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 칼럼] 평화확률 25% 시대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지난 4월 20일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이 미·중 양측 모두에 재앙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4월 27일에는 제
-
기온 2.7도 상승의 무서운 전망…인구 40% 뜨거운 땅 내몰린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4월 30일 인도 아마다바드 외곽의 한 건설 현장 근처에서 노동자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헬멧으로 물을 떠 몸에 붓고 있다. 지구 평균 기온이 2.7
-
[단독] '꿀벌 실종' 재앙 현실화…"벌통에 100억 썼다" 농가 비명
“지난해 15만원 하던 벌통 한 개를 수소문 끝에 30만원이나 주고 샀습니다. 내년에는 얼마까지 오를지 벌써 걱정입니다.” 지난 1일 오전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참외원예농협
-
AIDS 안 걸리는 아기 탄생…유전자 편집, 축복과 재앙 유료 전용
사상 최초로 ‘유전자 가위(CRISPR-Cas9)’를 사용한 치료제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버텍스(Vertex)와 크리스퍼 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
-
“외국인이 오르면 재앙 온다”…한라산 1950m 발견의 비밀 유료 전용
「 백록담에서 공 뻥 차면 바다까지 간다? 」 훈련소를 갓 마친 신병이 자대에 배치돼 내무반에 처음 들어가면 으레 호구조사를 한다. 고향이 어디냐부터 시작해 나이와 학교 등을 거
-
지구 지배자도 기생충에겐 숙주
미래의 자연사 미래의 자연사 롭 던 지음 장혜인 옮김 까치 80억 명을 넘어선 인류의 몸무게를 다 더하면 육상 척추동물 전체 무게의 32%를 차지한다. 여기에 가축 무게까지
-
지구 점령한 호모 사피엔스도, 가축도 기생종에게는 숙주[BOOK]
책표지 미래의 자연사 롭 던 지음 장혜인 옮김 까치 80억 명을 넘어선 인류의 몸무게를 다 더하면 육상 척추동물 전체 무게의 32%를 차지한다. 여기에 가축 무게까
-
[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베이징 3분 타격권! 美 전략 자산 MDTF 韓 배치되나?(下)
관련기사 [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베이징 3분 타격권! 美 전략 자산 MDTF 韓 배치되나?(上) ▲어제 (上)편 내용과 이어집니다 미국이 제2보병사단에 포병대를 복원한 건
-
中 퇴각한 국경 충돌, 알고보니..."美, 인도에 중국군 정보 줬다"
미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중국과 인도가 국경에서 충돌한 당시 인도에 중국군 위성사진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격퇴에 큰 도움을 줬다는 사실이 뒤늦게 파악됐다. 이같은 정보 공유는
-
중국이 쏘아 올린 정찰풍선…“대만 전쟁 난다” 말 나온 이유 유료 전용
“50여 년 전 작은 공으로 해빙된 미·중 관계가 큰 공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주펑(朱鋒) 중국 난징대 국제관계연구원장의 얘기다. 1970년대 초 작은 공(탁구공)을 주고받는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개도국 기후재앙 피해, 선진국이 보상 첫 합의
20일 이집트 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폐막식에서 의장인 사미흐 슈크리 이집트 외무부 장관(앉은 사람)이 결정문을 발표하자 사절단이 박수치고 있다. [로이터
-
[LIVE] '도하의 기적', 손흥민 말대로됐다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 것" ...그 기록들
2022 카타르월드컵이 11월 2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했다. 22번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18일까지 8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32개국이 8개 조로 나
-
대홍수 1년뒤 말라버린 강…지구가 미쳤다, 더 빨라진 기후재앙
최근 독일에서는 오랜 가뭄으로 라인 강이 말라버렸다. 석탄을 운송하기 어려워지면서 일부 석탄화력발전소는 발전량을 줄여야 하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불과 1년 전인 지난해 7월 독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홍태화의 별별시각]우크라도, 대만도 남의 일? 경제대국 한국에게 남의 일이란 없다
소련 독재자 스탈린은 "한 사람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수백만의 죽음은 통계"라고 했다. 우크라이나 사태도 많은 한국인에겐 그저 강 건너 불구경 같은 일인 듯하다. SNS에는
-
[이번 주 리뷰]‘평화 프로세스’가 남긴건 ICBM…文“군 통수권자”(21~26일)
3월 넷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윤석열 #경제6단체장 #청와대 이전 #북한 방사포 #북 ICBM #9ㆍ19합의 위반 #해외여행 #수능 #공시가격 #보유세 #우크라이나 #바이든
-
美 국무부 "尹 당선 축하…北 미사일·핵 관련 협력 기대"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 AFP=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핵무기 관련 대응에 향후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로마클럽 '성장의 한계' 발간 50주년…그들의 예언은 맞았나
지난해 7월 24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이 불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탓에 산불이 잦아지고 대형화하고 있다. 산불은 기후
-
인간의 끔찍한 민낯 고발, 공생 실마리를 찾다
━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러’ 송상희 작가 전시장에서 복합매체 설치작품 ‘신세계’와 ‘말걸기’ 사이에 선 송상희 작가. 전민규 기자 30여 년 전 방사능이 휩쓸고 간 체르
-
[이주호의 퍼스펙티브] 일자리·교육문제 해결, 새 정부는 민간에 권한 넘겨야
━ 방향 전환 절실한 청년 정책 이주호 케이정책플랫폼 이사장·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세계는 팬데믹으로 어두운 새해를 맞고 있다. 우리도 대통령 선거를
-
세계가 경악한 옷, 비키니라 불렀다...예술가 영감 준 '절대무기' [이철재의 밀담]
1945년 7월 16일 미국 뉴멕시코주 앨라모고도 사막. 갑자기 거대한 불꽃이 일더니 버섯구름이 세상을 덮었다. 미국이 ‘개짓(gadget)’이란 암호명의 핵폭탄을 처음 터뜨린
-
독재 안겪은 청년표 효과…'3000켤레 구두'의 아들 지지율 1위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1989년 사망)의 아들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가운데)와 부인 루이스(왼쪽), 누나 아이미(오른쪽)가 2018년 4월 필리핀 수도
-
물·불 안가리고 지구 덮쳤다…12장 사진에 담긴 그들의 복수
“그린란드 빙상에서 처음으로 눈이 아닌 비가 내렸습니다. 깊은 바다에서부터 산꼭대기까지 전 세계가 황폐해지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의 2021년 ‘기후 현황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