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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혐의 곧 소환"
서울 서부지검 구본민 차장검사는 10일 "변양균 청와대 정책실장이 신정아씨의 동국대 교수 임용과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에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직권남용 혐의를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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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 줄사표에 부시 레임덕 논란
부시와 그 측근들은 너무 친밀해 생각이 위험스럽게 같다는 비판을 받았다. 측근들은 이에 반박하며 친밀하기 때문에 솔직하게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왼쪽부터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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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재 - 김상진 부적절한 관계 의심"
그래픽 크게보기 정동민 부산지검 2차장검사는 29일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과 부산 지역 건설업자 김상진(42)씨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의심했지만 입증할 증거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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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실세라고 검찰이 감싸주는가
검찰이 뇌물 수수 사건을 수사하면서 거액의 뇌물이 오간 자리를 주선한 인사를 조사하지 않은 채 사건을 종결한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 특히 그 인사가 대통령의 측근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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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이명박 조회 1건이냐 106건이냐
검찰의 국정원 수사가 2005년 불법 도청사건 때처럼 국정원의 수뇌부로 향할지가 주목된다. 한나라당이 18일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김승규 전 국정원장, 이상업 전 국내담당 2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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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로비에 경찰수사 무력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보복폭행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최기문 전 경찰청장을 앞세운 한화그룹의 전방위 로비에 맥없이 무너진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경찰청의 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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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분석, 한나라당 경선 승부처는
가장 큰 변수는 네거티브 캠페인 7일 오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경남 마산 당원연수 회에서 안내 책자로 부채질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승부는 달아오른 ‘후보 검증’의 파괴력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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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수사 중단 청탁 의혹 최기문씨 '직권남용 공범' 적용키로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5일 최기문(한화그룹 고문.사진) 전 경찰청장을 직권남용 공범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최 전 청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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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수사 중단 지시 전 남대문서장 사전 영장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27일 김승연(구속기소)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행 사건에서 서울 남대문경찰서의 내사를 중단시킨 혐의(직권남용.직무유기)로 장희곤(44.경찰대 2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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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대통령은 무치'인가
‘황제는 무치(無恥)’라 했다. 황제는 국민을 속여도, 말을 바꾸어도, 아들을 죽이고 며느리를 취해도, 법을 어겨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왕조시대에 최고권력자의 잘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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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등록비 등 담합 의혹"
대형 포털의 독과점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방침에 이어 21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 3사의 '담합 의혹'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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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제이유·공정위 유착 수사
제이유그룹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은 2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현직 간부가 제이유와 유착된 단서를 잡고 본격수사에 착수했다. 검찰 관계자는 "공정위 임원이 다단계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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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대표기업 CEO, 국감장서 볼 수 있을까
국회 국정감사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정유.유통.이동통신사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출석할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국감 증인에는 이건희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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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성역 없이 수사"
김성호 법무장관 후보자가 25일 열린 국회 법사위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마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국회 법사위는 25일 김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경남 남해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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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면
라이터는커녕 성냥도 없던 시절 집안에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것이 며느리의 큰 책임이었다. 불씨가 꺼지면 집안이 망하고, 남에게 불씨를 빌려주면 집의 운수를 나눠 주는 것이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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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학교 '자살 심리 검사' 논란
자살 가능성을 알아보는 심리 검사를 하는 미국 내 학교가 많아지면서 이를 놓고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자살 심리 검사가 청소년의 자살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찬성 의견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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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씨 "꽃은 네 번 졌어도 녹음방초 다시 와"
박지원 인물정보 박지원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으로 출두하고 있다. 박 전 실장은 징역 3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돼 형이 확정되면 잔여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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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부산시장, 100회 무료골프 쳤다" 의혹제기
허남식 부산시장 부인의 '관용차 사적 사용 및 공무원 수행비서'와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허 시장의 '100회 이상 무료골프 의혹'이 제기됐다. 데일리안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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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측 "이회창 전 총재처럼 안 당해"
'황제 테니스'논란에 휩싸인 이명박 서울시장 측이 22일 공세적으로 바뀌었다. 정태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열린우리당은 시중에 떠도는 풍문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해 이 시장의 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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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제분 주가조작 의혹 예의 주시"
정인봉 한나라당 인권위원장(오른쪽)과 김창남 당무조정국심사팀장이 3·1절 골프로 물의를 일으킨 이해찬 총리와 이기우 교육부 차관을 형법상 뇌물죄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10일 서울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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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태국총리 '사면초가'
탁신 총리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가 6일 방콕의 한 사원에서 열렸다. 한 어린이가 태국 국기를 흔들고 있다. [방콕 로이터=연합뉴스] 태국 정정이 위기로 치닫고 있다. 탁신 친나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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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부통령도 아로요 비난
레나토 미란다 필리핀 해병대 사령관이 쿠데타 가담 의혹을 받고 물러나자 이에 반발한 해병대원들이 26일 마닐라 해병대 본부에서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5시간 동안 대치하다 신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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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행자부의 서울시 감사, 정치적 의도 없나
행정자치부가 서울시에 대해 정부 합동감사를 하겠다고 발표하자 서울시가 '표적감사'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를 감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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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 문정인·정태인씨 무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행담도 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허위공문서 작성과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된 청와대 동북아시대위원회 문정인 전 위원장과 정태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