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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의사양성]下.바람직한 '의사 키우기'
2년전 외국에서 의사생활을 청산하고 귀국, 모국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S병원의 김모박사. 세계 굴지의 암센터에서 20여년간 암전문의로 활약했으며 내과전문의등 3개분야에서 미국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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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의사양성]上.'부실의사' 낳는 부실 실습
교육이 백년대계라면 의대교육은 국민 건강을 위한 백년대계다. 의사양성 현장인 의대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교수가 부족한 강의실에서 교육받고 실습이 부족한 채 따낸 의사면허증으로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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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수술칼을 내던진 외과의사
외과의사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난하다. 외과지망생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덕목도 인내심이다. 도제의식이 강하고 선후배간 군기 (?)가 엄격해 지금도 체벌이 통하는 병원이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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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질환 다스리기]4.고혈압…비만·흡연·과음이 위험요인
'조용한 살인자' 의사들은 고혈압을 이렇게 부른다. 노폐물이 잔뜩 낀 수도관이 수압을 못견뎌 터지는 상황이 우리몸의 혈관에서 발생한다. 문제는 혈관이 어느정도 막힐 때까지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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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전문의료센터 설립 붐…진료에 필요한 관련 의사 공동 진료
종합병원들이 진료에 필요을 받았다. 조직검사 결과 내려진 최종 진단결과는 폐암. 다행히 '초기' 라는 말을 듣고 안도의 숨을 내 쉰 金씨는 "하지만 검사에서부터 수술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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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만가는 '죽음의 다이어트'…운동 통해 한달에 1kg빼는게 이상적
'무조건 살빼기' 로 치닫는 젊은 여성들이 잘못된 다이어트로 건강을 잃어가고 있다. 심한 경우 목숨을 잃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에 대한 여성들의 그릇된 생각과 과장된 살빼기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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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학]향기요법 下.식물 고유성분이 치료효과 도와
자연의학자들은 아로마 테라피 오일의 치료효과가 향기로서의 성분뿐만 아니라 식물이 가진 고유의 생명정보 즉 기운 (氣運)에도 달려있다고 본다. 즉 각각의 아로마테라피 오일은 특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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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서 병 더 키우는 암치료 관련책 많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의료관리연구원은 27일 시판중인 암관련 서적 44종 (국내서 29종.역서 15종) 을 조사한 결과 저자.역자중 의사는 30%, 한의사 5%, 약사 14%에 불과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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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투병 불법체류 방글라데시인 '코리아 온정'으로 새 삶
"수술이 잘 됐다니 건강해지면 반드시 이 은혜를 갚겠습니다. " 24일 오후 서울동대문구회기동 경희의료원 2층 2278호 입원실. 이날 오후 장암수술을 받은 방글라데시인 니잠 우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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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醫' 초진에 4년 걸려…최고 3만6천명 대기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성동구행당동 한양대병원에 예약했던 서울관악구봉천동 김모 (51.여) 씨는 1년이 다 돼가도 진료일 통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 답답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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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우울증' 남성 늘어난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마음은 절망감으로 울고 있는 남성이 늘고 있다. 이른바 '가면우울증 (mask depression)' 또는 '스마일우울증' 에 시달리는 환자들. 3년전 대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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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질병 다스리기]1.변비
의사보다 환자가 똑똑해야 득을 보는 질환이 있다. 암이나 심장병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위중한 질환보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기나 소화불량이 대표적 사례다. 가볍고 흔한 질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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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尹秉鶴씨 (전흥국생명보험㈜ 상무) 별세
▶尹秉鶴씨 (전흥국생명보험㈜ 상무) 별세 = 17일 오후1시55분 신촌세브란스병원서, 발인 19일 오전7시, 365 - 1198▶李周浩 (KDI 연구위원).陶商煥 (서울대의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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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조기검사 남발…전문의 60% 무분별한 검진 실토
"일부 암검사가 너무 과다 시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표적으로 남.오용되는 암검사는 대장암 검진에 널리 사용되는 CEA검사입니다. " 암전문의인 중앙대의대 李모교수의 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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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박경부씨 모친상 外
▶朴慶夫씨 (한국도로공사 감사) 모친상 = 1일 오전5시5분 경남사천시사천읍수석리381 자택서, 발인 3일 오전10시, 0593 - 52 - 4116 ▶姜錫麟씨 (전대한방사선의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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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못참는 젊은세대 전문클리닉 성업
지난달 28일 서울 B병원 산부인과. 이 병원에서 첫딸을 낳은 산모 金모 (28.서울강북구수유동) 씨가 "진통을 시작한지 1시간쯤 후부터 분만촉진제를 놓아달라고 통사정했으나 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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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게시판]유전성 신장병클리닉 개설 外
유전성 신장병클리닉 개설 다낭성 신종등 유전성 신장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클리닉이 서울대병원에 개설됐다. 내과 안규리교수와 소아과 정해일교수가 격주 월요일 오후에 진료하는 이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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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핫뉴스]내시경 이용한 위암 치료법 도입
배를 열지 않고 위암을 치료할 수 있는 초간편 위암 점막절제술이 도입됐다. 서울순천향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교수팀은 최근 윗배에 불쾌감을 느껴 병원을 찾은 45세 남자환자에게 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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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어떻게 다스리나]
감기 다음으로 흔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은 질환. 그러나 유전자와 생명복제로 떠들썩한 첨단과학시대에도 속시원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복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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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란성 쌍둥이, 떨어져 살아도 '닮은 인생'
자연이 만든 복제인간 일란성 쌍둥이. 같은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난 이들이 제각기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게 되면 유전과 환경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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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도우미 77개 중고등학교서 278명 봉사
지난4일 오후 1시30분 서울대병원 응급실. 자원봉사에 나선 尙혜영 (15.여.성심고1) 양과 申주옥 (16.여.정릉여상1) 양은 링거병을 들고 휠체어를 밀면서 환자들의 불편을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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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정을 위한 제언 … 가족주치의를 만들자
발상의 전환이 절실한 시대, 건강도 예외는 아니다. 개인의 건강도 건강한 가족에서 비롯된다는 가족건강론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지금까지의 논리는 개인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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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치의 실현위해 가정의학과 자리매김 시급
가족 주치의와 관련,가장 먼저 떠오르는 진료과목이 바로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가정의학과다. 지난 86년 첫 전문의 시험이 치러진 이래 지금까지 3천여명의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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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음하는 간박사 담배피우는 폐박사
이야기 하나 - 간 (肝) 박사로 유명한 서울대병원 김정룡교수. B형간염 예방백신을 개발, 국민병인 간염을 몰아냄으로써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수명 향상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의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