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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가과제 노인에게 일자리를 (下) : 용돈 벌며 일하는 '봉사職' 만들자
활발한 사회활동과 안정적인 건강관리. 이 두 가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제2의 인생을 누리는 데 핵심 조건이다. 선진국들이 수십년간 이를 충족시킬 노인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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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기자회견 전문
다음은 대통령 연두 내외신 기자회견의 모두 발언 전문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올해에는 국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바라며 우리 대한민국에 국운융성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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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자가 본 한국 성문화]
한국에 처음 왔을 땐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을 때의 일이다. "한국에서는 일자리에 아내를 동반하는 일은 없어요. 혹시 사업상 술을 마셔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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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여자가 본 한국 성문화]
한국에 처음 왔을 땐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을 때의 일이다. "한국에서는 일자리에 아내를 동반하는 일은 없어요. 혹시 사업상 술을 마셔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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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서민생활 향상대책 주요 내용]
정부가 19일 '중산층 육성 및 서민생활 향상대책'을 마련한 것은 중산.서민층의 생활이 안정돼야만 구조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다. 정부는 외환위기 후 생산적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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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통신] 열린 주민공간 '일산 사회복지관'
일산신도시 흰돌마을 4단지 내 아홉평짜리 영구 임대아파트에 혼자 사는 金모(67)할아버지는 매일 오전 11시30분이면 집에서 1백여m 떨어진 종합사회복지관 식당으로 향한다. 철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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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곡' 현장 리포트] 3. 까마득한 구직
'생산적 복지' 의 뼈대는 자활이다. 정부는 빈곤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자활공동체 창업이나 자활근로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대책은 주저앉은 빈곤층을 일으켜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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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를 준비하자] 6. 사회를 바꾸자
1백세 시대가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 사회는 50세 시대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책은 말할 것 없고 의식도 마찬가지다. 보건사회연구원(http://ww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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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를 준비하자] 6. 사회를 바꾸자
1백세 시대가 급속도로 진행하고 있는데 비해 우리 사회는 50세 시대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책은 말할 것 없고 의식도 마찬가지다. 보건사회연구원(http://ww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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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 수전노와 미친 자본가
연전에 전국을 돌며 장승 사진을 찍고 다니는 한 친구에게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강원도의 어느 도로 건설 현장에서 초로의 한 노인이 깃발을 들고 건설 차량들의 출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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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희망자 취업 알선센터 노크하세요
차가운 겨울바람만큼이나 경제가 매섭다. 한창 일할 젊은이와 생계를 짊어진 가장들의 일자리마저 흔들리는 마당에 노인과 여성들의 구직은 더욱 힘들어졌다. 하지만 눈높이를 조금 낮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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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만 공룡 수도권] 기반시설 부족에 허덕이는 연천군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1리 3번 국도변에는 1만여평 규모의 포사격장이 있다. 이 때문에 국도 주변 1백여m 구간은 온통 황토빛 흙먼지가 가득하다. 비라도 내리면 수렁같은 진흙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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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계약제 확대로 청년실업 감축
정부는 대기업들이 정시채용제도를 수시채용제도로 바꾸고 계약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인력채용시스템을 전환토록 유도해 대졸 미취업자 등 청년실업자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또 장애인의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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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네 호떡' 300여 체인점, 성금모아 불우이웃 도와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의 양로원 순애원. 허름한 옷차림의 40대 남자 4명이 양손 가득 선물보따리를 들고 양로원에 나타났다. 할머니.할아버지 1백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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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 한숟가락에 사랑 두 숟가락' - 황가네 호떡 대표 황호선·윤명실 부부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의 양로원 순애원. 허름한 옷차림의 40대 남자 4명이 양손 가득 선물보따리를 들고 양로원에 나타났다. 할머니.할아버지 1백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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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실직 간호사 공공근로 투입
실직 간호사들이 영세민들의 집을 찾아다니면서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공공근로를 하게 된다. 전남도는 22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간호사 중 병.의원의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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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건설 최태해 회장 고향에 고원사 건립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23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 고원사(高願寺). 주지인 정현(正賢)스님이 허름한 옷차림의 70대 노인과 함께 절을 둘러 보고 있었다. "대웅전 불상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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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 운영 무료직업소개소 활기
경기 회복에 힘입어 민간단체가 무료로 운영하는 직업소개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취업알선이 활발해지고 일자리를 구하는 기회도 늘어나는 것. 사무관리직 취업을 알선하고 있는 한국경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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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사회통계로 본 생활변화] 복지.노동부문
◇ 복지.노동부문 ▶보험료도 불만 = 생활이 어려워지다 보니 세가구 중 거의 둘 (64.7%) 은 매달 내야 하는 사회보험료 (의료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가 부담스럽다는 반응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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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어려운 이웃을 도웁시다
IMF에 가위 눌린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우리 주위에는 차가운 날씨가 예전 어느 해보다도 힘겨운 어려운 이웃들이 많습니다. 방학이 오히려 고통스러운 10만여명의 결식 아동,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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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자 100만명 겨울나기 지원
정부는 27일 국무회의를 열고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1조6천억원을 들이는 '일용직 등 저소득 실업자 동절기 보호대책' 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공공근로사업 (9천5백억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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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투자도 세금감면…정부,경제대책 발표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0일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진작과 실업대책 등의 효과가 미흡하다" 고 지적,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관계 장관들이 책임지고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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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삶의질' 이렇게 달라진다
IMF체제이긴 하지만 정부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되면 내년에도 국민의 삶의 질은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우선 의료보험 사용기간이 30일 연장돼 연간 3백30일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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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에게 듣는다]성장현 용산구청장
"돈이 없으면 살림을 할 수 없습니다. 힘있게 구정을 펼쳐나가기 위한 재정확보를 제일의 목표로 삼겠습니다." 구의원에서 구청장으로 '수직 점프' 한 성장현 (成章鉉.43) 용산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