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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페이스북 선동 엄벌한 영국 법원
영국의 한 지방법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폭동을 선동한 죄로 20대 청년 두 명에게 징역 4년의 중형(重刑)을 각각 선고했다. 최근의 폭동 기간 중 ‘때려 부수자’라고 쓴 글이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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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왜 비싼가 했더니 … 뒷돈 챙긴 관리소장 있었네
2006년 8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횟집에 중년 남성 네 명이 모여 앉았다. 술잔이 몇 순배 돌자 한 남성이 묵직한 박스를 하나 내놓았다. 그 안에는 현금 1억원이 빼곡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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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딸 살해혐의 '파티 맘' 무죄평결
2살된 딸 살해혐의로 기소돼 2년여 재판을 받아온 케이시 앤서니가 5일 배심원단의 무죄평결을 받은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AP] 2년 반 넘게 미 전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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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스칸 ‘성폭행 사건’ 급반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이자 프랑스의 유력한 야당 대선 후보였던 도미니크 스트로스칸(Dominique Strauss-kahn·62·사진)을 하루아침에 ‘파렴치한 성범죄자’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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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와 스캘퍼 ‘은밀한 거래’
2009년 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H증권 본점에서 중년 남성 5명이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참석자는 이 증권사에 재직하다가 퇴직한 손모(40·구속기소)씨와 동료 3명,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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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꼬실려고…” 1300만원 위폐 뭉칫돈 가지고 다닌 男
1만엔권 지폐 97장을 소지한 한 남성이 붙잡혔다. 그런데 위폐를 만들게 된 사연이 기막히다. 97만엔(한화 1300만 원)의 뭉칫돈을 우연히 알게 된 여성들에게 슬쩍 보여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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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성폭행범 잡은 ‘DNA의 힘’
지난해 9월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빌라에 사는 여성이 “낯선 남자가 집 안을 훔쳐본다”며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송파경찰서는 인근에서 배회 중이던 유모(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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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동원령’ 장난 문자 보낸 9명 기소
김모(28)씨가 고교 동창생 9명에게 퍼뜨린 유언비어 문자 메시지.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2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휴대전화를 이용해 예비군 동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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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국가인권위원회
양천경찰서 경찰관 가혹행위 사건, 막말 판사 사건, 미혼모 학습권 침해 사건 등은 최근 여론의 관심을 크게 끌었던 사건들인데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국가인권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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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양 극단의 중용을 취하라
최근 미국 정보당국은 10여 년간 미국인으로 행세하면서 러시아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던 러시아인 11명을 스파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9일엔 그중 10명을 러시아가 미국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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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연쇄살인 70대 어부 사형 확정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10일 배에 탄 남녀 여행객 4명을 바다에 빠뜨려 살해한 혐의 로 기소된 어부 오모(72)씨 상고심에서 오씨에게 사형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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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 소년, 여자구치소서 여성 5명과 20여 일 생활
지난 3월 말 서울 혜화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20~30대 직장 남성들에게 성매매 제의를 한 후 지갑을 훔친 혐의로 장모(16)양을 붙잡았다. 장양은 2대 1로 성관계를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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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검사들, 수사 분위기 흐릴까봐 반지 안 낍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박지영 검사/검사로 산다는 것?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다.선물 상자를 열기 전 설레는 마음으로 검사 생활 하고 싶다.”나이: 40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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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시국선언 이번엔 유죄
지난해 교사 시국선언을 주도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교조 충북지부 전·현직 간부들에게 모두 유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하태헌 판사는 9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등의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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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핫뉴스] “최진영, 유골함 도난에 묘역 앞에서 홀로 대성통곡”
‘CCTV 촬영된 내 집에 숨어 사는 여자 섬뜩해’. 2009년 기축년 (己丑年), Joins에서 네티즌이 가장 많이 본 뉴스입니다. 지난해 12월 10일 게재된 기사인데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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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엽기 동영상 느는데 왜?
지난 20일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엔 ‘차 가로막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젊은 남성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들어 차들을 가로막는 내용이었다. 남성은 물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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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여성 70명 울린 ‘박인수 사건’ 유명
26일 위헌 결정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 혼인빙자간음죄는 한국 사회 ‘성 담론’의 변화를 관통하고 있다. 시대에 따라 다양한 인물이 ‘주연’으로 등장해 당대의 성 풍속을 증언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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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국선전담변호사 제도
영화 ‘일급 살인’에서 주인공인 변호사(크리스천 슬레이터)는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인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국선변호사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실제 법정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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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엉덩이 만지고 발뺌한 60대 징역 6월
여중생을 강제 추행한 60대 남성에게 이례적으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한창훈)는 여중생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모(62)씨에 대해 징역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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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더 촬영해도 고함·항의 마스크 … ‘용산재판’ 또 파행
서울 용산 재개발 농성자 사망 사건으로 기소된 9명의 피고인들에 대한 재판을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가 방청객들의 소란에 대비해 캠코더로 법정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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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사건 ‘용두사미’… 2명만 불구속 기소
탤런트 장자연씨가 자살하기에 앞서 남긴 성접대와 술자리 강요 등의 문서로 촉발돼 경찰이 4개월 동안 수사-수사 보류-재수사를 하면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은 소속사 전 대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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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프런트] 101년 된 간통죄 ‘식물형벌’ 되다
주부 A씨(39)는 2007년 3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41)와 바람이 났다. 임신을 하게 된 A씨는 낙태 수술을 받기 위해 B씨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B씨는 수술 동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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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구르느라 고생이 많다"…영화 '애니멀 콘서트' 개봉 기념 행사
박지성 왼발슛 역사를 썼다…남북, 월드컵 사상 첫 동반 출전 6월 18일 TV중앙일보는 남북한이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동반 출전하게 됐다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대표팀이 어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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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매매 특별단속 ‘특별한 성과’ 냈다지만 …
▶이슈 추적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관들이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고급 호텔 5층 객실을 급습했다. 이 호텔 아래층의 유흥주점에서 술을 마신 남성들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