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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교실 아이들이 ‘태극 전사’로
유소년 상비군 선수들이 순발력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장혜수 기자] 11일 경남 남해의 스포츠파크에서 한국 유소년(12세 이하) 축구 상비군 훈련캠프가 열렸다. ‘이회택 축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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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스물여덟 독일 목수 다비드 한옥 타고 날다
한옥이 왜 좋으냐는 물음에 새처럼 팔을 활짝 펼쳐 보인다."지붕의 선을 보세요, 날아갈 것 같잖아요.” 파란 눈 다비드에게 한 수 배웠다. 한옥의 지붕은 새의 날갯짓과 닮았다.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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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나눔공동체] 2만여 명이 600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화 임직원들이 장애인 시설 청소년들과 함께 소망이 담긴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한화그룹은 지난달 ‘한화사회봉사단’을 새로 만들었다. 그룹 창립 55주년을 맞아 사회환원에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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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출신 ‘축구 신동’ 떴다
김포공설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축구 신동’ 이정빈이 슈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정빈이는 세 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조기축구회에서 공을 찼다. 초등학교 2학년 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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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남부 강타 … 19명 사망·실종
제11호 태풍 ‘나리’가 16일 제주산간 윗세오름에 563.5.의 물폭탄을 쏟아 부었다. 제주시 일주도로에서 여성 운전자가 차를 버리고 대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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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파 이승학, 승부구는 '효심'
이승학이 5일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자신의 주 무기인 슬라이더를 던지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마이너리그 시절 허리 수술 뒤 구속이 떨어지자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갈고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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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으려 등대에 오르다
해양 문화 연구자 주강현씨가 이끄는 ‘아주 특별한 등대여행’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국의 해양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자는 첫걸음이다. 재단법인 해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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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으려 등대에 오르다
등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대개 이렇다. 등대는 바다와 마주한다. 빨간색, 혹은 흰색으로 치장했다. 푸른 하늘과 바닷물에 대비되는 강렬한 색감이다. 햇빛이 쏟아지는 풍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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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반장’의 여름 민어 이야기
아직 장마도 오지 않은 6월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넘었으니 도대체 올 여름은 얼마나 더울지 벌써 걱정이 태산이다. 매주 ‘위대한 밥상’을 받는 KBS ‘비타민’의 건강반장 탤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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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Memo] 싱가포르 고급 아파트 리플렉션엣케펠베이 外
◆싱가포르 고급 아파트 리플렉션엣케펠베이 CBRE(씨비리처드엘리스)는 싱가포르 아파트 리플렉션엣케펠베이를 국내에서 분양한다. 2만5500평에 2011년 12월 완공 예정이고,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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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김영 등 한국인 5명, 미즈노 1R 공동 6위 外
*** 김영 등 한국인 5명, 미즈노 1R 공동 6위 김영(신세계), 박희정(CJ), 이미나(KTF), 송아리(하이마트), 유선영 등 다섯 명이 3일 일본 미에현 시마의 가시고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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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 옮기면 '키즈 존' 설치를"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제2회 대한민국 어린이 국회'가 열렸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초등학생 214명이 참가해 오전에 상임위별로 안건에 대한 찬반토론을 거쳐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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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탐·구 ④ 경남도지사
◆ 열린우리당 김두관 후보는=시골 마을 이장에서 최연소 군수로, 또 44세의 행정자치부 장관까지. 사람들은 그를 '리틀 노무현'이라 부른다. 두 사람 사이엔 공통점이 많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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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서 국제드라마 축제 열린다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김태호(가운데) 조직위원장과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UN의 김정훈·베이비 복스의 윤은혜. [경남도 제공] 내년 진주에서 '코리아 드라마페스티벌'이 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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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꿈나무] 선생님이 재미난 옛날얘기 해 주시네
똥꼬로 나팔 부는 호랑이 똥갑옷 입은 돼지왕 하늘매발톱 글, 민재희 그림, 민서각어린이 144쪽, 152쪽, 각 7500원 왜 하필 '똥'일까.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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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본프레레호 합류한 이정수
경남 남해에서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소년 이정수. 초등학교 2학년 때 뱃사람이었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어린 정수는 어머니와 한 살 위 누나와 함께 낯설고 물선 경기도 용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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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폭설로 공항·도로 마비
1일 광주.전남과 제주 등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설이 내려 일부 학교가 휴교하고 항공기와 여객선의 결항이 잇따르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 1일 제주공항에 폭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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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한 직장 … '77세 할머니 경리'
▶ 목포시 항동 남해고속에서 이명훈 할머니가 걸려온 전화를 받고 있다.목포=양광삼 기자 "이 나이에도 건강하고 매일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사실에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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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교육부총리, 개혁성향 대학총장 출신 낙점하나
낙마한 이기준 전 교육부총리의 후임을 찾기 위한 작업이 산고를 겪고 있다. 당초 이 전 부총리와 함께 3배수 후보로 노무현 대통령에게 올라갔던 인사는 장명수 전 한국일보 사장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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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가족송년회
2004년이 닷새도 채 안남았다. 친구.동료들과의 송년회로 바빴던 12월. 이제 남은 마지막 한 주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할 때다. 가족끼리 외식하고 도란도란 얘기 나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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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세상월령가 12월] 서해 낙조
▶ 이종구 작, 서해낙조, 43×73㎝, 종이에 파스텔, 2004. 또 한 해를 보내는 시간이다. 서해 선유도에 간다. 1951년 1월 군산 째보선창에서 두 폭 돛을 올린 일중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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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남해 스포츠 파크
▶ 지난달 24일 경남 남해 스포츠 파크 대한야구캠프에서 미국 메이저 리그의 최희섭(LA 다저스)이 어린이들에게 타격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 지난달 24일 경남 남해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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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Mr. 바른 생활' 최희섭
▶ 최희섭이 자신의 사진이 인쇄된 깃발 앞에 앉아 순진무구(?)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부터 열린 어린이 캠프에 참석하기 위해 이 곳 남해로 내려왔다. 남해=김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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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1000명 정액 채취"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국립독성연구원이 1999년부터 5년간 '전국 남성의 정자수 및 비뇨기계 질환의 조사연구사업'을 하면서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 한해 평균 200명씩 군인 1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