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리뷰] 떠나는 동학개미,한숨쉬는 영끌족…180도 바뀐 지방권력(30~6월4일)
6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손실보상금 #지방선거 #보궐선거 #이재명 #민주당 내홍 #안철수 #김은혜 #원숭이두창 #민생안정대책 #보유세 #김포공항 이전 #월세 #림팩 #원
-
“이재명 책임져야” vs “문 정부 난맥상 먼저 평가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앞줄)가 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뉴스1] 지난 3·9 대선에 이어 6·1
-
[중앙시평] 나라의 비약을 생각한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인류사에 대한 깊은 통찰 가운데 절대적 경계, 절대적 전초라는 말이 존재한다. 유례가 많지 않은 극히 희귀한 경우다. 대륙과 해양, 제국들, 문명들,
-
"러시아, 세계 4억명 식량을 미끼로 협박…영토 양보협상 없다"[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인터뷰]
■ 「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의 출구는 어디일까. 미국·유럽이 합심한 초유의 대러시아 경제제재 속에 전쟁이 장기화 하면서 각국이 에너지
-
[중앙시평] BTS와 나의 해방일지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오늘 계란 흰자(경기도)에서 노른자(서울)로 출근하는 길이 더 이상 지겹지 않다. 왜냐하면 대통령을 만날 생각에 들떠 있기 때문이다. 단 내가 아니
-
두달째 인천공항서 먹고 자고…父참전국은 문 열어주지 않았다
“이건 국가 이미지하고도 연관있는 사안이에요.” 26일 오전 11시 40분 인천지법 법정. 박강균 재판장의 목소리에 힘이 들어갔다. 법정에선 에티오피아에서 온 남성에 대한 난민
-
[윤석열 시대 첫 한·미 정상회담 D-7]대북 억지력 강화하고, 새로운 한·미동맹 모델 모색…윤석열 정부 실용 외교 첫 시험대
━ SPECIAL REPORT 동맹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양상보다 그 내면의 복잡한 정치적 게임을 파악해야 하므로 기표(記標)가 아닌 기의(記意)적 측면이 훨씬 더 중요하
-
[박영호의 한반도평화워치] 한국은 북핵 당사자, 그 해결 과정에 직접 관여해야
━ 대혼란 시대의 대북정책 박영호 한반도포럼 위원장·전 강원대 초빙교수 9·11 테러와 이라크·아프가니스탄전쟁, 글로벌 금융 위기와 기후 위기, 시리아 내전, 코로나19
-
亞 첫 베니스 수상…"돈이 없지 가오 없냐" 말했던 월드스타 [강수연 1966~2022.5.5]
한국영화 최초의 월드스타 강수연이 향년 56세로 별세했다. 강수연은 5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있다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심
-
"우크라 전쟁, 원인은 미국이다" 석학의 파격주장, 美 발칵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박현영 워싱턴특파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이 두 달을 넘겨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전쟁이 일어난 근본 원인에 대한 논쟁이 활발하다. 미국 학계와 정계 일각에선 전
-
마크롱 "러시아 빌린 돈 갚았나"…르펜 "경제 실책 빈곤층 늘어"
20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마린 르펜 후보가 결선 투표를 나흘 앞두고 TV 토론에서 격돌했다. [AFP=연합뉴스]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를 나흘 앞둔 2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우크라이나, 그 땅에는 신이 있는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 과정과 한반도 영향 ━ 3일내 끝내려던 러시아 계획 실패 ━ 전쟁 목표 축소 수정 불가피해져 ━ 우크라 전역→남부·돈바스 점령으로
-
中 4.8% 성장률 쇼크에 반년 만에 ‘권위인사’ 다시 등장
지난 2019년 10월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신화사] 신비의 ‘권위인사’가 다시 나타났다. 19일 중
-
투키디데스 함정과 우크라이나 전쟁 [Law談-권경애]
“전쟁이 필연적이었던 것은 아테네의 부상과 그에 따른 스파르타에 스며든 두려움 때문이었다.” 격화되는 미·중 패권 전쟁을 고대 그리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의 저자의 이름을 따
-
러, 2차대전후 최대 수모…'푸틴 자존심' 모스크바함 침몰했다
러시아 흑해함대를 이끄는 기함 모스크바함이 폭발 후 침몰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 해군의 최대 수모다. 침몰 원인과 무관하게 “러시아군의 무능이 여실히 드러난 사건”이라는
-
"히틀러가 안보리 거부권 틀어쥔 셈"…'전범' 러 퇴출 요구 확산
"모든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범(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끄는 나라(러시아)와 함께 하면서 어떻게 세계는 효과적인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를 가질 수 있겠는가." 미
-
푸틴에 영웅상 받은 '시리아 사형 집행관'…돈바스전에 떴다
지난 2016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사령관에게 '러시아연방 영웅상'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사형 집행관
-
대한제국 공사관 5달러 비극 알렸다...박보균 문체장관 후보자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내각 명단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인사하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1910년 한일병합 때 일제에 단돈 5달러에 팔렸다가
-
[이수인의 교육벤처] 집과 나라를 떠나온 아이들
이수인 에누마 대표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전쟁이 한 달 넘게 지속하고 있다. 100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집을 떠났고, 이웃 나라로 피난한 400만 명 중에 아이들만도 150
-
[홍태화의 별별시각]우크라도, 대만도 남의 일? 경제대국 한국에게 남의 일이란 없다
소련 독재자 스탈린은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의 죽음은 통계"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도 많은 한국인에겐 그저 강 건너 불구경 같은 일인 듯하다. SNS에는
-
[이하경 칼럼] 윤석열을 위한 ‘승자의 시간’을 주자
이하경 주필·부사장 승자의 시간이 실종됐다. 비정상이다. 전쟁 같은 선거가 끝났으면 대통령 당선인이 무대에서 홀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 한다. 패자는 승자가 국민과 소통하면서 비
-
[오병상의 코멘터리]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탓’이란 석학
존 미어샤이머 미 시카고대 정치학 교수가 2018년 3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 강연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1. 미
-
지난 100년간 툭하면 무용론...통조림 취급 받는 전차의 역설[Focus 인사이드]
━ 최근 대두한 무용론 2월 24일,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는 물론이거니와 많은 이들이 3~4일이면 전쟁이 끝날 것으로 예상했다. 양국의 전력 차이가 컸기 때문이었
-
"귀를 자르라"…러시아 장교도 떠는 '마리우폴 도살자' 정체
'마리우폴 도살자'로 불리는 미하일 미진체프. 시리아 알레포의 포위작전도 그가 지휘했다.[EPA=연합뉴스] 생지옥, 폐허, 잿더미…. 3주째 러시아군에 포위된채 무차별 폭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