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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계|46년만의 "큰획"…남북토론회|만남자체가 성과…「귀환」소동 아쉬움
91년은 여성사의 한 획을 긋는 의미있는 해였다. 여성계의 힘으로 분단 46년만에 한반도에서 남북여성의 첫 만남을 이루어낸 해였으며, 지방자치제 실시의 열풍 속에서 정치세력집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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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호텔이 고용평등법 위반많아|배우자에 상속세 부과는 비민주적
18일 정부종합청사대회의실에서 열린 여성문제전담 정무제2장관실 국감에서 양경자의원(민자)은 88년4월 남녀고용평등법 시행이후 이 법을 위반한 업체 1천8백97개사중에는 특히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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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뜨거운 여성문제 국감현장/문경란 생활부기자(취재일기)
18일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무제2장관실과 한국여성개발원에 대한 국회 행정위소속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는 한마디로 한국남성 국회의원들의 여성문제에 관한 무지와 무관심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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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장관|정부-정당의 징검다리 역할
88년2월 6공화국 출범 이후 정무장관을 역임했거나 재임중인 김윤환·이종찬·정종택·박철언·김동영·최병우씨 등의 민자당 내 위상을 보면 정무장관 자리의 무게를 짐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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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고용평등에 큰 기여할 듯
12일 노동부가 제1금융권에서 관례화된 고졸 행원들의 성별 분리채용을 금하는 내용의 취업규칙을 마련한 것은 남녀고용평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1금융권 약15만명의 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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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원시험」 폐지/성차별없게 남자와 함께 채용
여행원 시험이 폐지된다. 정부는 12일 여행원·일반행원 시험으로 분리돼있는 제1금융권의 채용시험이 남녀고용평등법에 위배된다고 보고 성별에 의해서가 아니라 직무의 내용·성질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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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여성진출 적극추진
올해는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는 해이자 89년말 개정된 가족법이 시행되는 해. 여성단체들은 지방의회에여성들을 보다 많이 진출시키기 위한 대책마련, 개정된 가족법 시행에 따른 각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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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성계 왕성한 활동…결실은 미흡
올해 여성계는 탁아입법을 위한 노력을 비롯해, 지자제실시 등의 정치계절을 앞두고 정치세력으로서의 여성위상을 정립해 나가면서 내실을 꾀하는데 주력했다고 볼 수 있다. 올해 여성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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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튼튼해야 통일 이룩”/노대통령 「국민과의 대화」 내용
◎사회불안은 정치인 잘못… 책임 통감/땅거래 실명화 입법,교사처우 개선 ▲곽영훈(건축가ㆍ환경그룹회장)=대통령직선제등 세 가지,즉 어려운 민주화 기초공사는 끝났다고 생각합니다만,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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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권익보호 정책 수립에 앞장"
이이순 신임 정무제2장관은 여성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수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여성계의 단결을 강조하는등 첫 취임소감을 밝혔다. 그는 가족법이나 지방자치제등의 내용을 여성들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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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성의 정계진출|"정책차원서 우리문제 풀겠다"-여성
80년대는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무척 고무적인 해였다. 정통성 시비로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제5공화국이 출범이후 자신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작업중의 하나로 많은 열매들을 여성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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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탁아제 공공기관서 우선실시를|한국여성개발원 주최 학계·정부·기업체 관계자회의
직장탁아제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정부등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해야하며 탁아소 설치와 운영에 대한 사업주의 부담을 덜기 위해 세금감면·융자등 재정지원책이 강구돼야할 것으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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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선·노동문제 발 벗고 나섰다 88 여성계 결산
제13대 총선을 치른 88년은 그 어느 때보다 여성들의 정치 참여가 강조된 한해였다. 그러나 6명의 전국구 의원과 1명의 정무 제2장관직에 그쳐 미흡한 수준이다. 여성계 40년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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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평등도 민주화의 큰몫"|「여성정책의 과제와 실천방안」세미나
가족법 개정, 남녀고용평등법 실천, 정책 결정과정에서의 여성참여 확대등 3가지를 한국여성계의 주요과제로 설정한 정부는 「여성정책의 주요과제와 실천방안」을 주제로 7월1일 오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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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용평등 "여성 힘으로 새법 만들자"
『구체적인 남녀 차별의 개념을 규정하고 동일가치 노동에 동일임금 지급규정 신설과 사업주의 처벌규정 강화가 이번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의 골자입니다.』 21일 오전 한국여성단체연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