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위안춘 수사팀 줄징계 … 유족, 국가 상대 3억대 손배소
지난 4월 수원에서 발생한 ‘우위안춘(오원춘·42)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경찰관들과 지휘선상에 있던 경찰 간부들이 줄징계를 받았다. 오원춘은 4월 1일 오후 10시30분쯤 수원시
-
실종 호텔카지노 前대표 아들, 발견당시…충격
필리핀에서 한국인 재력가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김모(34)씨 등 3명이 현지에서 체포돼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필리핀에서 증권투자 사
-
성폭행한 과정 휴대폰에 저장했는데 판결이 …
여성 운전자를 잇따라 납치해 돈을 빼앗고 성폭행한 일당에게 징역 10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특수강도강간 및 강도상해, 공동감금 등의 혐의로 기
-
성범죄 보호감호 재복역율 80%인데 … 비슷한 제도 또 추진
지난 7일 전남 해남 터미널 인근에서 초등학생 A양(12)을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주민에게 붙잡힌 이모(28)씨는 성폭력 전과 2범이다. 그는 매달 두 차례 관할 보호관찰소에 나가
-
[브리핑] “대포폰 개통 한 해 1만3000건”
새누리당 조해진 의원이 10일 “휴대전화 명의 도용 건수가 매년 1만3000~1만4000건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이 공개한 이동통신 3사의 3년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
[사설] 고발 없어도 처벌해야 할 성범죄
올 들어 흉포한 성폭행 사건이 줄을 잇고, 급기야 7세 여아가 잠자던 집에서 납치되어 성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나고서야 정부와 정치권이 ‘성범죄 근절 대책’을 마련한다며 나섰다.
-
언론 뒤에 숨겨진 정보의 진실을 파헤친다
‘정보력’이 강력한 무기가 되는 요즘, 정보 습득 및 전달을 위한 교육, 관련 서적 등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정보력이 이익 창출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기업, 정치권은 정
-
CCTV 찍힌 여고생 성폭행범, 왼쪽 손목에…
광주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납치·성폭행한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폐쇄회로TV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수배에 나섰다. 경찰은 결정적 단서 제공자에게 보상금 500만원을 지급
-
인질강도 주도한 주범 7년형 성폭행도 한 공범은 13년형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부장 유상재)는 구직광고를 보고 찾아온 A(23·여)씨를 납치하고 가족을 협박해 몸값을 요구한 혐의(인질강도 등)로 구속 기소된 김모(30)씨와 허모(26)
-
18세 소녀 납치후 강간 자백한 남자가 무죄?
범죄 용의자를 연행하는 미국 경찰의 모습이다. 1963년 연방대법원은 범죄 피의자인 미란다의 손을 들어주면서 “구속 심문 과정에서 강압적 분위기를 최소화 할 보호장치가 없었다면 피
-
[글로벌 아이] 아동 성범죄의 불편한 진실
정경민뉴욕특파원 1992년 『트라우마와 치유』란 딱딱한 제목의 책 한 권이 미국 사회를 들끓게 했다. 저자는 하버드대 심리학과 주디스 허먼 교수였다. 그는 성범죄 피해 소녀들을 상
-
BoA 매니저 몸에 폭탄 설치…2인조 은행강도에 미국 들썩
LA카운티 셰리프국 폭발물 제거반 요원이 5일 뱅크오브아메리카 이스트 LA지점 인근에서 폭발물을 제거하고 있다. [AP] 납치한 은행 매니저를 앞세운 2인조 은행 강도가 액수 미상
-
미, 아동 성폭행 살해범 22년 미룬 사형 집행한다
사형 집행 예정인 범인 도널드 묄러. [사진 abc 캡처]미국에서 22년 전 9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범인의 사형이 집행된다. 사우스다코타주의 형장에는 딸을 잃은 부모가 범인
-
[양선희의 시시각각] 부모 자격을 심사하라
양선희논설위원 “이제 우리도 아동을 방치하는 부모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물을 때가 됐다.” 이는 지난 통영 아름양 살인사건 범인 검거 직후에 긴급 소집됐던 대검 성폭력대책협의회에
-
[우리말 바루기] 흉악범을 칭찬하지 마세요
근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흉기를 휘두르거나 힘없는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불안하다. 더구나 흉악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피해자와 사회에 잘
-
"택시가 트렁크에 女납치" 용의자 잡고보니 '황당'
택시 기사가 아내를 트렁크에 태웠다가 납치 오인 소동을 빚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5일 오전 9시 30분께 여수시 화장동 모 아파트 주변 도로에서 한 여성이 캡 색깔이 황
-
[권석천의 시시각각] 어른 여성은 강간당해도 된다?
권석천논설위원 남성이 여성을 강제로 끌어안고 입맞춤을 한다. 여성은 남성을 밀쳐내고 뺨을 때린다. 얼마 후 여성은 그 ‘나쁜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 TV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
청장 “성폭력 전담팀 신설” … 일선 경찰 “또 전담팀 타령”
김기용 경찰청장이 3일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성폭력·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경찰이 전국 주요 경찰서에 성폭
-
"대낮에 낯선사람이…" 나주 '고종석 트라우마'
고종석 사건이 발생한 나주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한 어머니가 아이들과 집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일제히 개학한 나주 시내 초등학교에서는 부모들과 함께 등하교를 하는 모습이 자주
-
"이집 딸" 적나라한 나주 사건 현장 '경악'
이해석광주총국장웬만한 사건·사고 현장에 가면, 노란 띠가 쳐져 있다.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경찰이 설치하는 폴리스라인(Police Line·경찰통제선)이다.
-
한국, 아동 포르노 하루 1만 건 다운 … 제작량 세계 6위
초등생 성폭행 사건 현장검증이 1일 전남 나주시 범행 현장에서 열렸다. 성폭행범 고종석이 A양을 이불에 싸서 납치하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뉴스 1]“아동 음란물을 보면서 아이
-
고종석, 피해 초등생 목 졸라 살해하려 했다
나주에서 잠자던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범인 고종석(23)은 범행 뒤 피해자 A양(7)을 살해하려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고종석은 지난달 30일 오전
-
[사설] 아동 음란물, 반인륜 범죄로 다스려야
아동 상대 성범죄는 그 대상이 자신을 보호할 수 없는 어린아이라는 점, 그리고 사회 근간을 이루는 인륜을 파괴하는 범죄라는 점에서 철저히 뿌리 뽑아야 할 대상이다. 그럼에도 최근
-
식당서 '이모'찾는 한국, 낯선사람 보다 무서운 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제어하기 힘든 분노가 있다. 바로 이런 사건을 접할 때다. 잠든 7세 초교 1학년 여아를 납치해 성폭행한 용의자 고모(23)씨. 그는 ‘이웃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