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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슬의 숫자읽기] 남미 오징어와 땅 위의 김
박한슬 약사·작가 매년 4월과 5월은 오징어 어획이 불가능한 금어기(禁漁期)다. 그렇지만 이 시기에도 우리는 짬뽕과 진미채를 먹는다. 연간 4만t 정도 수입되는 냉동 오징어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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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품은 도루묵' 화물차 끌고와 싹쓸이…어민들 한숨, 무슨일
지난해 12월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에 어민들이 갓 잡아 온 동해안 겨울 별미인 도루묵이 가득하다. [연합뉴스] ━ 도루묵 어획량 지난해 '반토막' 겨울철 별미이자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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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바다 된 동해…열대어종 파랑돔 2년 만에 10배 늘었다
2023년 9월 울릉도 연안에서 촬영한 파랑돔 무리. 사진 국립생물자원관 열대와 아열대 바다에서 서식하는 파랑돔이 지난 2년 사이 울릉도 연안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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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수천마리 버린다…'1마리 수십만원' 참치 풍년에 울상 왜 [극과 극 한반도 바다]
지난해 9월 강원 강릉시에서 어업을 하는 한 어민이 정치망에 걸린 참치를 배 위에 올린 모습. 참치는 국제기구인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협약에 따라 국가별 어획 쿼터량이 정해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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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똑같다" 흑산도·군산 으르렁…온난화가 키운 '홍어 전쟁' [극과 극 한반도 바다]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에 나간 한 어선에서 연승 어업을 통해 홍어를 연신 낚아 올리고 있다. [사진 서해근해연승연합회] ━ "사흘간 80마리 잡아…적자 날 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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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만 방류했는데 17마리만 살았다"…명태 살리기 10년 현실
2015년 12월 강원 고성군 앞바다에 처음으로 방류한 명태 모습. 당시 7~20㎝ 크기의 명태 1만5000마리가 방류됐다. [사진 고성군] ━ 이틀간 명태 15~20마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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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바다 가도 오징어 없어요"…열병 걸린 동해가 비어간다 [창간기획-붉은 바다]
■ 「 바다는 인간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탄소저장고이자 달궈진 지구의 열을 흡수하는 냉장고 역할을 한다. 하지만, 올해 전 세계 바다는 전례 없이 뜨거워지면서 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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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 지리·역사·국제법적으로 풀어볼까요
“독도는 우리 땅~!” 어릴 때부터 많이 듣고 많이 부른 노래의 후렴구로 글자만 봐도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가사죠. 동해의 화산섬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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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조기·명태가 사라진 바다, 그 이후
강혜란 문화선임기자 혹시 시간이 되면 오는 15일까지 계속되는 국립민속박물관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에 가보시라. 조명치란 한국인의 밥상 3대 어종이라 할 조기·명태·멸치를 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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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군산 '홍어 전쟁' 휴전…"7월부터 총허용어획량 확대"
전북 군산 어청도 인근 해역에 나간 한 어선에서 연승 어업을 통해 홍어를 연신 낚아 올리고 있다. [사진 군산 서해근해연승연합회] ━ 해수부 "흑산도·대청도 외 군산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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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소가 갈치 아닙니다…고소함 극치, 은갈치만두 유료 전용
미식을 완성하는 건 페어링이다. 함께 먹으면 서로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잘못된 조합은 맛을 더하기는커녕 음식과 술 본연의 맛을 해친다. 〈완벽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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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에 참치떼, 서해엔 오징어떼…한반도 '황금어장' 변했다, 왜
지난10월 강원 고성군 대진항에서 어민들이 잡아 온 방어를 배에서 내리는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동해안 방어 어획량 지난해보다 ‘2790t 증가’ 어획량 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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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그물에 당한 거북...'멸종위기종 천국'은 충격 그 자체였다 [영상]
국립공원연구원과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등 민관 합동으로 홍도 수중 생태계를 조사하는 중에 발견된 쓰레기들.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3일 경남 통영시 영운항에서 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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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는 우리의 것이다"…총성 없는 전쟁 치르는 흑산도∙군산
━ '군산 홍어' 시대 오나…주산지 급부상 전남 신안군 흑산도와 전북 군산시가 홍어 주도권을 놓고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여전히 '홍어=흑산도' 공식이 대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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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제철' 전어 무슨 일…한여름 마트에 60톤 깔렸다
햇전어. 지구온난화가 유통가 매대를 바꾸고 있다. 수온이 상승해 난류성 어장이 일찍 형성되면서 ‘제철 생선’의 개념이 바뀌고, 기온 상승으로 재배 면적이 늘어난 열대 과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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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오징어 사러 가자” 강릉·속초 활어차도 달려 온다
충남 태안군 신진도항에 도착한 어선에서 선원들이 오징어를 내리고 있다. [사진 태안군] 여름철 서해안 명물로 자리 잡은 오징어가 본격 출하하면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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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서해 명물 오징어…"건강식품" 입소문에 미식가들 북적
여름철 서해안 명물로 자리 잡은 오징어가 본격 출하하면서 미식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충남 서해에서 잡히는 오징어는 수도권은 물론 반대편 동해안까지 팔려나갈 정도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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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 160만마리 방류에도 사라진 명태…'바다'에 답 있었다
‘식은 밥이 밥일런가 명태 반찬이 반찬일런가.’ (음식 대접이 좋지 않다는 의미) ‘북어 한 마리 주고 제상 엎는다.’ (보잘것없는 것을 주고 큰 손해를 입힌다는 의미) 한국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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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가야 가장 큰 놈 만난다, 비싼 대게 싼 값에 먹으려면 [백종원의사계MDI]
봄이 오면 바닷속 산에 우글우글한 그것 양념이 필요 없는 자연이 내린 맛 티빙 '백종원의 사계' 대게편. 인터넷캡처 ■ 「 ‘백종원의 사계 MDI’는 티빙(T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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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푹 빠진 한국의 맛, 김치] 산 넘으면 절임 농도, 강 건너면 젓갈 종류 달라져…자연이 만들어 낸 오묘한 '김치의 경계' 아시나요
4대 권역으로 본 '대한민국 김치 지형도' 산으로 둘러싸인 산간 지역과 바다가 넓게 펼쳐진 해안 지역은 생활양식뿐만 아니라 음식도 많이 다르다. 문화의 구분에 있어 공간성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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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마른 명태…뜨거워진 바다에 17억 들여 163만 마리 뿌렸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생선 중 하나인 명태는 이제 동해에서 잘 잡히지 않는다. 명태를 되살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7년간 17억원이 넘는 돈을 들였다. 문제는 대표적 한류성 어종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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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울릉도까지 아열대 기후…빨라지는 한반도 온난화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오르면서 동해 울릉도까지 아열대 기후 지역이 확장됐다. 강찬수 기자 동해 한가운데 북위 37.48도에 위치한 섬 울릉도. 최근 지구온난화로 기온과 바닷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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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오징어, 국적은 중국…명태 누르고 수입 1위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국민 생선’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 31일 해양수산부·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오징어 수입액은 4억6291만 달러(약 5235억원)로 전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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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생선' 오징어 국적 바뀔판···中어선 싹쓸이에 씨말랐다
오랫동안 서민 밥상에서 사랑받아온 ‘국민 생선’ 오징어의 국적이 바뀌고 있다. 중국 어선의 남획, 해수 온도 상승 등으로 국내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