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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장례식 '국장'으로 치러질 듯...2차대전 이후 두번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정부 주도 장례식을 올해 가을 ‘국장’(國葬)으로 치르기로 방침을 굳혔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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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 논설위원이 간다] 평화헌법 개정, 아베 필생의 과업 사후에 이뤄지나
예영준 논설위원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비운의 최후를 맞은 뒤 지난 1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압승을 거뒀다. 사전 예상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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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었다"…아베 마지막 길 지킨 아키에 여사
"정치적인 입장은 달랐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한 총리라고 생각해 마지막 길을 보러 나왔습니다." (30대 여성) "지방에 살고 있어 오늘 회사에 휴가를 내고 도쿄로 왔습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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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에 휘둘리는 기시다…'방위비, GDP 2%로 확대' 명기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집권 후 처음 작성된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의 기본방침 2022'에 '향후 5년 내 방위비를 GDP의 2%까지 늘린다'는 내용이 담긴다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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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과 만찬서 한식 극찬한 바이든...日 총리와 먹은 메뉴는
23일 첫 정상회담을 가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저녁 7시부터 일본 도쿄(東京)의 대형 연회시설인 '핫포엔'(八芳園)에서 만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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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만찬 '핫포엔' 고른 기시다…中쑨원의 비밀 숨어있다
‘신뢰관계를 쌓을 수 있는 조용한 곳.’ 취임 후 처음으로 일본을 찾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위해 일본 기시다 총리가 ‘핫포엔(八芳園)’을 만찬 장소로 골랐다. 도쿄(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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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尹 취임식 안 오는 기시다...관계 회복 출발부터 '힘 겨루기'?
10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불참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대신 총리 특사 자격으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외무상이 참석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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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윤 대통령 취임식에 ‘넘버 2’ 왕치산 보내 한·미 밀착 견제 포석
6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관계자들이 10일 열릴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오는 10일 열리는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는 미국의 ‘세컨드 젠틀맨(카멀라 해리스 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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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美에 다가서자 中 움직였다...취임식에 '2인자' 보내
오는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20대 대통령 취임식에는 미국의 '세컨드 젠틀맨'(카멀라 헤리스 부통령의 남편) 등 역대급 고위 외빈이 참석한다.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6일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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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취임식에 日 기시다 총리 참석 보류 "외무상 파견 조율중"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FP=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하야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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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ICBM 도발과 ‘우주개발전략처’ 신설 공약
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북한이 지난달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은 최대 고도가 6248.5㎞였다. 미국·러시아·중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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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견디기 힘든 고통”...日 총리 최초로 ‘식민지 지배 사죄’ [가이후 도시키 1931~2022.1.9]
일본 총리로는 처음으로 식민지 지배에 대해 한국에 '사죄'의 뜻을 밝혔던 가이후 도시키(海部俊樹) 전 총리가 별세했다. 향년 91세. 1991년 한국을 방문한 가이후 도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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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미·일 집단지성 플랫폼 만든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위성락 전 주러시아 대사, 김성한 고려대 교수, 척 헤이글 전 미국 국방부 장관, 나가시마 아키히사 전 일본 방위성 차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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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미일 집단지성 플랫폼 만들었다…이·윤 외교참모도 참석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2021 중앙포럼: 20대 대선,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다’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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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땡전뉴스·88올림픽…외신들 "끝까지 사과안한 독재자"[전두환 1931~2021]
전두환 전 대통령(1931~2021)의 별세 소식을 세계 주요 외신도 비중 있게 보도했다. 그가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했고, 5·18 민주화 시위대를 유혈진압한 군인 출신의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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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임 외무상에 '기시다 최측근' 하야시 前 문부과학상 유력
일본 집권 자민당 간사장으로 발탁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66) 현 외무상 후임으로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60) 전 문부과학상이 유력하다고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 일본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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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좁쌀 지도자, 괴물 지도자
지난 주말 도쿄 신주쿠역에서 일본 제1야당 입헌민주당 에다노 대표의 총선 유세를 들었다. "국민을 외면하는 자민당을 심판해달라", "야당이 하나로 뭉쳤으니 제발 도와달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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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포용성 올리고, 中 공세적 태도 버려야"…동아시아현인원탁회의 공개회의
22일 서울 종로구 서머셋팰리스에서 개최된 '동아시아 현인 원탁회의' 공개회의. 왼쪽부터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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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 아닌 트럼프" 사고칠까...中에 은밀한 전화 건 美합참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난해 대선을 전후해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중국과 직접 두 차례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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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내년 방위비 역대 최대 규모로...40년 지킨 '1% 룰'도 깨나
7년 연속 방위비를 사상 최대 규모로 늘려온 일본이 내년 예산에서 방위비를 또 대폭 증액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정부와 집권 자민당 내에서는 그동안 일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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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방위상 "中 위협…방위비 1% 룰 구애받지 않고 늘리겠다"
일본 정부가 대중국 견제와 우주ㆍ사이버 대응력 강화 등을 배경으로 방위비 증액에 본격적으로 나설 조짐이다. 기시 노부오(岸信夫) 일본 방위상은 20일 보도한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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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한국 방파제론’ 일본에 안 통한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한·일 외교가에서 벌어진 희비극은 최악의 양국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얼마 전 도쿄·서울에 각각 부임한 강창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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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배상 문제 해결, 한국은 특별법 만들고 일본은 사과를"
한일 경제인들이 27일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를 열고 경색된 양국 관계를 풀어갈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경제인회의는 1969년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양국이 번갈아 개최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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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전문]한국과 일본이 함께 만드는 아시아 평화 경제 공동체의 꿈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52회 한·일경제인회의에서 한·일 양국의 관계 회복 및 미래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