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국 와보니 한국인긍지 뿌듯”(촛불)

    『이제부터 한국인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겁니다. 그동안 배우려고 하지 않았던 한국말을 배우는 것이 1차적인 나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한민족청년대회 참가자들의

    중앙일보

    1993.08.18 00:00

  • 표밭 굳히기 마지막 공방(대선현장)

    ◎결과가 어떻든 깨끗이 승복 김영삼/관권·금권 세례에 속지말자 김대중/주택·교통 등 5대 난제 해결 정주영 ○국립묘지 충혼탑 헌화 ▷김영삼후보◁ 김영삼민자당후보는 17일 유세를 하

    중앙일보

    1992.12.17 00:00

  • 25세 지하운동가의 참회(촛불)

    『저는 사회발전을 위해 보다 필요한 것은 좋은 머리보다 넓은 시야였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채 현란한 관념과 공허한 이데올로기에 사로잡혀 화해와 협력분위기가 무르익던 남북관계를 후퇴

    중앙일보

    1992.12.03 00:00

  • 두사람 눈 밝힌 「뇌종양 소년」(촛불)

    뇌종양으로 18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한 소년이 암흑의 고통을 겪던 두사람을 빛의 세계로 인도해냈다.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가족과 이웃을 사랑하다 하느님의 부름을 받는 날 나의

    중앙일보

    1992.04.27 00:00

  • 고개숙인 승자와 패자(촛불)

    부총리·경제기획원·상공부장관을 지낸 3선의 민자 나웅배후보(57)와 서울대 학생회장출신의 학생운동스타 김민석후보(27)가 치열한 접전을 벌인 서울 영등포을선거구의 결과는 승자에게는

    중앙일보

    1992.03.25 00:00

  • 『대발이 아빠』가 뭐길래(촛불)

    3일 오전 10시 서울 면목7동 면목극장. 민자당 중랑갑구 당원단합대회는 막이 오르기 1시간쯤 전부터 다른 지역 대회와는 달리 40대 아주머니들로 북새통을 이루다 미처 식장안으로

    중앙일보

    1992.03.04 00:00

  • 캠퍼스의 장애인돕기(촛불)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동지의 손 맞잡고 가로 질러. 들판 산이라면 어기여차 넘어주고,사나운 파도라면 어기여차 건너주자.­』 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3가 종묘공원. 전국

    중앙일보

    1991.10.04 00:00

  • (27)이언적의 도학 꽃피운 독락당|시인 이근배

    하늘의 일도 사람이 사는 법도 우리는 글로써 배운다. 글을 읽고 깨우침을 얻는 까닭은 만물의 이치와 삶의 길을 알고자 함이니 저 조선조의 드높은 학문을 불러일으킨 회재 이언적의 가

    중앙일보

    1991.04.28 00:00

  • 사그라드는 「내집마련」꿈(촛불)

    『나의 살던 옛집은 아파트 전세 지금와서 사는 집은 반지하 전세….』 20일 오후3시 서울 명동성당 앞. 보다 많은 공영주택을 건설해줄 것을 요구하기위해 모인 선매청약저축가입자협의

    중앙일보

    1991.04.21 00:00

  • 시가 있는 국토기행(25)-시인 이근배|서산대사 「단사상」깃든 두륜산 표충사

    한반도는 그리 넓은 땅이 아니다. 가령 백두는 그 드높음과 신령스러움 하나로 한반도를 꾸며놓고 한반도를 다스린다. 남쪽 땅끝 마을이 있는 해남의 두륜산만 해도 그렇다. 지금은 대둔

    중앙일보

    1991.03.31 00:00

  • (4418)나의 친구 김영주|이용상|어머니 만나다

    그때 용금옥 술은 진한 밀주였지만 중국에서 독주로 단련된 우리는 별로 술 같지도 않아서 주는 대로 받아 마셨던 것이다. 빨리 집에 가서 어머님을 뵈어야 했기에 서로 서로 술잔을 급

    중앙일보

    1991.03.13 00:00

  • “먼저 가신 님들이여”(촛불)

    『먼저 가신 님들이여/나의 딸ㆍ아들보다 나이어린/앞날이 구만리같은 이들이여.』 10일 오후2시30분쯤 성균관대 금잔디광장에서 열린 「민자당일당독재분쇄와 민중기본권쟁취 국민연합」 주

    중앙일보

    1990.06.11 00:00

  • 사원 「모의장례식」훈련싸고|지하철공사-노조 공방

    서울지하철공사(사장 한진희)의 사원 정신교육중 교육생을 관에 넣어 모의장례를 치르는 이른바 「나의 장례식」행사를 놓고 노조측의 항의농성과 이에맞선공사측의 주동자고발등 노·사가 팽팽

    중앙일보

    1990.04.26 00:00

  • 홀로 남은 「듀엣」(촛불)

    6일 오전11시 서울 봉천11동 180 듀엣 「현이와 덕이」의 오빠 장현씨(34)집. 4일새벽 약물과다 복용으로 숨진 가수 장덕양(29)의 장례식이 연예인협회가수분과위원회장으로 치

    중앙일보

    1990.02.07 00:00

  • 기형도 유작시집 『입속의 검은 잎』 출간

    요절한 시인 기형도씨의 유고시집 『입속의 검은 잎』이 출간 됐다. 지난달말 문학과 지성사에서 출간된 이 시집에는 그가 남긴 총 61편의 시와 함께 문학평론가 김현씨의 해설「영원히

    중앙일보

    1989.06.07 00:00

  • (7)폴란드의 연제「아바쿰」

    칠흑 같이 어두운 무대. 20개의 촛불이 겨우 사물을 분간할 수 있을 만큼의 빛만을 던져줄 뿐이다. 어둠을 가르며 속삭이듯 들려 오는 낮은 북소리 하나.『나의 아버지는 술로 돌아가

    중앙일보

    1988.08.12 00:00

  • 「생텍쥐페리」의 "숨겨진 이야기들"

    자신의 소설 『어린 왕자』처럼 1944년 7월31일 창공너머 돌아올 수 없는 세계로 떠나간 「생텍쥐페리」(1900∼1944) . 「생텍쥐페리」 실종 42주년을 앞두고 최근 미국·프

    중앙일보

    1986.07.15 00:00

  • 신춘 「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이해는 할 수 없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말이 있다. 국민학교 시절, 국어책에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이란 단원에 「망각」 이란 말이 나온다. 꽤나 심심했던 아이들 몇이

    중앙일보

    1986.01.01 00:00

  • 안중근의 시

    『북녘 기러기 소리에 잠을깨니 홀로 달 밝은 누대위에 있었다. 언제고 고국을 생각하지 않으랴. 삼천리가 또 아름답구나』 어느 서정시인인들 이처럼 아름다운 시를 쓸수 있을까. 그러나

    중앙일보

    1985.12.11 00:00

  • 웅변대회 열어 야당성토

    ○…민정당은 8일 덕유산수련대회에서 「나의 주장」이라는 당원웅변대회를 열어 남녀대표가 나서 개헌·학원사태등에 대해 야당측을 신랄히 비판. 대학 2학년때 한일회담 반대데모에 앞장섰다

    중앙일보

    1985.08.09 00:00

  • (5) 싱그러운 파도에 시심띄우며 오순도순|서해안 몽산포서 열린 『심상』지주최 「해변시인학교」

    「숨은 반달이 어질게 내미는/쉬퐁치마폭이다/물구나무 서서 들어가도/알 수없는 깊이/강물이 다하지 못한/말씀들의 무덤이다/…/오오 바다/영원을보는가/무한으로 치면/연잎위에 궁그는 한

    중앙일보

    1985.07.30 00:00

  • (72)-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우리는 6사단을 떠나 다시 의정부로 되돌아왔다. 길을 왼쪽으로 꺾어 「처치」장군의 본부가 있는 미제24사단으로 갔다. 「처치」장군은 우리를 보고 대단히 기뻐했다. 22일 대통령이

    중앙일보

    1983.11.29 00:00

  • 「마르크스」사후백년

    청년 「카롤·마르크스」는 학생시절 시를 썼다. 시인이 될까보다 하는 생각도 했다. 사실 그의 핏속엔 지인의 재능이 흐르고 있었다. 어미니는 시인「하인리히·하이네」의 먼 친척이었다.

    중앙일보

    1983.03.12 00:00

  • 중동통신

    우연한 기회에 리비아에 있는 친구의 충고편지 속에「많은 세월속의 잘못을 짧은 시간에 뉘우치라」는 내용이 결국 나를 사우디아라비아행 비행기를 타게 했지. 뭇사람들의 생각과 나의 생각

    중앙일보

    1983.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