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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방송국 납량 임시 프로그램 마련|"시원한 산과 바다서 만나요"
7, 8월의 텔리비전 시청자들은 한결 시원해질 것 같다. KBS와 MBC 두 TV방송국은 무더위가 고비가 되는 7, 8월을 맞아 시원한 프로그램을 위주로 한 납량 임시프로그램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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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여행원이 선생님…달동네 천막교실
판자집들이 빽빽이 들어선 산기슭. 무허가 불량주택을 철거해 빈터 한 모퉁이에서 뛰노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5월의 태양처럼 해맑은 웃음이 가득하다. 영세민들을 위한 취로사업이나 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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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취학
또하나의 교육혁명에 견줄수 있는 학제개편은 현행 6-3-3-4의 기간학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민학교의 취학연령만을 1년 낮추는 방향으로 마무리되고 있는것 같다. 이것은 학제를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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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은어를 즐겨쓴다|중고생 한명이 평균 20가지 애용|선생님="적기", 공부하자="전투준비", 술집="예배당"
『야, 네가 어제 만난「콩」은 지독한 「삼떨매」 더라.』 『「쪽」 팔리게「뽀록」내지마, 그 「뻔순이」가 재수없게 「거북이」 도 「한입하자」고 덤비고「쪽수」맞춰「사탕데이」에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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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밭 파고드는 「세치혀」의 곡예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선거합동연설회는 주말을 기해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수많은 말들을 양산해 내고 있다. 14일인 토요일에는 비가 내렸으나 말의 성찬은 계속되었고 유권자들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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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국민학교 교사…|이찬교 (서일공전 학장·교육 행정학)
기원전 4세기, 그리고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왕이 주변 국가를 차례로 정복하면서 욱일승천의 기세로 이름을 떨쳐가고 있을 매, 정치가·학자·철학가 등이 앞을 다투어 그를 찾아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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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정재동 교수 부인|박경환 여사|연주 장엔 꼭 가 관객반응 살펴
서울시향의 상임지휘자 정재동씨(54·중앙대교수)의 부인 박경환 여사 (45). 그는 다감한 소녀들에게 널리 애송 되어온『목마와 숙녀』의 시인 고 박인환씨의 여동생이기도 하다.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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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9)제72화 비규격의 떠돌이 인생
서울서 가까운 몇몇 시골농촌을 찾아다니면서 보통학교 다니는 학동들의 실정을 내 눈으로 보았다. 비오는 날 우산을 받고 등교하는 놈은 열에 하나가 드물다. 책보를 겨드랑에 끼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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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채우는 「특별활동」|반주없는 음악|교실에서 야구|기구없는 실험
초·중·고교의「전인교육」이 제자리를 찾지 못한 채 형식에 그치고 있다. 그동안 입시준비나 보충수업으로 이용되던 각급 학교의 특별활동, 자유학습의 날, 예·체능시간등이 교육정상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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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공원·영등포역 앞등 곳곳서 시위|서울대생들 경찰에 투석 만류하기도
한꺼번에 거리로 쏟아져 나온 대학생들은 경찰과의 큰 충돌 없이 평화적으로 시위를 벌였다. 14일 낮 서울신림5동 네거리까지 진출한 서울대 학생들은 일부 저지경찰관이 학생들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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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살찌우는 "즐거운 점심시간"|전북정읍 정남국민교|자활급식 터전 굳혀|학교와 학부모가 한마음으로|닭·돼지기르고 채소등 가꿔
『먹이는 급식』에서 『즐겨먹는 급식』으로-. 전북정읍군정우면 정남국교(교장김영석) 12학급 4백17명의 어린이들은 점심시간이 마냥 즐겁기만 하다. 농촌형 급식 시범학교인 이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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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6)|제66화 화교(71)-한국어공부
환도후인 54년5월부터 한때 나는 태평로에 있는 서울신문사 구내식당을 경영했다. 월탄 박종화 선생이 사장으로 있을 때였다. 지금의 정문자리에 있었는데, 종업원을 4명 두고 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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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더불어 "나"를 가꾼다|고교생 임해 수련장 「대천의 집」
어둠을 깨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면서 힘찬 구령 소리와 함께 모랫벌을 달리는 2백40명의 건각이 잠자는 대지를 흔들어 깨운다. 섭씨 30도를 넘는 여름 한낮의 무더위도 열기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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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들이 건진 친구의「시한 생명」|선천성 심장질환 앓던 홍제초교 조경숙양 건강 되찾아
선천성질환으로 시한 생명을 살고있던 한 초등학교어린이가 같은 학교의 고사리 손들과 병원의 도움으로 삶을 되찾았다. 연세대「세브란스」병원 58병동 558호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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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의 벽을 허문다|유럽 국민학교의 남녀 역할평등교육
지금「프랑스」는「파리」에 살고있는 화가 방혜자씨는 작년가을 그곳 국민학교에 들어간 7세된 딸 사빈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왔다는 벽걸이 거울을 내보이며 『우리집 화장 거울』이라고 자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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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 세계엔「벽」이 없다"
『우리는 형제다』고 외치는 2천여명 어린이의 드높은 함성과 함께 노랑·빨강·파랑의 색색이 아름다운 풍선이 하늘 높이 솟아올랐다. 지난 4월29일 일요일상오, 서울성동구 능동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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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리들도 할말이 있어요
국민학교가 새 학기를 맞은지 벌써 한달이 더 지났다. 새로운 교실에서 새 선생님, 새로 만난 학급 친구들과도 어느덧 익숙해졌다. 각 지방 어린이들이 새 학기를 맞은 그들 학교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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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가 외롭지 않다縣마다〃…성공한 대만의 노인복지
「아시아」 각국은 구미에 비해 사회복지정책에서 크게 후진성을 벗어나지 못한데다 근래에 와서 평균수명이 부쩍 늘어나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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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농촌 어린이들
『우리는 촌에서 마로(뭣하러) 사노?/도시에 가서 살지/「라디오」에서 노래하는 것 들으면 참 슬프다/그런 사람들은 도시에 가서/돈도 많이 벌일게다./우리는 이런데 마로 사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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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계어린이의 해」특별연재|"겨레의 얼 2천녕"을 배우고 가꾼다
콩나물교실과 불량식품과 온갖 TV광고의 홍수속에서 지금 우리어린이들은 어떻게 자라고있는가. 꿈과 웃음은 그들 어디에서 움트고 있는가-. 우리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보는 거울,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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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프로가 탈바꿈한다"|KBS 9일, TBC·MBC는 16일부터
16일부터 시행될 (KBS는 9일부터 시행중) 가을철「텔레비전」의 「프로」개편은 공영인 KBS-TV가 대폭적인데 비해 민영인 TBC-TV와 MBC-TV는 소폭적인 규모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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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꽃전시회
가을꽃꽂이 특별전시회가 14, 15일 서울강서구화곡동 초란꽃꽂이교실(사범 민희빈)에서 열린다. 전시작품은 『가을의 노래』등 회원들의 작품 30여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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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윤선양|다시 가수로전업
□…「탤런트」정윤선양(22)이 「탤런트」생활을 청산하고 가수로 전업했다. 정양은 지난해 3월 MBC 「탤런트」9기생으로 입사해『제3교실』『수사반장』등에 출연해 왔었다. 「데뷔」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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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영어 「카세트」 쏟아져 나와|외국어 조기 교육설 나돌자 10여종 경쟁
출판계에 「음성 출판」 (카세트) 의 「붐」이 일고 있다. 2∼3년 전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성인용 외국어 회화 「테이프」에 이어 최근 삼중당·한국언어문화원·한국「브리태니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