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한한 국제 침구 학회장 「티모브스키」박사
프랑스의 저명한 침구술 가이자 국제 침구 학회 회장인 「장·클로드·티모브스키」 박사(47) 가 대한 침구 학회 (회장 이창빈)의 초청을 받고 지난 17일 밤 KAL편으로 내한했다.
-
외무위 재외공간 감사반이 본 중공 러쉬 현장
『일조협회다 해서 일본이 떠들썩하다. 우리도 자민당만 믿지 말고 민사당이나 공명당까지도 접촉해야 한다.』 『심각한 문제니 국무회의서도 이런 얘기를 해달라. 정부 여당지도자들도 우리
-
방향전환점에 선 미술정책
한국 근대미술사의 근 테두리에서 볼때 국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먼 훗날의 평가를 예상할수 있다. 『1950년대에서 60년대에 걸쳐 실시된 국전은 70년에 들어서면서 그 존재가 희
-
6개월간 국향 지휘 서독 오펠라씨 내한
6개월간 국립교향악단의 지휘를 맡을 서독의「야로슬라프·오펠라」씨(36)가 지난3일 내한했다. 서독정부의 주선으로 인선된「오펠라」씨는 현재 공석중인 국향의 상임지휘자 대행으로 내년3
-
(62)「브라질」식생활 개선 도맡은 박영근 교수 미주(25)|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상우파울루(브라질)=김석성 순회특파원】「브라질」처럼 원시와 현대생활의 차가 심한 나라도 드문 것 같다.「리오데자네이로」에서「상우파울루」에 이르는 도시사이에는 6시간에 주파하는 고
-
중학 교실은 남는다|전국 무시험제 첫해…현황을 점검해 보면
71학년도 중학교 무시험 진학 추첨이 10일 (여학생) 11일 (남학생) 이틀에 걸쳐 실시된다. 69학년도에 서울, 70학년도에 서울·부산·대구·인천·대전·청주·춘천·전주·광주·제
-
(6)-고전연구가에 폭넓은 자료를 제공-성대대동문화연구원장 이우성 교수
성균관대부설 대동문화연구원은 가장 오래된 대학연구소 가운데 하나로 58년에 발족한 이래 한국학·동양학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쌓아왔다. 한국의 고전문헌을 영인·분포하여 국내외의 한국
-
군부 동향에 좌우될 「폴란드」|군사상 처음으로 정치국 참여
「폴란드」의 「야기엘로니키」 대학 국제 정치학 전공 「안제이·카민스키」 교수는 23일 「폴란드」 군부는 공산당이 전능의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공산 국가에서는 이례적일 만큼 「폴란드
-
군부 동향에 좌우될「폴란드」|뉴요크서 김영희 특파원 피 교수 회견
「폴란드」의「야기엘로니키」대학 국제정치학 전공「안제이·카민스키」교수는 23일「폴란드」군부는 공산당이 전능의 존재로 군림하고 있는 공산 국가에서는 이례적일 만큼「폴란드」의 장래 정책
-
미, 동란 때 이대통령 축출 기도|전 미 대사관원이 밝힌 6·25 한-미 비사
【동경동화】6·25 동난 직후의 한-미 정부간의 비 사가 내년 미국에서 출판된다. 필자는 6·25발발 당시 강한 미국 대사관 1등 서기관이었던「해럴드·J·노블」씨. 노블씨는 195
-
김창억·김우혜씨 부부 서양화·칠보 합동 전
그 동안 다섯번의 개인전을 가졌던 서양화가 김창억씨 (51·홍대 미술교육 과장)가 부인 김우혜 여사의 칠보 작품을 곁들여 첫 부부 전을 24일∼28일 국립 공보관에서 연다. 『두
-
서울대 학제 개편안 그 방향과 문제점
연립대학체제인 현재의 12개 단과대학을 명실상부한 종합대학체제로 개편하고 대학원중심의 대학으로 만든다는 서울대종합학제 개편 안은 해방 후 26년 동안 계속 유지해온 현 학제에 대한
-
(12) 옛 호적 뒤지며 양반 제도 추적 6년|한국 사회사 연구하는 미 「서머빌」 교수
『제가 서의필 입니다.』 대전 대학의 도서관장실에 들어섰을 때 미국인 「존·서머빌」교수 (40)는 분명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면서 손을 내밀었다. 10여년에 걸친 한국에서의 생활은
-
입시 과목 대폭 늘려 고대·연대
고려대와 연세대는 9일 71학년도 입시과목을 예년 보다 늘려 확정했다. 두 대학교의 내년도 입시 과목은 다음과 같다. ◇고려대 ▲법대, 문과대, 정경대=필수(국어·영어·수학①·사회
-
일부과 제2지망 불허
70학년도 서울대학교 입시요강이 23일 확정발표됐다. 서울대학교의 입시요강을보면 시험은 내년1월20일21일 이틀동안 각지원대학에서 실시하며 모집정원은 작년의 3천30명보다 신설된
-
여전한 근시|대학정원 조정|개정된 정원령...그 특징과 문제점
문교부는 17일 대학정원령을 개정, 70학년도신입생입학정원을 69학년도보다 1천4백45명 는 4만3백명으로 확정했다. 이번개정내용을보면 종합대학교로 승격된 단과대학은 서강대 1개교
-
전기 1월 29일 후기 2월 9일
70학년도 서울 시내 실업계고등학교 전 후기별 입시요강이 발표되었다. 전기고교는 원서 제출기간이 내년 1월 20일∼1월 24일까지이고 시험날짜는 내년 1월 29일∼2월3일 후기고교
-
이창세 바둑3단 서독서 일시 귀국
우리나라 유단자로는 처음으로 「유럽」에 건너가 바둑을 보급해온 이창세 3단(29)이 지난10일 5년 7개월만에 일시 귀국했다. 64년 4월 당시 주서독대사이던 최덕신씨의 초청으로
-
미국문단에 화제의 소설 「오츠」여사의 「그들에게」
미국의 여류작가 「조이스·캐럴·오츠」여사가 쓴 소설 『그들에게』(Them)가 최근 「뱅가드사에서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있다. (5백8「페이지」·6「달러」95센트) 영웅과 범인의 차
-
서울강연에 장마를 걱정
○…공화당의 내년도 예산안 예심은 오는 9월 정기국회때 있을 소속 의원의 상임위개편을 이유로 분과별 심의를 생각하자는의견이 나와 약간의 혼선. 당정책휘는 당초 예년의 판단대로 오는
-
뭉쳤던 「민권회복」|「집권」에 사분오열|아유브출마포기뒤의 「파키스탄」
4개월간의 유혈폭동에 굴복하여 지난2월21일 내년의 대통령선거에 출마하지않을 것을 선언했던 「아유브·칸」 「파기스탄」대통령은 13일 대의정치제도를 부활시키라는 야당측 요구를 수락함
-
인력수급 86년까지의 「마스터·플랜」
16일 하오 경제기획원에서 열린 인력개발위원회에서는 「장기인력수급추계 및 정책」에 대해서 의결했다. 건국 후 만20년이 지났는데도 우리 나라에서는 이제까지 종합적인 인력개발계획을
-
4선 노장「모스」꺾어|법학 전공한 공화당원
『지난 2월 내가 출마를 발표했을 때만해도「오리건」주에서 내이름을 아는 사람은 불과 10%정도였습니다.』-4선(24연간)의 현직의원인 노장「웨인·모스」씨(68)를 3천 5백표차로
-
엘살바도르 대통령 고문|김이배씨 금의환향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외국 국가 원수의 고문으로 활약하는 김이배(38)씨가 4년만에 고국에 돌아와 친지들의 환영에 싸였다. 22일 중미「엘살바도르」의「피델·산체스·에르난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