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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日엔 “대화하자” 北엔 “평화 지키자” 전향적 메시지는 없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일본을 향해선 대화를, 북한을 향해선 평화를 강조했다. 다소 원론적인 수준으로, 전향적 메시지는 사실상 없었다. 외교ㆍ안보와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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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주민에 통신선 감추고 한미훈련 때리고…한탕 친 속내 [뉴스원샷]
━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北 주한미군 철수 요구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이 시작된 1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에서 고공정찰기 U-2S가 착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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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먹통 전화
김현예 P팀장 ‘꿀꺽한 내 5원을 돌려내라!’ 1969년 7월, 평범한 회사원 김 모 씨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사연은 이랬다. 서울 성동구 신당동에 살던 그는 구청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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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주한미군 철수하라"…통신선도, 담화도 다 노림수였나
신홍철(왼쪽)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는 11일 러시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재차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했다. 사진은 2018년 신 대사가 러시아 동방학연구소 설립 20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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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한미연합훈련 불만 北 통신 중단에 "눈치 그만 봐야"
지난 7월 27일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되자 군 관계자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활용해 시험 통화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반발하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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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윤석열 '통신선 남북 이면합의' 의혹 제기에 "사실 아니다"
청와대 전경. 임현동 기자 청와대가 11일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과 관련한 ‘이면 합의’ 의혹 제기를 전면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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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엄청난 안보위기” 위협…김정은 ‘1월 지침’ 가시화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연합뉴스] 김영철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11일 군사행동을 암시하며 대남 위협에 가세했다. 김 부장은 이날 담화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삼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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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반도 군사적 긴장 고조, 누구에게도 도움 안 돼”
지난 7월27일 남북 간 통신연락선이 복원되자 군 관계자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활용해 시험 통화를 하는 모습.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연일 담화를 내는 등 한미연합훈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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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틀 연속 공동연락사무소·軍통신선 연락에 모두 불응
지난달 27일 군 관계자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활용해서 북한 측에 시험 팩스를 발송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전날 오후에 이어 11일 오전도 남북 간 통화가 이뤄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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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희의 한반도평화워치] 북한이 요구한다고 안보 태세 이완할 이유는 없다
━ 대북 전략에 보이지 않는 것들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겸 국제학연구소장 지난달 27일 14개월 만에 남북 통신선 복원이 이루어진 이후 한반도가 요동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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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엔 “주한미군 철수” 오후엔 통신선 끊었다
김여정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의 사전 훈련을 시작한 10일 주한미군 철수를 공개 요구한 데 이어 군 통신선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채널을 통한 정기 통화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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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문재인,임기초 대북환상서 깨어나야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인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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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통신선 이었다 끊었다 ‘연합훈련 흔들기’
남북 통신선이 복원된 지난달 27일 오후 군 관계자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북한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한ㆍ미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주한미군 철수까지 공식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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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여정 한미훈련 분노뒤…남북 軍통신선 또다시 불통
남북 통신선이 복원된 지난달 27일 오후 군 관계자가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이용해 북한과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7일 남북간 군 통신선이 재개된 뒤 보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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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수하라" 김여정 첫 요구…비핵화 협상 난제 또 늘었다
북한이 한ㆍ미 연합훈련의 사전훈련이 시작되는 10일 주한미군 철수를 공개 요구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이날 담화를 내고 “조선 반도에 평화가 깃들자면 미국이 남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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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이어 왕이도 “한·미훈련 중단”…청와대·정부는 침묵
왕이 지난 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을 압박한 데 이어 왕이(王毅·사진)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훈련 중단을 주장했다. 한·미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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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환수 위해 한·미훈련 불가피, 북한에 사전양해 구한 듯”
한·미 연합훈련과 관련해 청와대는 뚜렷한 입장 천명 대신 모호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군 주요 지휘관 보고 자리에서 “여러 가지를 고려해 신중히 협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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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전작권 환수 위해 한미훈련 불가피" 北에 양해 구했다
북한 김여정 노동장 부부장의 강한 반발과 훈련 취소를 요청한 범여권 국회의원 74명의 연서(連署)에도 불구하고 청와대가 후반기 한ㆍ미 연합훈련을 진행한 것은 북한의 사전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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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상관없다"는 北, '축소 훈련' 반응은? 선전매체 “엄중 난관”
한미 연합훈련의 사전 연습 성격인 위기관리참모훈련이 시작된 11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헬기들이 계류돼 있다. 뉴스1 한ㆍ미가 사실상 참여 인원만 줄인 채 후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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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김여정 한마디에 ‘흔들’,부동산은 정부 경고가‘무색’ (2~6일)
북한이 지난달 27일 복원된 통신선에 대한 노골적인‘한미 연합훈련 청구서’가 일주일 내내 정부 부처와 집권 여당을 뒤흔들었다. 이달 중순 진행키로 한 연합훈련과 관련 김여정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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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미훈련 진행하되 한국군 축소…北에 대화 명분 줄듯
국방부가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사실상 취소를 요구한 하반기 연합훈련과 관련, 시기와 규모, 방식 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 미국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지난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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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남북관계, 국내 여론 등 두루 감안한 고육책
지난 2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계류장에서 미군 헬기가 이륙하고 있다. [뉴시스] 오는 16~26일 진행될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청와대가 ‘예정대로 실시하되 규모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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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연기 않고 진행키로, 한국군 규모만 축소 가닥
정부가 오는 16~26일로 예정된 하반기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연기하지 않고 그대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대신 미군은 그대로 참여하고 한국군 규모만 축소하는 방안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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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향해 "대화 재개" 촉구한 ARF 의장성명…왕이 "대북 제재 완화해야"
6일 화상으로 개최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 의장성명에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 자제’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일본 지지통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