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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유럽행 … 난민들 주검 쌓이는 슬픈 지중해
지중해가 아프리카 불법 이민자들의 무덤이 되고 있다. 내전과 정정 불안에 시달리는 시리아·소말리아·에리트레아인들이 바다로 불법 이민 길에 나서고 있으나 유럽에 닿지도 못한 채 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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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제병영 신부, 캄보디아서 3년째 지원활동
“섭씨 40도가 넘는 대낮에 4~5㎞씩 걸어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자전거를 지원합니다.” 21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의 서강대 교정에서 제병영(52·사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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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보트 피플' 미얀마 난민
군부의 탄압과 가난을 피해 해외로 탈출하려는 미얀마 난민들이 21세기 보트 피플(선상 난민)로 동남아 해역을 떠돌고 있다. 대부분은 난민 지위를 얻기가 어려워 인간 이하의 취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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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에 미국식 '보딩 스쿨'
요르단 '킹스 아카데미'가 모델로 삼은 미국의 명문 기숙학교 '디어필드 아카데미'. 중동 국가 한복판에 미국식 4년제 기숙 고등학교(boarding school)가 들어선다.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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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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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사막에 철조망 치고 포로 임시 수용
이라크 전쟁 개전 나흘째를 맞은 미국과 영국 연합군이 넘쳐나는 이라크군 포로 문제로 벌써부터 골치를 앓고 있다. 바스라 지역 주둔 제51사단 전병력(8천~1만명)이 집단 투항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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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난민수용소 15곳 건설
영국 정부는 전국에 15개의 난민수용소를 설치키로 하고, 그 첫 단계로 시범 수용소를 노팅엄셔주(州)의 뉴튼 공군기지 등 세곳에 건설한다고 14일 발표했다. 각각 7백50명씩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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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영국 줄잇는 난민 밀입국 공방
도버해협을 바다 밑으로 가로질러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을 사이에 두고 양국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유로터널을 통과하는 화물차에 숨어타고 프랑스에서 영국으로 밀입국을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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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100억불 특수잡기 '또다른 발칸전쟁'
코소보 전쟁이 끝난 지 (6월 9일) 한달을 지나며 유럽 각국을 중심으로 이른바 '코소보 특수' 를 따내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쟁의 비극은 끝났고 이제 남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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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LG생활건강 해외마케팅팀 범희 대리
"아버지 나라인 한국과 어머니 나라인 베트남 모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힘든 줄 모르고 뛰었습니다. " LG생활건강 해외마케팅팀의 범희 (范熹.31) 대리. 그는 최근 베트남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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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못내리는 탈북 귀순자들]문제해결 대책은
남북 분단 이후 남한에 입국한 북한주민의 명칭은 시대에 따라 변했다. 반공 이데올로기가 만개 (滿開) 했던 60년대와 70년대까지 이들은 '귀순월남용사' 였다. 93년에는 이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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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난민수용소 건설 중국,옌볜에 대규모로
중국이 북한 난민 수용과 원조물자를 보관하기 위해 압록강의 중국측 유역인 옌볜(延邊) 조선족 자치주에 대규모 난민수용시설을 완성시켰다는 사실을 유엔군사 소식통들이 확인했다고 산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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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者 700여명 한국귀순 희망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2일『현재 제3국에서 한국으로의 입국을 희망하는 탈북자가 7백명 가량 있다』며『정부는 이들을 무조건 받아들이는데 문제가 있어 선별적으로 허용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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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난과 환경파괴-캄보디아
『여기저기서 지뢰가 터지지만 먹고 살기위해선 땅을 일굴 수밖에….』20여년의 내전기간 동안 이리저리 유랑하다 종래엔 태국국경의 난민수용소에 수용되기도 했던 텝 사모언(42)은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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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자지구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약70㎞ 떨어진 팔레스타인 자치지역 가자지구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두 지역을 잇는 유일한 통로인 에레즈 검문소. 우지기관단총을 멘 5~6명의 이스라엘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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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코시 가자지구란-역사적 고도..팔 피난민 밀집
이스라엘과 PLO가 합의한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은 이스라엘의 점령지인 가자地區와 역사적 古都인 예리코市를 중심으로한 요르단江 서안이다. 舊約에도 나오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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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거주 외국인들 불안에 떤다
◎올들어 테러 5백건 발생/통일후유증… 유색인·동구인 대상 요즘 독일에 거주하는 외국인들,특히 외국인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아시아·아프리카출신의 유색인종이나 행색이 초라한 동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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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드족 난민촌 건설/이라크군 협조로 순조
◎체니 미 국방 밝혀 【워싱턴·실로피(터키)AP·로이터=연합】 리처드 체니 미국방장관은 21일 이라크북부에 난민수용소를 설치하려는 미국의 활동이 이라크군의 협조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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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 난민문제 풀릴듯
【발리 (인도네시아) 4일UPI동양】 인지난민문제가 관련당사국들과 강대국들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있다. 미ㆍ「프랑스」ㆍ「뉴질랜드」는 동남아국가연합 (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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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자원개발등 협력강화
한국과「인도네시아」는 9일하오 공동등의문을 통해『지금까지의 통상및 경제 협력관계에 만족하고 앞으로 장기적안목에서 양국에 이익이 되도록 상호교역과 보다 긴밀한 경제협력을 확대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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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통상증진등 협의
【자카르타-김형배특파원】「수하르토」「인도네시아」대통령은 8일 최규하 국무총리에게 『한반도 의 긴장완화와 한국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남북한간 대화재개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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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 문제|【사이공=신상갑 특파원】
전후 월남 정부가 부닥쳐야 할 가장 큰 과제는 경제 건설에 있음은 다툴 여지가 없으나 피난민 문제 등을 내포한 사회 문제도 중요한 「이슈」의 하나로 등장할 것이 틀림없다. 사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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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감도는 중동의 전운
「6일 전쟁」이래 『전쟁도 평화도 아닌』상태를 유지하던 중동의 정치·군사 정세는 또 다시 「이스라엘」과 「아랍」제국간의 전면적인 무력 충돌의 일보 전까지 다가섰다. 「뮌헨·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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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존엄성
요즘 잇달아 보도되고있는 일련의 해괴망측한 사건들은 우리사회에 인권경시의풍조가 미만하곤있음을 단적으로 나타내고있다.수출목표액의 달성을위하여 여학생의 머리카락을기르게하도록 권장할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