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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합작’ 사회도 병원도 모르는 척
전남 보성군 대원사 경내에 낙태아를 상징하는 동자상이 늘어서 있다. 대원사에서는 일 년에 두 번 낙태아의 영혼을 위로하는 백일기도가 열린다. 절 경내에는 낙태아를 상징하는 수십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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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의 ‘베이비 붐’
1960~70년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던 프랑스가 2006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유럽에서 가장 높은 출산율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도 제2의 베이비 붐(Baby boom)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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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아이 없는 유럽 … 미래 암울"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유럽인에게 다출산을 촉구했다. 오스트리아를 방문 중인 교황은 8일 "유럽인이 이기적인 마음으로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 불확실한 미래만 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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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테러피습 1년 … 연세대 의료진에 식사 대접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피습 1주년인 20일 서울 논현동 한 호텔에서 당시 의료진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왼쪽부터 지훈상 연세대 의료원장, 박창일 세브란스 병원장, 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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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칸을 빛낸 거장 모시고 환갑 잔치 성대하게
해마다 5월이면 전 세계 영화계의 눈과 귀가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에 집중된다. 세계 최고의 영화잔치로 꼽히는 칸영화제 때문이다. 그 칸영화제가 올해 '환갑'(6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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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국 대통령 후보"
그래픽 크게보기 미국에서 대선 주자 풍년이 들었다. 대선이 1년10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출마의 뜻을 밝히고 대선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정치인이 16명에 이른다. 여당인 공화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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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넘나든 판결 미국 사회 '캐스팅 보터'
"미국 대법원이 과거엔 산드라 데이 오코너의 대법원이었다면 지금은 앤서니 케네디의 대법원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2일 "주요 심리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결정이 케네디(70.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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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 극단주의 공화당 측이 부추겨"
진보 성향의 미국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73.여)가 "공화당 측이 비이성적 극단주의를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7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헌법재판소 강연에서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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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법원 5 : 4로 보수화 된다
보수 성향의 새뮤얼 얼리토 미 연방대법관 후보자가 24일 상원 법사위원회의 인준 관문을 통과했다. 법사위 표결 결과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색깔을 그대로 드러냈다. 공화당 의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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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지구촌 이슈 캘린더
다사다난했던 2005년이 지나고 지구촌에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도 세계 곳곳에서 각종 행사, 회담, 선거가 숨가쁘게 전개된다. 올 한 해를 장식할 '2006 지구촌 캘린더'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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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World] 미국 대법관 지명 왜 논란인가요
미국이 몇달째 대법관을 뽑느라 떠들썩합니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대법관 후보를 지명할 때마다 찬반 논란이 뜨거워요.지난달 27일엔 대법관 후보로 지명됐던 해리엇 마이어스 백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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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이슈] 교황의 앞날은?
"스토 라트(Sto lat)!" 폴란드어로 '100세를 누리소서'라는 뜻이다. 1979년 당시 공산주의 치하인 모국을 방문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게 폴란드 군중이 외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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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진보, 한나라-보수색 뚜렷
‘의회권력’을 장악한 열린우리당 당선자들의 절대 다수가 이라크 추가 파병에 반대했다. 2당으로 내려앉은 한나라당은 반면 과반수가 파병에 찬성했다. 北 김정일 위원장의 답방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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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사토론 제역할 못한다
TV 방송의 시사토론 프로그램이 죽어가고 있다. 여론 형성을 위한 토론의 장이 활성화하지 않으면 제대로된 민주주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문제는 심각하다. 김대중 정부 초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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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로 예수님 사랑 전해 기뻐요"
개신교와 가톨릭이라는 차이는 이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들에게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노래로 다가가 '큰 사랑'을 알리고자 하는 '음악인'이라는 공통점이 더 중요했다.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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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대담] 기독 음악인 송정미 교수·현정수 신부
개신교와 가톨릭이라는 차이는 이들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다. 그들에게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노래로 다가가 '큰 사랑'을 알리고자 하는 '음악인'이라는 공통점이 더 중요했다. 서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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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연령별 현주소는…
태아의 성(性) 감별과 그에 따른 낙태가 없다면 여자아이 1백명당 남자아이가 1백5명 정도 태어나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의 평균 성비(性比.여아 1백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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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 연령별 현주소는…]
태아의 성(性)감별과 그에 따른 낙태가 없다면 여자아이 1백명당 남자아이가 1백5명 정도 태어나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의 평균 성비(性比.여아 1백명당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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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플로리다 법정의 반전 드라마
지난 9일 어린이 독서시간이 끝난 후 아이들이 놓고간 장난감이 어지럽게 널린 美 플로리다州 리언 카운티의 한 공립 도서관. 일단의 법원 직원들이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의 무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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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병 새 치료기술 개발
뇌의 신경세포가 퇴화되면서 발생하는 유전성 중추신경계 질환인 헌팅턴병을 태아 세포 이식으로 치료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프랑스 보건의학연구소의 마르크 페샹스키 박사는 영국의 의학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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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질문] 매매춘 대책있나
17일 대정부질문에선 여성 의원 2명이 나서 정부의 여성정책을 추궁했다. 한나라당 전재희(全在姬)의원과 민주당 김경천(金敬天)의원이다. 이들은 함께 고용과 매매춘에 대한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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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18.끝 性혁명
중앙일보가 밀레니엄기획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함께 마련한 '세기를 넘어' 시리즈가 18번째 주제 '성(性)혁명' 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성은 지난 1백년간 인류의 실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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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인물]WHO 차기사무총장 18일 등록마감…여걸 2명 도전장 눈길
부패하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세계보건기구 (WHO) 의 차기 사무총장에 2명의 여걸이 도전장을 던져 화제다. 노르웨이 총리를 4회 연임한 그로 하를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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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베이징 세계여성회의-한국대표단 누가 가나
우리나라 여성계는 이번 베이징 세계여성회의가 한국 여성정책이나 민간여성운동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전기(轉機)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대표단 36명,NGO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