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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淳 서울시장 취임식-내달1일 南山 金九광장서
그동안 삼풍백화점 사고때문에 미뤄왔던 조순(趙淳)제30대 서울시장의 취임식이 다음달1일 오후5시 남산 김구(金九)광장(舊야외음악당)에서 거행된다. 〈奉華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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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공연무대 인기-KBS.서울팝스등 상설공연 인기
신록의 계절을 맞아 음악계에 「장외(場外)열기」가 뜨겁다. 지난 26일 오후7시 이화여대 대운동장.2만여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KBS교향악단의 「캠퍼스음악회」가 열렸다.국내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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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이 그린 경찰아저씨(촛불)
15일 오후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은 민원인들은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은은한 조명속에 복도 좌우벽면을 가득 메운 그림들때문에 『혹시 미술전시장에 잘못 들어온 것이 아닌가』 잠시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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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때 내란 예비음모죄 박형규목사에 무죄 선고
유신시대 시국사건으로 그동안 장기미제상태에 있던 박형규목사(65)의 내란예비 음모죄가 15년만에 무죄선고됐다. 서울고법형사1부 (재판장최공웅부장판사)는 27일 오전10시 이사건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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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미제 시국재판 러시
김대중씨 대통령선거법 위반사건이 5일 면소 판결된데 이어 강신옥 변호사 법정모욕사건·박형규 목사 내란예비 음모사건·민청학련관련 송무호씨 등 2명의 긴급조치 위반사건 등 장기미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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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후모습 컬러필름 6일 M-TV서 최초공개
MBC-TV는 1946∼53년 당시 한국의 모습을 담은 16mm컬러필름을 오는 6일 7시55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 필름은 45년 한국에 온 어느 미국인 선교사가 찍은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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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헌대회 「태풍의 눈」으로
신민당의 서울대회 개최를놓고 정부·여당이 단호한 저지와 전면봉쇄방침을 확정한데 반해 신민당은 예정대로 29일 여의도광장에서 이를 강행할것을 다짐하고 있어 정국의 긴장이 급격히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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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회 여의도 광장서
29일의 서울 대회 장소 물색으로 고심해오던 신민당은 그 동안 4∼5개의 후보지를 답사한 결과 모두 수용 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일단 여의도 광장으로 잠정 결정. 이민우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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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개헌 대회 장소|신민, 서울시에 요청
신민당은 오는 29일 열기로 한 직선제 추진 서울 대회를 효창운동장·남산 야외 음악당·장충공원 등 3군데 중 한곳에서 할 수 있게 해달라고 20일 서울시에 장소 사용 신청서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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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헌특 단독 운영 검토
여야는 대표 회담을 통한 국회 개헌 특위의 재개를 위해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으나 신민당 측이 헌특 재개가 일단 어렵다고 보고 서울 개헌 추진 대회의 강행을 결정하는가 하면,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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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설지·수장품공모 당선자
85타임캡슐 매설지 및 수장품 독자 아이디어 공모 당첨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총응모 1천33통(수장품5백7장·매설지3백95장·2개부문응모 1백31장) 중 매설지는 「남산꼭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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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채권자들 60명 상경 농성
대구 광명그룹의 광명건설 광명주택에 건축자재 등을 납품하고 대금을 받지 못한 납품업자 60여명이 7일 하오1시 서울 남산야외음악당에 모여 『지난해 광명그룹을 인수한 제일은행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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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3691》 | (144) 장창국 | 6군단 포병부대
해병대가 재1한강교를 폭파하기전인 16일 상오3시30분 6군단 포병부대는 이미 당초의 개획대로 육군본부 광장에 집합해 있었다. 즉 혁명군 가운데 최초로 서울에 진주한 부대가 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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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직지계」-대만선 모터족 헬밋 착용 결정에 1년이…
두어 해전에 대만에서 있었던 일이다. 모터사이클이 유행하여 젊은이들이 너도나도 타고 다니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놀랍도록 늘어났다. 그러자 당국에서는 모터족이 반드시 헬밋을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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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문화·예술 전당 종합예술센터 건립계획
국내 최초로 종합 아트센터가 세워진다.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홍두표)는 이번 제1백14회 정기국회에서 개정된 한국방송광고 공사법을 근간으로 그간 적립하여온 언론공익자금을 활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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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공연장을 건립
판소리와 탈춤등 전통민속을 공연하는 민속고유무대 「마당놀이판」이 재현돼 무료개방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85년까지 3년동안 7억4천만원을 들여 ▲남산야외음악당 부지를 비롯 ▲잠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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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오뀨 호텔∼도동 2가|폭40m로 넓히기로
남대문 도오뀨 호텔 앞∼남산 야외음악당∼도동2가에 이르는 연장 7백m 도로가 현재의 폭20∼30m에서 40m로 확장된다. 서울시는 11일 혼잡한 도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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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야외공연장건립
한국 최초의 야외공연장이 서올 장충동 국립극장구내에 건립된다. 중앙국립극장(극장장 허규)은 누구나 쉽게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을 건립한다는 계획아래 지난 3월18일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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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가장 길었던 사흘(4)
한강의 총격전은 0시의 출동부대를 불안하게 했다. 장도영 참모총장의 진압명령이 건성이 아닌 것 같다는 두려움이었다. 그러나 한강의 제2 저지선이 손쉽게 뚫리고 마지막 제3 저지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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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 1주후|첫 접촉 실패
범인과의 첫번째 접촉시도는 사건발생 1주일만인 지난해11월20일 이군의 누나 연수양이 범인들의 전화·편지지시에 따라 돈 2천만원을 가방에 넣어 갖고 서울종로2가에 있는 제과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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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라」…금지표지가 너무 많다
「하지 말라」는 표지가 너무 많다. 길거리의「주차금지」, 골목길의「놀이금지」「쓰레기 버리지 말라」등 너무, 흔해 무심히 넘기는 것에서부터 고궁의「촬영금지」, 병원의「면회금지」,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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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신축 이전키로
서울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이 신축, 이전된다. 문공부는 최근 문화예술계의 오랜 숙원이던 국립현대미술관건립 5개년 계획안(81∼85년)을 마련, 신축설계를 위한 기초자료수집을 금년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