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4)임금 생모인 후궁의 사당 칠궁

    사적 117호으로 지정되어 보호를 받고있는 육상궁(일명 칠궁) 은 68년 서울시 도로확장계획에 따라 왼쪽부분이 헐려 지금은 옹색한 모습을 하고 있다. 칠궁은 이조의 왕을 낳았던 후

    중앙일보

    1970.05.13 00:00

  • (22)고종의 만수무강 빌었던 세종로 비각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황제가 된 고종의 만수무강을 비는 칭경기념비각은 세종로 동북쪽 한 귀퉁이에 쳐박혀 고증건물과 지하도입구 지붕틈에서 잊혀져가고 있다. 먼지 낀 비각 돌난간엔

    중앙일보

    1970.05.07 00:00

  • 거리로 진출한「성」…「카·섹스」시대

    자동차는 교통수단만은 아니다. 자동차는 더 없이 쾌적한『거리의 침실』이기도하다. 그러나 그저 낮잠이나 자는 침실이 아니라「섹스」를 즐기는 침실이다. 음침한 방구석은 따분하다. 보다

    중앙일보

    1970.05.06 00:00

  • 농촌을 암행한 인니 대통령

    최근 인도네시아의 수하르토 대통령은 서부 자바 일대의 농촌을 암행 시찰했다. 대통령의 최초의 암행에 군인·관리들이 뒤따랐다. 대통령 일행 27명은 2대의 지프와 1대의 마이크로·버

    중앙일보

    1970.04.18 00:00

  • 낮잠자던「엄마」연탄개스 중독사

    26일 하오 5시45분쯤 서울 영등포구 신림동382 서병린씨(45)부인 안금년씨(26)가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뒤 낮잠을 자다 방틈으로 새어든 연탄「개스」에 중독, 숨졌다.

    중앙일보

    1970.03.27 00:00

  • 행패 심한 일 선

    【인천】어선들이 요즘 일본 어선들에 조업 중 피해를 보고있는데도 이를 보호해야 할 지도선이 인천항에서 낮잠만 자고있다, 11일 인천 어업 무선국에 의하면 지난 7일 새벽 소흑산도

    중앙일보

    1970.03.12 00:00

  • (10)털갈이 마친 표범 춘정에 겨운 포효

    『어흥-』 따뜻한 햇볕을 쬐며 낮잠을 즐기던 표범이 벽력같이 포효한다. 지저귀던 새들, 재롱을 떨던 원숭이들, 온갖 동물이 주춤- 새들은 깃을 도사리고 짐승들은 잠시 숨을 죽인다.

    중앙일보

    1970.03.12 00:00

  • (하)|KAL기 납북 귀환자 악몽 66일 체험담

    악몽의 나날은 갈수록 견딜 수 없었다. 권오집씨의 부인 최돈숙씨 (39·여)는 두고 온 아이들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 되었다. 상·하오 각 4시간씩 강행되는 소위 「학습」

    중앙일보

    1970.02.19 00:00

  • 실용화 단계에선 태아이식

    고통 없는 분만은 여성들의 숙원이다. 아들·딸을 마음대로 낳았으면 하는 것은 부모들의 오랜 꿈이다. 뜀박질로 발전하는 20세기의 과학은 인공수태라는 새로운 방법을 연구해 내어 이

    중앙일보

    1970.01.24 00:00

  • 일가등 8명절명

    ▲20일새벽1시30분쯤서울성동구천호동423의105목노주점(주인 서병희·59)에서 자던 주점종업원 정미애양(17) 윤옥희양(17) 김진옥양(15) 3명이「개스」중독, 숨졌다. 이들은

    중앙일보

    1969.11.20 00:00

  • 용감한 조카

    아기가 없는 우리집에 인천에사는 동생의 딸 경민이를 데려왔다. 이모를 엄마처럼 따르는 네 살짜리 꼬마로는 꽤 영리한 편으로 어딜가나 나의 동행인이다. 산이며 숲 밭으로 둘러싸인 우

    중앙일보

    1969.11.06 00:00

  • 체전을 왜 반납했나

    우리 전북도는 내년 전주에서 열기로 한 제51회전국체전을 조건부로 반납했다. 조건이란 것은 ①「메인·스타디움」을 위시한 각종경기장의 확장보수와 실내체육관의 완성에 필요한1억∼1억5

    중앙일보

    1969.11.06 00:00

  • 악몽의 26개월|그레이기자 감금생활폭로

    【런던13일 로이터동화】26개월간의 중공억류에서풀려 나온「로이터」통신「앤트니·그레이」(31)기자는 13일 처음으로 기자회견을갖고 악몽속의26개월의 체험을 토로했다. 홍위병들이 그의

    중앙일보

    1969.10.14 00:00

  • 공포의 환상속에

    【카라치10일로이터동화】지난 26개월 동안 북평에 연금되어왔던 「로이터」통신의 「앤토니·그레이」기자는 3일 중공을 떠나자「런던」으로 돌아가기 앞서「카라치」의 친구집에서 안정을 취하

    중앙일보

    1969.10.11 00:00

  • 역광선

    내려간 수은주. 보사부 『나의 지성이 하늘에 도달한 거다.』 중소도시 19공탄 값 20원까지. 구멍 하나에 1원을 넘다니, 불법이다. 대법이 확정판결 못 내려 2천여 건 낮잠. 연

    중앙일보

    1969.10.10 00:00

  • 20년만에 복활되는 무형문화제

    부여에서 북쪽으로 강을건너 20리를가면 은산이란곳이있다. 이곳에는 옛날부터전해오는 별신이라는 향토신사가 있다. 해방 이듬해에 한번 하곤서는 중단되었다가 20여년만에 오는 26일부터

    중앙일보

    1969.09.20 00:00

  • 여성능력의 개발|여성대회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활란)가 주최하는 제7회(69년도 전국여성대회가 오는18일∼19일 이틀동안 덕성여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대회에는 산하14개단체 전국대의원 3백명과 비가입단체

    중앙일보

    1969.09.17 00:00

  • 청과·어판장 한산

    【군산=임시취재반】 진성「콜레라」방역망이 펴치자 군산항을 비롯, 서해안 일대의 주민들은 추석경기를 망쳤다고 울상을 짓고 있다. 군산항으로 들어오던 여객수가 3분의1로 줄어들어 상가

    중앙일보

    1969.09.10 00:00

  • (470)입추

    금년 여름은 장마가 두리뭉수리로 휘말아 먹는 성싶다. 말을 익히기 시작한 우리집 꼬마에게 자진해서 약속했던 바다 구경도 장마는 공약으로 만들었다. 닷새동안의 소중한 휴가를 방구석에

    중앙일보

    1969.08.08 00:00

  • 당일 장거리는 월요병 초래

    붕어가 깊은 물로 모이기 시작하는 초하. 1일의 낚시는 강풍에 망했다는 핑계가 섰다. 양구로 나간 「대흥」의 고성진씨가 1자짜리를 낚았고 이정근씨는 전주 조암에서의 자라에 이어 2

    중앙일보

    1969.06.02 00:00

  • 쾌락은 오늘 일은 내일|이스라엘에 얻어맞은 아랍공인

    「말레쉬」와 「부크라」에 망해? 『그 「말레쉬」란 말 있지않아? 우리가 망한건 바로 그것때문이란 말야!』 새파란 「카이로」대학생은 6月 전쟁에 「아랍」이 녹아떨어진 죄를 간단하게

    중앙일보

    1969.05.22 00:00

  • 이름만 선도

    서울시가 18세이상의 무의무탁자나 우범자들을 보호선도하기위해 설립했던시립갱생원(서대문구귀산동) 이 매주 월요일의 교양강좌를 제의하고는 아무런 선도책을 마련하지않아일부원생들은 대낮에

    중앙일보

    1969.05.22 00:00

  • 고삼서 월척7수로 푸짐

    지난주에 이어 또 월척이 쏟아져나온 고삼. 금년들어 원행이잦던「동호」는 공수로가려던예정을 고삼으로바꿔 방앗간 앞에서 박재규씨가 1척1푼의 월척을 올렸고, 「독립문」의 한상열씨가 1

    중앙일보

    1969.05.12 00:00

  • 공직…24시간|국회의원|외면당한「입법활동 전념」

    오늘을 사는 생활인은 분망하다. 오늘을 이끌고 있는「파워·엘리트」는 더욱 그러하다. 아무리 초연하려해도 결코 사회와 절연될 수없는 사람들-. 그사람들의 생활은 서로얽혀 오늘의 한국

    중앙일보

    1969.05.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