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가족] [기고] 유방암, 젊다고 방심 말아야…2030 환자 서구의 2배
기고 김지예 연세암병원 유방암센터 유방외과 교수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여성 암 환자 10명 중 2명이 유방암이다. 특히 폐경 전 여성의 유방암 환
-
美 대법원, ‘냉동배아도 사람’ 판결에…난임병원 대혼란
난임치료병원에 보관 중인 냉동 배아. AP=연합뉴스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냉동 배아도 사람이라고 인정한 주(州)법원 판결이 나온 뒤로 체외 인공수정(IVF) 가능 여부를 두고 큰
-
35세 넘어 결혼하는 여성, 괜히 1년 기다리지 말고 '이것' 하라
탄생의 동행 ③ 더 나은 난임 치료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10년째 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했다. 매년 태어나는 출산아가 줄면서 인구 절벽 위기도 높
-
[이은희의 미래를 묻다] 영하 197도 액체질소 속 잠든 사람들, 언제 다시 깨어날까
이은희 과학커뮤니케이터 황열이란 섭씨 40도에 가까운 고열과 황달로 인해 우리 피부가 누렇게 변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황열이 모기에 의해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임
-
얼렸던 신장 다시 살아났다, 장기이식 신기원 열렸다 유료 전용
죽기 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생면부지인 사람들의 목숨을 살렸다는 아름다운 뉴스를 종종 접합니다. 하지만 기증받은 장기의 절반 이상이 이식에 쓰이지 못하고 폐기된다는 사실은 알고
-
"미리 얼린다" 솔비는 마지노선?…서울시 '난자냉동' 지원 논란
이달 7일 MBC '라디오스타'에 나와 난자 냉동술을 받았음을 밝히는 가수 겸 작가 솔비. 사진 MBC 유튜브 캡처 직장인 이연정(37·여·가명)씨는 지난해 서울 한 난임 전문
-
닭고기는 껍질 제거하고 돼지고기는 ‘이 부위’ 골라야 [하루 한 끼, 혈당관리식]
[하루 한 끼, 혈당 관리식] 중앙일보 COOKING과 아주대병원 영양팀에서 8주 동안 매일매일, 쉽고 맛있는 혈당 관리식을 소개합니다. 하루 한 끼, 나를 위해 요리하며 당뇨병
-
난자 동결 많아도 정자 동결 적은 이유...생명의 신비 'OX 퀴즈' [건강한 가족]
가임력 보존 팩트체크 최근 결혼이 늦고 출산 연령이 높아지면서 가임력 보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가임력은 말 그대로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현재 가임력 유지를
-
남편, 정자 선물후 떠났다…전쟁터 가기전 우크라 부부 가는 곳
최근 남편을 전장에서 잃은 우크라이나 여성 나탈리아 안토넨코. 남편이 남기고 간 '선물'은 참호에서 적은 일기장과 냉동 정자였다. 남편이 사망하고 한 달이 지난 지난해 12월,
-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둔다는 난자 냉동···"생존률 90% 넘는다"
[중앙포토]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산부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0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19년 첫 자녀를 출산한 여성(母)의 평균
-
"가기 싫은데 아버지가 왜 부르냐…숨진 80대 노모 말에 냉동보존"
22일 방송된 SBS 스페셜 ‘불멸의 시대 2부: 냉동인간’편에 출연한 김정길(가명)씨. SBS 캡처 지난해 5월 숨진 80대 어머니를 냉동 보존한 국내 냉동인간 1호 신청자 김
-
13세 아이는 수십년뒤 깨어날 꿈 꾼다···中냉동인간 10인의 삶
2019년 방송된 TVN 드라마 〈날 녹여주오〉. 냉동인간 실험 후 20년 만에 깨어났을 때의 상황을 담았다. 살아 돌아온 가족에 대한 반가움과 동시에 냉동되어 있던 시간차로 인
-
[단독]사유리 말 옳았다…사망 남편의 냉동정자 임신은 위법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에서 보관 중인 냉동정자의 모습. 사진 한국공공정자은행연구원 말기암 남성 사망 후 냉동 정자를 아내에게 체외수정한 병원이 '배아생성의료기관' 지정 취소 처분을
-
내년부터 휴대전화로도 주민등록증 확인…온라인 K-POP 공연장도 만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예산안에는 비대면·디지털 사업이 많아졌다. 또 어린이 안전 관련 사업도 부쩍 늘었다. ━ 내년엔 주민등록증 확인도
-
스페인軍 168명에 무너진 잉카軍 8만···천연두가 멸망 불렀다
━ [윤석만의 인간혁명]기술발전이 대전염병 키운다 아테네의 전염병 창궐을 표현한 유화 '고대도시의 전염병'은 벨기에 출신 화가 Michiel Sweerts가 그렸다. 로스
-
[윤석만 인간의 삶을 묻다]문명의 발전이 낳은 공포 '판데믹' 인류의 치명적 위협
━ [윤석만의 인간혁명]감염의 사회학 판데믹 상황의 혼란과 갈등을 실감나게 그린 영화 '컨테이전'. 홍콩의 박쥐가 감염의 원인으로 나온다. [영화 컨테이전 캡처] “눈이
-
[건강한 가족]여성 의학 집대성 60년 ‘암 치료 허브’ 만든다
━ 새 병원 미리 보기-일산차병원 26일부터 진료 차병원은 우리나라에서 여성 질환 치료의 메카로 손꼽힌다. 분만·난임 분야는 기본이고 부인과 질환 치료까지 60년 이상의
-
동네의원·산후조리원 갖춘 일산차병원 문 연다
국내 최대 여성종합병원을 표방하는 일산차병원이 오는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 인근에 문을 연다. [차병원그룹] 이달 2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에 차병원이 문을
-
[건강한 가족] 자궁암·난소암 초기? 임신·출산 포기하지 말아요
김태진 교수(왼쪽)와 소경아 교수가 종양이 있는 자궁경부만 절제하고 체부(아기집)는 살리는 가임력 보존 수술법인 ‘광범위자궁경부절제술’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동하 기자 지난
-
[알쓸신세] "난자 얼렸다" 32세 의사 SNS, 美여성들 열광 왜
지난달 초 100명 가까운 20~30대 여성이 미국 맨해튼의 한 장소에 모였습니다. 꽃과 향초 그리고 음악이 분위기를 돋우는 곳이었지요. 여성들은 파티라도 하듯 와인을 따랐습니다
-
[건강한 가족] 30~40대 커리어우먼 '난자 타임캡슐' 주목을···
전문의 칼럼 상봉마리아의원 김주영 진료부장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난자를 평생 소진하면서 살아간다. 나이가 들수록 잔여 난자의 개수도 줄어들고 노화된 난자를 사용하게 되
-
[건강한 가족] 암 환자 삶의 질 높이는 최적 치료법 찾아 ‘착한 의술’ 구현
특성화 센터 탐방 고대안암병원 암센터 우리나라 암 치료 성적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수술·항암제 등 치료법이 표준화하면서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장기 생존한다. 암 치료
-
[라이프 트렌드]196도 타임캡슐 2세의 반쪽 '저축'
난자·정자 얼리는 사람들 박수홍·윤정수(개그맨)·사유리(방송인)·쉬징레이(중국 배우 겸 감독)…. 이들에겐 미혼이라는 점 외에 공통점이 또 있다. 바로 자신의 난자·정자를 얼
-
노화도 고칠 수 있는 질병 … 냉동인간 150명 부활 기다린다
━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미국 알코어생명연장재단의 냉동인간용 액화질소 탱크. 150여 명의 시신이 냉 동된 채 부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알코어생명연장재단]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