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항일운동 산실「명월루」훼손

    한마을 주민들이 3대에 걸쳐 일경과 항쟁해 온 독립운동의 산실이 행정당국의 보호·관리소홀로 방치돼 있다.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해저1리 속칭 바래미골의 명월루. 이 명월누는 조선조

    중앙일보

    1993.03.01 00:00

  • 장년 결핵협 10년 이끌어온 한용철회장(일요인터뷰)

    ◎“결핵 아직 얕볼 병 아닙니다”/매년 수천사망… 반은 발명몰라/몸약한 초로·수험생들이 “위험” 대한결핵협회장 한용철박사(62·서울대의대교수)는 최근 10년간 줄곧 회장직을 맡아

    중앙일보

    1992.12.27 00:00

  • 국내 가족·친지들 옐친방한때 호소문 전달키로

    ◎45∼48년 시베리아유형 북인사/20만명 생사확인·상봉 등 요청 해방후 북한지역에서 반탁·반소·반공운동을 하다 구소련땅 시베리아로 유형된 인사들의 가족·친지모임인 시베리아유형애국

    중앙일보

    1992.11.17 00:00

  • 3·1절 73주년의 탑골공원(촛불)

    3·1절 73주년을 맞은 서울 탑골공원. 총선이 다가와선지 벤치마다 삼삼오오 모여앉은 노인들의 시국토론이 점점 열기를 띠고 있었다. 『그동안 열번도 넘게 투표를 해왔지만 역시 구관

    중앙일보

    1992.03.02 00:00

  • 공청의 변천과정: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41)

    ◎김일성 대중기반잡기 “물밑작업”/「분국」창설 발맞춰 빨찌산파가 주도/우익단체들과 곳곳서 격렬한 충돌 해방의 환희가 아직은 거리마다 짙게 깔려있을 무렵인 45년 9월중순 비밀리에

    중앙일보

    1992.02.24 00:00

  • (93)강원도 철원군|「평화의 시」꿈 부푼 안보 관광지

    강원도 철원군 갈말·동송·철원·김화읍이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해방 전까지 도내제일의 도시였던 철원은 해방 후 38선으로 북한통치를 받아오다 6·25전쟁으로 수복, 동족상잔의

    중앙일보

    1992.01.08 00:00

  • 「노인의 날」8·15(분수대)

    한해전 바로 광복절 중국의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도 연길에서 있었던 일이다. 우리 일행은 백두산 등정 전에 먼저 연길조선족박물관에 들러 석기·철기시대의 화석과 토기,이 지역 일대에서

    중앙일보

    1991.08.15 00:00

  • 소,조만식 대통령 구상(비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2)

    ◎45년 10월 “고당 제거” 정보입수… 김일성 불러 호통/소 정치장교/“찬탁” 설득하면서 제의/김은 군사책임자 내정 조만식에 대한 소련측의 관심은 특별했다. 그것은 당시 고당의

    중앙일보

    1991.08.14 00:00

  • 전후 귀환못한 일여성 뒷바라지

    일제 36년 역사의 뒤안길에서 조국을 찾지 못한 채 버림받은 일인여성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며 이들의 여생을 거두어 보살피는 사람이 있다. 경북경주시 구정동616「나자레원」이사장 김용

    중앙일보

    1991.08.02 00:00

  • 아버지만큼 기구한 박헌영의 딸/추적 1주일… 김국후특파원 취재후기

    ◎눈물로 털어놓은 「60여년 삶」/찢겨진 역사한토막 잇는 심정으로 모스크바 뒤져 박헌영의 친딸 박리바 안나씨(63·소국립민속무용학교교수)의 기구한 삶은 식민지시대,해방과 혼란,남북

    중앙일보

    1991.07.13 00:00

  • 84세 실향민 홍송식 옹|"통일 염원" 수상록 여덟권 펴내

    오래된 나무 가운데도 더욱 넓은 그림자를 드리우는 고목이 있다. 넉넉한 품새의 가지에는 새들이 날아와 둥지를 틀고 햇살이 따가운 날 먼 여정에 지친 나그네가 땅을 홈치며 쉬어가기도

    중앙일보

    1991.06.21 00:00

  • 김지하 특별기고(풀뿌리민주주의와 생명:하)

    ◎동학 포접제를 통해본 민주·통일사회 전망/“민초으뜸의 도덕정치를…”/공생·공경 민주주의로 개혁필요/민주개혁은 이제부터 시작/공안통치의 종식은 권력분산·이동으로만 가능 ○풀뿌리 민

    중앙일보

    1991.06.08 00:00

  • (60)수려한 경관 관광도시로 발돋움|영풍시

    불교문화와 유교문화가 다채롭게 잘 보존돼 있는 전원도시 영주시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지리적 여건 및 편리한 교통망을 배경으로 소비도시에서 생산기반을 갖춘 경북북부지방 거점도시

    중앙일보

    1991.03.18 00:00

  • "장수노인 늘고 있다"자랑|평양에 91~백세 천여명|평균수병 74.3세 주장

    북한주민들의 평균수명과 함께 장수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북한의 언론들이 보도, 관심을 끌고 있다. 북한의 노동당과 정무원 기관지인 노동신문·민주조선 등은 최근 86년 현재 북한

    중앙일보

    1991.01.18 00:00

  • 북한정계 「P·H사단」이 요직에 포진

    북한의 정계 인맥에서도 지방색이 매우 강하다. 북한은 6·25후 노동당시책으로 강력히 추진한 지방주의 배격정책으로 언어·민속·음식·교육면에서는 지방색이 소실되어 가는 경향을 보이고

    중앙일보

    1990.12.17 00:00

  • 78세 고령 김일성의 건강관리|의사·생리학자들로 「장수연」운영

    북한의 김일성 주석은 7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빈번한 지방시찰, 외국대표단 접견, 장시간의 연설 등 왕성한 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4월 생일행사 때 부축 받는 모습의 사진이

    중앙일보

    1990.12.05 00:00

  • 광주거리에서 듣는『손에 손잡고』|2년만에 다시 가본 중국|「손문과 아시아」학술회의 참가 기 민두기

    1988년 6월-그때까지만 해도 중국방문은 극히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그 무렵 아주 특례 적 상황에서 비자를 얻어 중국으로 들어가 보니 놀라운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중앙일보

    1990.09.15 00:00

  • 성장 그늘 속의 농촌현실 다뤄

    ○…농촌문제를 다룬 극단「성좌」의 『한가위 밝은 달아』가 서울연극제 참가 작으로 1일 부터 6일까지 문예회관 대 극장에서 공연된다. 매일 오후4시30분·7시30분. 『한가위…』는

    중앙일보

    1990.08.31 00:00

  • 자전 소설 『거지왕 김춘삼』 펴낸 김춘삼씨|"70평생에 가진건 없지만 마음만은 부자지요"

    거지왕 김춘삼씨 (70)는 문자 그대로 「불학무식」이다. 거지 노릇으로 평생을 살아왔으니 학교는 문턱 구경도 못해봤고 그래서 글을 읽고 쓰는 일과는 애시당초 인연이 없다. 어쩌다

    중앙일보

    1990.08.12 00:00

  • 『마적과 왜적』 펴낸 광복회장 이강훈옹

    청뇌 이강훈옹은 식민지시대독립을 위해 성난 갈기를 내리지 않고 행동으로 싸웠던 의열의 마지막 잔존자에 속한다. 고산휘하의 의열단원으로 활약했던 유석현씨가 87년 타계한뒤로 이옹은

    중앙일보

    1990.06.24 00:00

  • 몸은 나라에 정성은 불우이웃에

    ◎동생ㆍ아들 조국에 바친 상이용사 이춘희씨/1ㆍ4후퇴때 중공군 포위돌파/군납업체 운영 노인돕기 나서 대한민국 해군 군번4009번,충무ㆍ화랑무공훈장에 빛나는 6ㆍ25참전상이용사이면서

    중앙일보

    1990.06.06 00:00

  • "잠재력 계발해 사회에 공헌하는 여성운동을"

    『미래는「오늘」에서 찾아야합니다. 우리가 현재 몸담고 있는 사회 구석구석에서부터 지도력을 키워나감으로써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넓힐 수 있습니다.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8

    중앙일보

    1990.05.30 00:00

  • 적당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는 제때 풀어야|노화지연법

    십장생의 하나로 예찬의 대상이 돼온 영물 거북(평균수명 1백20∼2백세)처럼 오랜 삶을 누리면서도 죽는 날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싶은 것은 많은 사람들의 소망일 것이다. 이같은 소망

    중앙일보

    1990.04.01 00:00

  • (33)전 남노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

    1943년 봄에는 기차로 함경남도 삼방석왕사 안변을 거쳐 간성으로 가 금강산과 설악산의중간에 있는 건봉사를 찾아들어 갔다. 경찰이 내 뒤를 파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건봉사에는

    중앙일보

    1989.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