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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타트·위아자' 중앙일보 대통령표창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단체가 267개의 ‘2014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5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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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열어 번 돈 40% 털어 18년째 밥 퍼주는 대구 부부
남세현(56·오른쪽)·김정숙(52)씨 부부가 지난 10일 대구역 뒤편 광장에서 노숙인에게 밥을 퍼주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18년 간 한 달 평균 수입 500만원 가운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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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하면 할수록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걸 손님에게 배워요"
‘미리내 가게’ 천안 1호점을 운영하는 문가경씨가 미리내 쿠폰함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채원상 기자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에 있는 소머리국밥집 ‘부뚜막’의 음식값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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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식물 성장과 노화 조절 유전자들 발견 과학상 남홍길 박사 식물 생장에 관한 연구에 시스템생물학이라는 통섭적 연구방법을 도입해 식물의 성장과 노화를 조절하는 유전자들을 발견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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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쉬는 게 보약 … 20년 만에 5주 휴식 … 미셸 위 성적 쑥쑥
540야드의 파 5홀에서 4번 아이언으로 2온 하는 여자. 미셸 위(25·나이키골프·사진)가 사랑(?)에 빠졌다. 천재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던 미셸 위가 경이적인 파워로 다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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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최연소 상원의원이 노숙인과 하루 지낸 까닭
지난해 12월 30일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이 노숙인 ‘닉’을 따라나서기 직전 그가 머무는 쉼터를 둘러보고 있다. 80개의 침대는 하룻밤을 청하려는 노숙인들로 매일 밤 꽉꽉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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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째 훈훈한 나눔, 쪽방촌 사람들
인천 만석동 쪽방촌 주민대표 김명광(왼쪽)씨가 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주현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광역시 만석동 쪽방촌 ‘괭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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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탈출 우리 힘으로, 쪽방촌의 창업
대전역 주변 쪽방촌 주민들이 설립한 대전 선화동 ‘아나바다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직원들이 청소기 등 중고 가전제품을 고치고 있다.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기증한 중고 가전제품을 수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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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도깨비감투와 악마
이규연논설위원 #. 옛날에 한 나무꾼이 비를 피해 버려진 기와집에 들어간다. 거기선 도깨비들이 쓰면 모습이 사라지는 감투를 갖고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아침에 도깨비들이 놀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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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회 파행에 서민 생계 벼랑
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지체장애 4급 박수영(가명·49)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다. 새해에 보다 나은 삶을 일궈보려던 박씨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메시지였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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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독감백신 무료접종 행사 펼쳐
사노피파스퇴르는 25일 서울역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에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행사는 서울시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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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위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25일 서울역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 급식소 ‘따스한 채움터’ 에서 노숙인 및 쪽방촌 주민 900명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접종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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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료 3만원 없어서 영어공부 못하던 아이들 매년 미국 가는 이 행복
지난해 2월 샘실열린학교 어린이들이 미국에서 노숙인들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사진 샘실열린학교]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은 한때 지역의 대표적 저소득층 밀집지역으로 꼽혔다.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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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단신] 대전충남양돈농협 후원금 기탁
천안시 다가동에 본점을 두고 있는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지난달 31일 ‘천안사랑 장학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매년 일정금액을 기탁,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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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나홀로 깜짝 급식봉사
김문수 경기지사가 성탄을 이틀 앞둔 23일 점심 깜짝 급식봉사에 땀방울을 흘렸다. 일정에도 없던 급식봉사에 홀로 나서 식사, 설거지까지 마치고 노숙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나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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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쫓아낸다고 없어지나
지하철 서울역에서 지상 기차역 건물 2층까지 이어지는 에스컬레이터 공간 주변은 서울역 ‘하드 코어’ 노숙자들의 근거지다. 5~6명의 노숙인이 여기저기 모여 막걸리와 소주로 술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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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우리의 이웃이었던 노숙인을 만나다
1998년 외환 위기로 실직자가 속출할 당시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던 노숙인. 13년이 지난 지금도 약 1500여명이 거리에서 잠을 청한다. 차갑고 싸늘한 시선, 혹은 그보다 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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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트위터리안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 위한 '한마음 콘서트'
서울시가 트위터리안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다문화 가정을 위한 '한마음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문래예술공장에서는 노래, 댄스, 마술, 락밴드, 트로트 메들리 등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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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밥상공동체, 해외에도 온정의 손길
원주밥상공동체가 해외에도 온정의 손길을 보낸다. 원주밥상공동체는 올해 인도의 캘커타에 신나는 빈민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또 키르키스탄에는 연탄은행을 설립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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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마음의 노숙을 끝내자
정진홍논설위원 # 연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강추위가 한 달 넘게 계속되고 있다. 이럴 때 과연 노숙인들은 어떻게 견딜까? 며칠 전 자정이 임박한 시간에 서울 남대문 근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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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떡볶이 장수, 택시기사의 따뜻한 나눔
연말 온정의 손길이 예년 같지 않은 모양이다. 사회복지시설에 기부자의 발길이 줄어들고, 구세군 자선냄비도 초라해 보인다. 경기(景氣)가 여전히 어려운 데다 최근 잇따라 불거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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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표이사, 추석맞이 사랑나눔 집수리봉사 진행
- 집수리하는 사장님... ‘건설현장 누비던 실력 발휘해’ - 한화건설, 지금까지 총 500여 가구 주거환경 개선 봉사 한화건설 이근포 사장은 9월 14일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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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서 ‘글쓰기 희망’ 찾은 노숙인 작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의 서소문공원에서 최광리씨를 만났다. 이 공원은 최씨가 거리의 생활을 할 때 자주 왔던 곳이다. [안성식 기자]“시인 바이런은 ‘어느 날 아침 깨어나 보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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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소외층 복지 지원 ‘온누리 사업’ 펼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해 12월 11일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했다. 이날 정대천 한국가스공사 부사장(사진 가운데)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은 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