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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사회, 일자리서 시작” 70% … “세금감시, 시민이 나서야” 47%
한국 사회에서 가장 불공정한 분야로 정치권이 꼽혔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중앙일보는 이달 초 전국 성인남녀 1211명을 대상으로 ‘공정 사회’ 관련 설문조사를 했다. 조사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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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용인경전철 막자” … 의정부시민들 나섰다
인터넷 카페 ‘의정부 이야기’ 부매니저 노동환(오른쪽)씨와 회원 김홍규씨가 6일 경전철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익진 기자] ‘경전철 객차 한 칸을 카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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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9~10일 공정사회 대토론회
중앙일보가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김세원)와 함께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9~10일 이틀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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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제적생에게도 1400만원 장학금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장학재단들이 공무원을 동원해 업체로부터 기부금품을 반강제로 모집했거나, 장학기금을 교사들의 해외연수비·격려비 등으로 부당하게 지출했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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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용인경전철 … 시의회 특위서 책임자 가린다
경기도 용인시의회가 경전철 개통 지연의 원인과 책임을 따지기 위한 조사특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다. 용인시의회는 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용인경전철조사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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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전 법제처장 “예산 낭비한 공무원, 돈 물어내는 법 추진”
“국민 세금이 적정하게 분배·집행되도록 감시하는 실용적 시민운동을 펴 나가겠다.” 이석연(57·변호사·사진) 전 법제처장이 3일 밝힌 향후 활동 방향이다. 그는 법제처장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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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는 데 853억, 부수는 데 250억 … 세금 날린 인천 월미도 은하철도
인천시 월미도 일대 월미은하레일. 바다를 보며 달리는 모노레일이다. 그러나 시험운행 중 잇따른 사고로 8개월째 개통도 못한 채 방치돼 있다. [변선구 기자] 세금 1100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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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경기도의회, 50억원 들여 유급 보좌관 둔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되면서 도입된 지방의회 의원은 당초 명예직이었다.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일부 의회가 ‘정치꾼’의 마당으로 변해갔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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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산청, 서울 강서구 … 예산낭비 신고센터 재가동
중앙일보의 세금감시 보도(본지 2월 7·8일자 1·4·5면, 9·10일자 1·8면) 이후 전국 지자체의 예산낭비 감시활동이 강화됐다. 28억원짜리 홍보관 문제로 예산낭비 지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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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낭비 스톱!] 날아간 세금 27억 찾기, 남원 시민이 나섰다
남원 진실위 회원들이 지난달 28일 사무실에 모여 27억 손해배상 사건의 진실 규명을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남원=프리랜서 오종찬] 8만여 명의 세금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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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금 지킨 ‘작은 영웅’ 고양시 노용환
하마터면 경기도 고양시에도 경전철 재앙(災殃)이 닥칠 뻔했다고 한다. 고양시 역시 용인시처럼 경전철을 추진하기로 하고 2008년 7월 민간투자 사업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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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염태영 수원 시장 “경전철 사업 안 해”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수원시와 성남시도 기존 경전철 건설사업을 백지화했다. 용인 경전철처럼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걸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염태영(사진) 수원시장은 “경전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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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재앙 될 뻔한 경전철 … 고양 시민은 막았다
22일 오후 일산 호수공원에서 만난 고양시민 노용환(42·일산서구 주엽동·사진)씨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달려도 멈춰도 한 해 수백억원의 적자가 생기는 용인 경전철을 보면서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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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용인의 재앙’ 용인 경전철 국제중재 신청
김학규 시장(左), 김학필 사장(右) 용인 경전철(에버라인) 개통을 둘러싼 갈등이 국제 분쟁으로 비화했다. 용인 경전철 시행사인 용인경전철㈜은 21일 용인시가 실시협약을 이행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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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용인의 재앙’ 용인경전철, 국제분쟁 조짐
운행하자니 엄청난 시민 세금이 낭비되고, 그렇다고 부술 수도 없어 애물덩어리가 된 용인 경전철 사태가 국제 분쟁으로 번질 조짐이다. 경전철 운영사인 용인경전철㈜은 국제상업회의소(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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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억 들인 양산 구름다리 … “세금 다 썩어나갔다” 분노
보행자 전용다리로는 국내 최장인 양산시 천상구름다리. 86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6월 개통한 이 다리는 인근에 영대교(사진 앞쪽)가 있어 이용자가 많지 않은 데다 도시철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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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 ‘세금 낭비’ 분노 안 한 시민·의회 … 재앙은 예고됐다
용인 경전철㈜과 용인시가 적자 보전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완공된 지 8개월이 됐는데도 경전철은 달리지 못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경전철은 달리고 싶어 한다. 문제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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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경전철 건설 … 전임 시장이 추진 … 적자 보전 문제 잘 몰라”
용인 경전철 건설을 사실상 주도한 이정문(64·사진) 전 용인시장은 “대학(12개)도 많고 에버랜드 등 볼거리 많은 용인의 10년 후를 내다보고 경전철 사업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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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도 멈춰도 한 해 수백억 적자 … 용인경전철 ‘용인의 재앙’
민간투자비 1조1000억원이 들어간 용인시 경전철이 고철덩어리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 운행하자니 엄청난 세금 낭비가 뻔하다. 그렇다고 완공한 철로와 역사를 부술 수도 없다.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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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0억 들인 의정부 경전철도 남의 일 아니다
2007년 8월 착공된 의정부 경전철 사업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현재 계획 수립 중인 이용 활성화 방안이 적절치 않을 경우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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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경제 적발 … 세금 제대로 걷는 원년으로”
백용호 국세청장(오른쪽에서 셋째) 등 국세청 간부들이 11일 서울 수송동 본청에서 열린 ‘126 세미래 콜센터’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세청이 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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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 지원 5000억 푼다더니 “폐업은 대상 아냐”…기대 물거품
지난달 29일 실업급여 신청자들이 서울 남부고용지원센터 강당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아이를 데리고 온 한 주부가 강의실 뒤쪽에 앉아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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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교육지원비 73% 껑충, 서초 사회 보장 예산 확대
"우리 마을에 새 도로는 언제 생기나." "내년에 세금은 얼마나 늘어날까." 해가 바뀔 때마다 반복되는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다. 2007년 새해 시작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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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행정 사업 없애 세금 절약할 것
박성중 서초구청장 당선자는 행정 전문가다. 서초부구청장에 재직하다 이번에 구청장에 당선됐다. 참모에서 지휘관의 임무를 맡게 된 것이다. 박 당선자는 "26년간의 행정경험과 부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