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폭염 등 끊이지 않았던 기후재난…우주서 본 올해 지구의 충격적 순간들
남미의 기록적인 폭염부터 캐나다를 덮친 초대형 산불까지. 올해 전 세계는 극심한 기후 재난에 시달렸다. 각종 재난이 지구에 남긴 상처는 지구 밖 인공위성이 촬영한 이미지로도 뚜렷
-
'지구 냉장고'가 사라진다…"남극 얼음 녹아 새끼펭귄도 익사"
호주 남극 프로그램의 X(옛 트위터)에 게재된 남극에 서식 중인 황제펭귄 무리. 사진 호주 남극 프로그램 X 캡처 겨울철 남극의 해빙(海氷·바다 얼음) 면적이 역대 최소 수준을
-
[안병억의 마켓 나우] 녹색규제로 권력 키우는 유럽중앙은행
안병억 대구대학교 교수(국제관계) 남극의 빙산이 더 빠르게 녹아내리고 러시아의 영구 동토층이 붕괴한다면? 대규모 홍수로 식량 위기가 악화하고 공급망도 교란될 것이다. 또 보험회사
-
열 나르는 대서양 '해류 컨베이어 벨트' 고장?…지구적 위기 오나 [창간기획-붉은 바다]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AMOC) 모식도 일부. 사진 미국 해양대기청(NOAA) ━ [붉은 바다, 위기의 탄소저장고]④망가진 해류 컨베이어 벨트 뜨거워진 바다가
-
[이 시각] 북극 바다에 뜬 '아픈 지구', COP26이 위기의 지구 구할까
북극 그린란드 바다의 거대한 빙산에 '아픈 지구'를 상징하는 그림들이 떠올랐다. 라이트 아트 익스피디션스(Light Art Expeditions)가 31일(현지시각) 제공한
-
“즉각적 대규모 온실가스 감축 없으면 지구온난화 못 막는다"
이준이 부산대 기후과학연구소 기후시스템전공 교수 및 IBS 기후물리단 연구위원이 6일 부산대 통합기계관에서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즉각적이며, 급격하고, 대규
-
SF 속 미리 가 본 기후재앙, 알고도 막지 못하는 디스토피아
지난 3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 북쪽 에비아섬의 한 마을 뒷산에 화염에 휩싸여있다. 그리스는 최근 기온이 섭시 42도까지 오르는 등 수십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몰아치고 있으며, 이
-
‘남극의 댐’ 빙붕 붕괴, 서울 절반면적 빙하가 사라졌다
남극 빙하의 가장자리에 떠 있는 빙붕(氷棚)의 면적이 줄어들면서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극대륙의 얼음이 바다로 흘러드는 것을 막아주는 빙붕의
-
남극 댐 역할 하는 빙붕의 붕괴…180조t 빙하 무서운 속도로 녹는다
지난해 서남극 파일섬의 빙붕이 떨어져 나간 모습. NASA 남극 빙하의 가장자리에 떠 있는 빙붕(氷棚)의 면적이 줄어들면서 빙하가 녹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세계 최대 빙산 남극서 떨어져 나왔다…제주도 2.3배 면적
인공위성 코페르니쿠스 센티넬-1을 통해 포착된 빙산 A-76. 로이터=연합뉴스 면적이 제주도의 2.3배가 넘는, 스페인의 마요르카섬보다 더 큰 세계 최대 빙산이 남극 대륙에서 바
-
[더오래]634일 조난 끝에 전원 무사귀환한 영국 남극 탐험대
━ [더,오래] 한익종의 함께, 더 오래(7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힘든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인류의 오늘은 꼭 난파선에 탄 것 같은 형국이다. 전대미문
-
'제주 2배' 거대 빙산, 낙원 덮친다···200만 펭귄 떼죽음 위기
사우스 조지아섬에서 펭귄이 새끼에게 사냥한 먹이를 주고 있다. GSGSSI2015 남대서양에 ‘펭귄들의 낙원’으로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 영국령인 사우스조지아섬입니다. 그런데
-
'제주 2배' 거대 빙산, 낙원 덮친다···200만 펭귄 떼죽음 위기
사우스 조지아섬에서 펭귄이 새끼에게 사냥한 먹이를 주고 있다. GSGSSI2015 남대서양에 ‘펭귄들의 낙원’으로 불리는 섬이 있습니다. 영국령인 사우스조지아섬입니다. 그런데
-
'서울 여섯배' 빙산 움직이자, 남대서양섬 펭귄·물개 벌벌떤다
남대서양의 황제펭귄. AFP=연합뉴스 서울 면적의 약 여섯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빙산이 움직이고 있다. 이 빙산이 남대서양에 위치한 영국령 섬과 충돌할 것이란 우려에, 이
-
[김종덕의 북극비사]'신냉전 또는 협력' 북극에서 펼쳐질 미·중·러 삼국시대
러시아의 핵추진 쇄빙선 승리50주년 기념호가 북극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사진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21회(최종). 북극에서 펼쳐지는 뉴노멀, 삼국시대 북극에서 맞
-
우리 국민 91% "기후변화 심각", 89% "에너지 고효율 제품 고려"
지난해 11월 남극 해프문 섬 인근에서 관찰된 빙산의 모습. AFP=연합뉴스 우리 국민의 91%는 기후 변화가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이 때문에 89%는 가전제품 등을 구매할
-
바다 밑 CO2 가둬 온도 떨어뜨려···온난화 해결사는 남극얼음
남극해의 빙산과 유빙에 한줄기 햇살이 비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연합뉴스] 빙하기의 지구는 지금보다 섭씨 6도 가량 더 추웠으며, 북반구 대륙 일부가 최대 4㎞ 두께 빙상으로
-
[한컷플러스+] 서울 면적 절반크기 빙산 'B-49', 남극대륙서 떨어져나와
빙산 B-49가 지난 11일 파인섬 빙하에서 떨어져 나오며 갈라지고 있다. 이 사진은 ESA의 센티넬 2호위성이 지난 11일 촬영해 15일 공개했다.[EPA=연합뉴스] 남극에
-
서울 10배 면적 휩쓴 메뚜기떼···데워진 인도양이 불러왔다
지난달 16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에서 산불을 피해 도망쳐나온 코알라가 도로에서 빗물을 핥고 있는 모습. [REUTERS=연합뉴스] 지난해 9월 시작해 5개월 넘게 계속
-
[서소문사진관]남극 기온 18.3도, 턱끈펭귄 7만쌍 줄었다
남극의 기온 18.3도까지 올랐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턱끈펭귄(Chinstrap Penguin)이 사라지고 있다. 뉴욕대학 연구진이 11일(현지시간) 남극 코끼리 섬에서
-
[한 컷] 우리 어디로 가는 거지?
한 컷 2/12 턱끈펭귄 한 무리가 지난 6일 남극 르메르 해협에서 이동 중인 빙산 위에 모여 있습니다. 그린피스는 “기후변화로 지난 50년 동안 남극 턱끈펭귄 7만 쌍이 사라졌
-
[김종덕의 북극비사]지구 온난화의 현장, 하루 40m 녹아 흐르는 그린란드 빙하
그린란드 일루리삿 빙산. 북극권인 그린란드 일루리삿 앞바다에 설산같은 빙산이 떠 있다. 그러나 물 위에 드러난 것은 일각일 뿐 바다 속에 태산과 같은 몸을 감추고 있다. 날개를
-
[서소문사진관]기후변화, 지구가 보내는 마지막 메시지
지난 9일 남극 하프 문 섬에서 탐사팀이 바비조(Barbijo) 펭귄 무리를 지나 이동하고 있다. 남극 대륙의 환경 변화로 이곳 펭귄들의 개체수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 [AFP=
-
[유규철의 남극일기] 남극선 치명적인 술버릇…대원 뽑을 땐 만취 테스트도
━ ⑮최종회: 힘들었던 순간들 올 초부터 시작된 남극일기가 이제는 마무리를 지울 때가 되었다. 처음 제안을 받고 장기간 연재라 정말 고심을 했는데, 막상 끝낼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