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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획원 재원 확보다툼"불꽃"내무·교육 부
내년 예산편성을 둘러싸고 내무부·교육부와 경제기획원간에 치열한「재원확보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연례적으로 벌어지는 예산확보 대 삭감의 줄다리기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국세에서 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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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43.9% 증액요구/49개 부처서 47조7천억 규모
◎기획원 14%선 고려… 대폭 삭감 불가피/철도청은 3백47%나 늘려 제출 정부 각 부처에서는 내년 예산을 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보다 43.9%,특별회계까지 합쳐서는 52.2%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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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국내 최대 동물병원 세운다
서울대가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을 세운다. 서울대는 1일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각종 가축 치료와 동물 약제 개발 등을 전담하게 될 수의대 부속병원을 서울 시내에 설립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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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교육 국제고 일산에 94년 개교
교육부는 25일 국내 첫 인문사회 계열의 영재교육기관으로 국립 국제 고등학교를 경기도 일산 신도시에 설립, 9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키로 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1백70억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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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공대신설 추진/94년쯤 학생모집 목표
◎내년부터 자연과학대에 공과계열 늘려 이화여대가 국내 여자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공과대학을 신설키로 했다. 윤후정 총장은 11일 『국제화·과학기술화·정보화로 특징지어지는 21세기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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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학교 전국 시 도에 설치/10곳 신설/인문고생 5천명 더 수용
인문고학생의 직업기능교육을 위한 직업학교가 내년까지 전국 10개 시·도에 확대 설치된다. 교육부는 21일 최근 진학을 포기하고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인문계고교 학생들이 급증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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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육회담 추진/교육·여성관계 업무보고 내용
◎실업·일반고 비율 95년 같게/공동위 구성 청소년 남북교류 모색/청소년수련원 내년 3월 개원 예정/인구 10만당 1도서관 건립키로/남원 민속국악당 오는 4월 착공/덜사기·쓰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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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역도 중학의무교육/올해부터 연차적으로
◎대상자 비율 94년 24%로 늘어 현재 도서·벽지지역 및 특수학교에 한해 실시되고 있는 중학교 의무교육이 올해부터 군지역까지 확대 시행된다. 교육부는 16일 「중학교 의무교육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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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관 증원 96년까지 5천명/사고방지 5개년계획
정부는 현재 연간 1만3천여명에 달하는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96년까지 연 8천6백명선으로 줄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현재 5천명선인 교통경찰관수를 96년까지 1만명수준으로 늘리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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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교사 주임수당/월 3만원 지급키로/교육부,새해부터
교육부는 24일 새해예산에서 삭감돼 교총이 반납서명운동을 벌이는등 교육계의 현안이 돼온 주임수당을 월 3만원씩 내년부터 지급키로 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전국의 초·중·고 주임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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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등록금 5% 인상/중고 수업료는 7.5%
◎정부/철도요금은 계획 늦춰 내년하반기에 내년봄 신학기부터 국·공립대학 등록금이 5%,중·고교수업료는 7.5%씩 오른다. 예산상 인상시기가 내년 1월로 잡혀있는 철도요금은 하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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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 양성”말만 요란/돈없이 정원만 불려 부실 우려
◎실업고 확충·이공대 증원/확보한 예산은 10∼30%뿐/기술대학 설립은 입법조차 못해 기술·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정책이 초장부터 빗나가고 있다. 8개월간의 논란끝에 확정됐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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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처우개선 예산삭감 파문 확산|「수당거부」계기로 본 실태
내년도 교육여건개선예산안이 국회에서 전액 삭감된데 대해 일선교사들의 불만이 고조되고있다. 한국교총은 9일 전국 시·도 교련회강단 회의를 열고 우선 그동안 주임교사들이 받아오던 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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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선 예산,추경서 살려라(사설)
교육 개선 예산안이 국회에서 전액삭감되자 전국 40여만 교사들의 이익단체인 한국교총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주임교사 수당 반납 서명운동과 근속 가호봉의 행정소송 제기를 벌일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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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교원 퇴직수당/40%만 국고서 지원/정부안대로 확정
국회상임위의 새해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여야가 정부안보다 늘려 예산을 배정했던 주임수당등 교원수당과 사립학교교원 퇴직수당 국가부담액이 3일 예결위에서 모두 삭감해 예산안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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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개방 압력 대응책 밝혀라”/국회 예결위 질의답변(14일)
◎경찰정보비 10억 너무 많다/질의/올 교통범칙금 9백억 징수/답변 ▲김영도 의원(민주) 질의=전국단위의 선거를 한번 치르는데는 선관위가 3백70억원,내무부가 40억원으로 모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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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수전·예산 농전|군산·공주대로 통합|교육부 내년부터
교육부는 2일 군산수산전문대·예산농업전문대를 92학년도부터 각각 군산대·공주대에 통합, 이들 대학의 단과대학으로 개편하기로 확정했다. 교육부는 그러나 경상대·창원대와 각각 통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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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 지원금도 차등배정/교육부/교수확보등 교육여건 평가
◎최고 5억서 5천만원까지/입시부정 3개대 안주기로/도서·실험설비 백60억원 집행 교육부는 92학년도 입학정원조정때 수도권대학을 차등증원한데 이어 사립대학에 대한 재정지원금도 차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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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급따라 증원조정 C급대 항의 빗발 교육부
"왜 이 지경까지 뒀냐" ○…22일 발표된 92학년도 대입정원 조정내용 중 8년 만에 처음으로 수도권 18개 대학에 첨단 이공계학과 2천명을 증원하면서 입시부정대학은 원천적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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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인력,증원만 능사아니다(사설)
92년도 대학 입학정원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한 대학의 이공계 대학에 집중적으로 늘어났다. 산업화,과학화,첨단화에 따른 인력수급이 제때에 이뤄지지 못함으로써 생겨났던 여러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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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질서 사업 추진/예산 수백억 전용/이철의원 주장
국회는 18일 운영위등 7개 상임위를 열어 90년도 세입세출결산과 예비비 지출건에 대한 심의를 모두 마쳤다. 국회는 내주부터 상위별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에 들어간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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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는 「범죄와의 전쟁」대성공" 경찰청 자찬
시 전체 빚잔치 할 판> ○…뚜렷한 재원조달방안 없이 2조4천억원이나 드는 지하차도 건설을 추진 중인 서울시가 또다시 투자규모 2조원의 11개 대형쓰레기 소각장건설계획을 발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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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교과 전담제 『비 담임교사』를 활용|「비 전공」많아 수업부실 우려
예체능교과 전담교사제실시방안이 초등교육계의 뜨거운 현안이 되고 있다. 교육부가 7차5개년 계획에 교과전담제 실시를 포함 시켰다가 예산 당국에 의해 소요예산을 전액삭감 당한 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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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교원 퇴직수당 “표류”/정부사학 서로 떠넘겨
◎법개정 손못대고 8개월째 논란거듭/국공립 교원엔 이달부터 지급 사립학교 교원들에 대한 퇴직수당 지급방안이 8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1월 공무원연금법 개정으로 이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