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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근면 성실한 이미지가 총장직 수행에 큰 도움”
13일 숙소인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호텔에 함께 앉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내외. 반 총장은 이번 G20회의를 ‘오는 길은 부담이었지만 가는 길은 홀가분해진 회의’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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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치, 7년 만에 풀려났다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치(65·사진) 여사가 13일 7년 만에 석방됐다. 로이터·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군정 관계자들은 이날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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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테마 리뷰] 세상이 규칙적, 대칭적? 불편한 진실을 깨는 신선함
최종 이론은 없다 마르셀로 글레이서 지음 조현욱 옮김, 까치 360쪽, 1만8000원 신선하고 충격적이다. 우주가 탄생하는 빅뱅의 순간을 포함해 세상의 모든 것을 명명백백하게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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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테마 리뷰] 과학의 미래
넥스트 죠슈아 그린 외 지음, 한세정 옮김, 21세기북스, 232쪽, 1만3000원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화제작 『정의란 무엇인가』에 도덕적 딜레마의 사례로 ‘트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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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차기 국제출판협회장 지영석씨
지난달 ‘2010 국제출판협회(IPA) 총회’에서 한국계 미국인인 지영석(49)씨가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창립 114년을 맞은 IPA의 수장을 아시아계가 맡기는 처음이다. 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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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창의력 길러줄 ‘두뇌발전소’ 양성해야
이상희국립과천과학관 관장 우리 아이들에게는 하루 24시간도 모자란다.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 시작된 하루 일과는 학교·학원·과외·독서실을 거치며 자정이 넘어야 끝나기 일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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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어샌지, 페이스북 주커버그 … 타임 ‘올해의 인물’ 후보 25명에 들다
줄리언 어샌지, 마크 주커버그(왼쪽부터)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10일(현지시간) ‘올해의 인물’ 후보 25명을 발표하고 독자 대상 인터넷 투표를 시작했다. 아프가니스탄전과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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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만든 사람, 정말 저런 친구야 ?
부와 명성이냐 아니면 친구냐. ‘소셜 네트워크’는 IT천재가 영웅으로 탄생하는 과정에 숨겨진 이면을 폭로한다. [소니 픽쳐스 제공] 인맥 교류 사이트 페이스북(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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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정사회 확산시켜 ‘공정한 세계화’ 확산되기 바란다”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이 공정사회와 일자리창출을 정책의 중심에 놓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G20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가 아주 크다.”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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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중국 영향력 견제 “인도 상임이사국 진출 지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8일 인도 학생들이 뉴델리 시내에 모여 피켓을 들고 ‘미 제국주의 타도’를 외치고 있다. [뉴델리 AP=뉴시스] 인도를 방문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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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건국대 연구소,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이끈다
양자 상 및 소자 전공과정의 연구원과 물리학과 박배호 교수(왼쪽)가 실험에 몰두하고 있다. 건국대의 연구역량 강화와 연구 네트워크 국제화 사업이 관심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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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리, 노벨상을 받은 건국대의 석학교수를 아시나요
노벨상을 수상한 건국대 석학교수 로저 콘버그·루이스 이그나로·조레스 알페로프(왼쪽부터)는 KU 글로벌 랩을 운영하며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로서 건국대가 경쟁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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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후진타오 잘 모셔라” 포르투갈도 융숭한 대접
프랑스를 공식 방문 중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오른쪽에서 둘째)과 부인 류융칭 여사(왼쪽에서 둘째)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 외곽의 전자부품 공장을 찾아 현장 기술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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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토크 14] 명품 대중화의 선봉에 서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 회장 [중앙포토]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럭셔리 제국의 황제가 된 시발은 모에 헤네시(MH) 인수였다. 미국에서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번 돈으로 19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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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물리학상 받은 이바르 이에버 박사, 울산대 특강
이바르 이에버 박사가 지난달 29일 울산대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내가 노벨상을 수상한 이유’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그는 ‘초전도체에서의 터널효과’ 이론으로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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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아시아 독트린’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아태 지역 전략’에 대해 연설을 하기 위해 하와이 호놀룰루에 있는 카할라 호텔에 들어서고 있다. [호놀룰루 신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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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인민일보, 원자바오 개혁론에 반기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촉발한 정치개혁 논쟁에 중국의 대표적 관영 언론들이 뛰어들었다. 인민일보는 27일 정칭위안(鄭靑原)이라는 필명의 칼럼을 통해 “개혁·개방 30년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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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아버지의 2차원 영재교육 - ‘탈무드식 토론법- IQ계발 방법’1
성경 교육을 많이 시키면 우수한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구약성경을 경전으로 삼는 종교는 유대교·이슬람·천주교·개신교가 있다. 그런데 왜 동일한 성경을 가르치는데 유대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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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세습 용인하는 ‘후진국형 진보 노선’포기하라
3대 세습 등 북한의 현실에 대해 침묵하는 진보 진영에 직격탄을 날린 주대환 한국사회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북한에 대한 대화와 비판의 양립 가능성을 주장했다. [김성룡 기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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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노벨 문학상
신준봉 기자 혹시나, 기대가 컸다. 하지만 올해도 낭보는 들려오지 않았다. 노벨문학상 얘기다. AP통신이 지난해 헤르타 뮐러의 수상을 알아맞혔다는 스웨덴 언론인의 말을 인용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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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유학 붐! 그 이유를 살펴본다!
- 캐나다는 이민자들 나라! 다양한 문화 및 민족에 개방적인 국민성을 보유, 누구라도 쉽게 사회공동체의 일원이 돼 - 캐나다의 고등교육기관에서 졸업하고 직장경험을 쌓는 국제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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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달라이라마·하벨·투투주교 … “서울 G20서 류샤오보 석방 다뤄야”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올해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석방을 중국 당국에 촉구하고 나섰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지미 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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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연구에도 박수를
최근 학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진 하버드대의 진화심리학자 마크 하우저 박사의 논문조작 사건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고 있다. 하우저 박사는 영장류 실험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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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깊이 읽기] 중국의 정체성
관념사란 무엇인가 진관타오·류칭펑 지음 양일모 외 옮김, 푸른역사 전2권, 612쪽·572쪽 3만9500원·3만8500원 중국이라는 기관차는 일본과 독일을 추월하고 이제 미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