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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사실과 합리에 복무하면 살아남아”
장면들 장면들 손석희 지음 창비 “‘본래적 의미의 저널리즘’은 살아남을 것이다. 대중 미디어가 태동했던 ‘페니 프레스(Penny Press)’의 시대에 온갖 선정주의가 만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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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신고산타령에 ‘와우아파트~’…입방정 때문에 강제입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9〉 입방정 탓 전격 입영 조영남씨와 고 이태영 변호사. 조영남씨는 1973년 제대 이후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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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아파트 무너지는~” 신고산타령 바꿔 불러 강제입대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9〉 입방정 탓 전격 입영 조영남씨와 고 이태영 변호사. 조영남씨는 1973년 제대 이후 1974년 미국으로 건너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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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도 모르는 진짜 영어] ray of sunshine
진짜 영어 6/26 존재만으로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을 흔히 ‘해피 바이러스’라고 한다. 누군가 해피 바이러스라고 불린다면 항상 웃는 얼굴과 활기찬 태도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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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우승자 세리포비치 “김동현 등 에델 라인클랑 멤버 곧 만나요”
사진설명= 가수 김동현, 팬텀싱어 올스타전3 (출처_JTBC 방송화면) 김동현, 안세권, 조형균, 이충주의 ‘에델 라인클랑’은 지난 2월 9일 JTBC에서 방영된 팬텀싱어 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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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위' 중국 커버 메이크업의 달인
한국의 뷰티 유튜버 이사배. 일상 메이크업 뿐만 아니라 특정 인물이나 캐릭터를 모방하는 '커버 메이크업' 으로도 유명하다. 중국에도 '커버 메이크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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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읽는 책] 메리 올리버 『천 개의 아침』
천 개의 아침 나는 큰떡갈나무 아래 살았을 때/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느낌이었지./ 나는 리틀시스터 연못가에 살았을 때,/ 기슭에 남겨진/ 왜가리 깃털이 된 꿈을 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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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좋아하는 가수 안무 영상으로 우리 집 댄스 교실 열어봐요
안녕하세요, 소중 친구들! 10기 학생기자 김이안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시간을 보낸 지도 어느새 1년이 다 되어가네요.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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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블랙핑크와 인기 다툰 테스형! 유튜브 MV 10위권에 올라
지난 9월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 ‘테스형!’을 부르는 모습. [KBS 캡처] 나훈아가 방탄소년단(BTS)ㆍ블랙핑크와 함께 올 한 해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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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레이디 가가+에미넴…바이든 승리의 '2등 공신'?
브래드 피트의 나긋한 목소리, 레이디 가가의 단독 콘서트, 에미넴의 속사포 랩…. 이 모든 것이 한 사람을 위해서 이뤄진다면 어떨까요. 올해 미국 대선에서 그러한 상상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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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레이디 가가+에미넴…바이든 승리의 '2등 공신'?
브래드 피트의 나긋한 목소리, 레이디 가가의 단독 콘서트, 에미넴의 속사포 랩…. 이 모든 것이 한 사람을 위해서 이뤄진다면 어떨까요. 올해 미국 대선에서 그러한 상상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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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에듀] 호주 산불속 코알라 그려볼래? 주목받는 창의융합 미술교육
귀로 들리는 소리를 색으로 표현하고, 호주 산불 속 코알라를 그림 속에서 구출한다. 초등 창의융합미술 교육 방식 중 일부다. 2015 개정교육과정이 올해 초중고 전학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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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수, 손흥민에 영감 받아 'Sonny' 작곡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축구와 팝음악의 고향에서 축구선수 손흥민(28·토트넘)을 노래한 팝송이 등장했다. 노래 제목이 손흥민의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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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is 뭔들…한복 다음은 '할머니 손뜨개' '교복' 패션
블랙핑크의 신곡 ‘아이스크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미국 팝가수 세레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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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결백
김형석 영화평론가 박성현 감독의 ‘결백’은 빙산의 일각처럼 솟아난 하나의 사건을 통해, 수면 아래 잠긴 거대한 악행의 역사를 끄집어낸다. 상가에서 조문객들이 농약 막걸리를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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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화 이 장면] 결백
김형석 영화평론가 박성현 감독의 ‘결백’은 빙산의 일각처럼 솟아난 하나의 사건을 통해, 수면 아래 잠긴 거대한 악행의 역사를 끄집어낸다. 상가에서 조문객들이 농약 막걸리를 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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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정의 왜 음악인가] “북한 애국가 몰랐다” 맞더라도
김호정 문화팀 기자 지난달 25일 6·25전쟁 추념식에서 연주된 애국가가 논란이 됐다. 가사가 나오기 전까지 오케스트라만 연주하는 30초짜리 도입부는 트럼펫이 두 마디를 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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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지독한 복수극의 허무한 결말…오페라 ‘운명의 힘’
━ [더,오래] 한형철의 운동화 신고 오페라 산책(28) 클로드 베리 감독의 프랑스 영화 ‘마농의 샘’은 프랑스에 있는 작은 마을의 우물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인간의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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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칼럼] ‘문재인 6·25의 노래’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6·25는 살아 숨 쉰다. 거기에 원한과 성취가 얽혀 있다. 그 행사에 시선이 쏠린다. 그 속에 긴장과 호기심이 담긴다. 정권의 역사의식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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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그는 아이디어맨일까, 마음 흔드는 사기꾼일까
━ [더,오래] 현예슬의 만만한 리뷰(85) 영화 ‘위대한 쇼맨' 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점점 줄어들자 개봉 예정이던 신작 영화들도 하나둘씩 속속 연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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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제플린의 전설적인 곡 'Stairway to heaven' 표절 아니다
1985년 공연 무대의 레드 제플린. [AP =연합뉴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전설적인 노래 '스테어웨이 투 헤븐'(Stairway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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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반갑다, 나무야
김승현 논설위원 최근 한 걸그룹의 공연을 집중해서 봤다. 아재의 눈 둘 곳을 잃게 하는 ‘헐벗은’ 댄스가 아닌 덕분이다. 케이블TV에서 방송된 AOA의 커버 무대(가수의 노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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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식에 '마법의 성'이 울려퍼졌다
[일러스트 이정권 기자] 「 제30회(마지막회) 」 이제 남은 건 엄마를 설득하는 일이었다. 나는 있는 그대로 다 말하기로 했다. “엄마, 오늘 저녁에 드릴 말씀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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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세] 美 비꼰 '차이나 찌질래퍼' 그뒤엔 中공산당의 그림자
━ ‘메이드 인 차이나’ 싸구려 공산품에 붙어있는 원산지 표기가 생각나신다고요? 그렇다면 오늘 보여드릴 ‘메이드 인 차이나’는 조금 생소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힙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