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범죄 단체를 방불케 한 교사들의 시험문제 장사
━ 문제 공급 조직 만들고 탈세·리베이트까지 동원 ━ 교육 당국에도 의혹…문제 거래 법으로 막아야 감사원의 사교육 카르텔 관련 감사 결과, 일부 교사들의 일탈이 단
-
‘나는 신이다’ PD “내 가족도 사이비 피해자…모태신앙 막아야” 유료 전용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일으킨 파장. 1980년대부터 이어지고 있는 각종 사이비 종교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오래전 끝난 줄 알았던 악몽의 피해가 아직도 계속된다
-
홍 “윤, 이재명과 피장파장” vs 윤 “정치 26년, 격을 갖춰라”
15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의 일대일 맞수 토론에서 유승민·원희룡·홍준표·윤석열 후보(왼쪽부터)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 당 후보 중 가장 리스크가
-
洪 “이재명과 도덕성 피장파장” 尹 “26년 정치했으면 격을 갖춰라”
“우리 당 후보 중 가장 리스크가 큰 인물이 윤석열이다. 이재명과 피장파장이다”(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정치 26년 하시고 왜 그렇게 하나. 격을 좀 갖춰라”(윤석열 전 검찰총
-
"숙명이면 단기간 100점 가능" 쌍둥이 가르친 강사 법정증언
숙명여고 시험문제지 유출 사건 수사 결과가 발표된 지난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구 숙명여자고등학교 앞에서 공교육살 리기학부모연합 등 학부모단체 대표 등이 숙명여교 교장과 교사의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신뢰 붕괴한 대학 입시…공정사회는 공염불”
━ 수시 축소·폐지론자들을 만나다 지난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0학년도 ‘수시 박람회’를 찾은 수험생과 학부모. [연합뉴스] ‘리얼미터’가 지난 4일 실시
-
53년전 대법원 판례…숙명여고 쌍둥이 딸에게 탈출구 될까
시험문제 유출 혐의를 받는 전 숙명여고 교무부장 현모씨가 4월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업무방해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쌍둥이 딸들에게 시험문제
-
신뢰·공정성 잃은 학생부 ‘블록체인 기술’이 답이다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모(52)씨와 성남의 모 사립고 전 교무부장 박모(54)씨는 같은 학교에 다니던 자녀의 내신성적 문제로 구속됐다. 현씨는 쌍둥이 딸에게 시험지를 유출한 혐
-
[취재일기] 상피제로 교육불신 해소될까
전민희 교육팀 기자 “A고에도 교무부장 자녀가 있데요. 제2의 숙명여고 되는 거 아닌가요?” 서울 강남권 A고 학부모 사이에서 돌고 있는 얘기다. 취재 결과 A고는 서울시교육
-
4년간 고교 시험지 유출 13건…학생부·평가 부정 4000건 적발
지난 4년간 교육청 감사에서 초·중·고교 시험과 학생부와 관련해 4000건 이상 부정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숙명여고 사건과 같은 시험지 유출은 13건이 발생했고, 학생부
-
[대입, 넌 누구냐] 학생부, 넌 학생 편이니
━ 3. 1995년 ‘학교생활기록부’ 도입…수시 늘면서 영향력 커져 올해 8월 결정되는 대입개편안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개선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교육부는
-
진화하는 입시비리… 시대별로 다양한 부정행위 백태
1991년 서울대·이대음대 입시부정으로 기소된 대학교수 등 피고인들이 머리를 숙인채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중앙포토] 최근 고려대·서울시립대에 비장애인 학생 4명이 장애인등록증
-
"제발 고쳐주시면 안 될까요" 고3 교실 '막판' 학생부 신경전
고3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 수정 마감 기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고3 교사들은 "수정해도 사실상 차이가 없는 문장과 표현을 다듬어달라며 수차례씩 찾아오는 학생·학부모의 성화에
-
[리셋 코리아] 상류층에 유리한 '금수저 대학 입시 전형'이 늘어나는 까닭은?
━ 학생부 종합전형 투명성 높이자 지난 1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신인섭 기자]‘
-
주입식·암기식 교육 뛰어넘어 ‘협력’ 가치 심는 교육해야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안 바꾸면 미래 없다 미국 뉴욕시 애비뉴 월드스쿨의 통합과학 수업에서 10·11학년생들은 지난해 2월 작은 집을 만드는 과제를 받았다. 5월엔 설계도를
-
[사설] 학생부 조작 방치하면 대입 공정성 무너진다
고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는 학생 개개인의 얼굴이다. 3년간의 내신과 출결석, 특기 사항, 체험·봉사활동, 수상 실적 등이 모두 기록된다. 그런 학생부가 대학 수시 입시의 핵심
-
[TONG] “그 상, 네가 양보해라” 고득점자 학생부 몰아주기 백태
[사진=양리혜 기자]명문대 진학자 수를 늘리기 위해 학생들의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조작한 광주의 고등학교 교장과 교사들이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나이스
-
[궁금한 화요일] ‘학종’으로 대학 가는 시대…남편이 ‘이쿠맨’이면 좋을텐데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입니다. 며칠만 세속 이슈의 흐름에서 이탈하면 이내 낯선 용어들의 늪에 빠져 허우적대곤 합니다. 그렇다고 지나간 신문을 모두 들춰볼 만한 여유는 없습니다. 이
-
잘 가르치는 학원을 넘어 잘 배울 수 있게 하는 외대부속어학원
분당 영어학원인 외대부속어학원은 체계적인 입시프로그램과 신뢰성 있는 정보제공을 바탕으로 용인외대부고 및 경기외고, 성남외고, 수원외고, 과천외고 등 경기권외고를 많이 보내는 학원으
-
일벌백계와 제도 폐지, 국제중 입시 비리 막는 합리적 대책은 …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이나미의 마음 엿보기] 시비지심과 교육
입학 성적 조작, SAT 시험 부정 등 최근 교육과 관련된 부도덕한 사건들 때문에 우리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내신이 입시에 반영된 이후 서로가 서로를 적으로 보는
-
[학교 깊이보기] 외고서 자율고 된 용인외고
이치원양이 영어와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용인외고 학생은 누구나 2개 외국어를 구사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어·중국어 칠판 앞에선 이양의 모습을 합성했다.
-
[기업 인사이드] 교원 창작 전집 '이야기 솜사탕' 출시 외
◇교원의 도서전집 브랜드 '교원 ALL STORY'가 유아 창작 전집 '이야기 솜사탕'을 출시한다. 지난달 출시된 '꿈꾸는 솜사탕'에 이은 교원의 두 번째 유아용 전집인 이야기 솜
-
연세대 부정의혹으로 본 편입학 실태
2일 오후 8시쯤 서울시내 한 편입학원의 강의실 풍경. 강의실에 빈자리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그래픽으로 보는 편입학 미국도 대학 편입학 열풍 #1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