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어린이 방학용돈 절제 잃지 않고 쓰는 버릇 길러야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아침에 아빠가 출근할 때 아이들이 손을 벌리며 돈을 달라는 광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손만 벌리고 떼를 쓰면 아무런 노력도 없이 1, 2백원의 용돈을 쉽게 얻은

    중앙일보

    1984.08.15 00:00

  • 어린이 방학용돈 절제 잃지 않고 쓰는 버릇 길러야

    요즘 어린이들은 야무진 면도 있고 자기 것은 자기가 관리하려는 자아의식이 강해 적은액수의 용돈이라도 한꺼번에 부모에게 타서 가지려고 한다. 국민학교 4학년인 우리아이가 수영장엘 간

    중앙일보

    1984.08.15 00:00

  • 손거울

    동네 놀이터에서 여섯살쯤 돼 보이는 한 남자애가 시종 혼자 그네를 독점하고는 그만 타고 넘겨달라고 사정하는 또래의 다른애들을 떠다밀고 있다 짐작이지만 평소 옳고 그름을 지적해주고

    중앙일보

    1984.08.07 00:00

  • 명문 읽다보니 더위도 간데없어…

    「냉방병」이라는 새로운 질병이 생겨났다고 알려지고 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에어컨바람을 오래 받게되면 머리가 띵해지고 심하면 구토증세까지 일으키는 모양이다. 에어컨바람에 길들이지

    중앙일보

    1984.08.03 00:00

  • 『청산·제일가』…뛰어난 상상력으로 빚어 논 서정세계|『소묘』…저무는 시골풍경 밝게 그려낸 언어의 수채화

    『청산·제일가』-이 시조는 청산을 다른 이미지로 빚은, 매우 주관적인 서정 세계다. 여기에는 등성이며 꼭대기며 골짜구니 모두 외로움으로 되어 있다. 그처럼 산 된 외로움은 구름을

    중앙일보

    1984.07.28 00:00

  • 드라머

    KBS제 2 TV『간호병동』(25일 저녁7시25분)=「어린천사」. 혜림은 이제 겨우 열한살인 태호가 불치병인 백혈병과 싸우고 있다는걸 알고는 안타까와한다. 어른들 속에서 심심해하던

    중앙일보

    1984.07.25 00:00

  • 수술후 술·담배하면 암재발 가능성 많아

    ○…술을 많이 마시거나 담배를 많이 피우는 사람이 머리나 목부분의 암종양을 치료했다하더라도 다시 옛날식으로 돌아가면 재차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오랜 연구 끝에 밝혀졌다.

    중앙일보

    1984.07.21 00:00

  • (6)동백림사건 뒤 발족한 「한국회」

    오랫동안 각종 클럽이나 친목단체등으로 쪼개져 있던 재불동포들이 통합된 단체로서의 한인회를 조직한 것은 동백림 사건이 있던 다음해인 68년으로 초대회장은 서양화가 한묵씨였다. 동백림

    중앙일보

    1984.07.18 00:00

  • 『아가의 손거울』…시적 감수성·처리능력 뛰어나『해운대의 해돋이』…작상 무난하나 투어 거슬려

    『아가의 손거울』-나타난 구성 전체는 좀가볍다 하겠으나, 사물을 남다르게 떠올리면서 신선하게 처리했다. 아가의 손거울을 갓나온 새 나뭇잎으로 본 일은 이 작자의 시적 감수성이 남다

    중앙일보

    1984.07.07 00:00

  • 「서민의 감각」과는 너무나 먼 세계|투서, 외화밀반출 사건을 보고-이호철(작가)

    이 나라 대표적 교회 목사의 거액외화 밀반출사건과 정치인들의 투서소동으로 야기된 추태 노정. 이 사건들은 연일 북치고 나팔불 만큼 새삼스러울 것은 없다. 놀랍다면 어쩌다가 이런 일

    중앙일보

    1984.06.30 00:00

  • 「외국인의 눈」지나친 의식은 "사대"

    사람마다 버릇이 있고 지방마다 풍습이 다르다. 사회마다 습관이 각각이며 문화마다 가치기준이 틀릴 수 있다. 버릇·풍습·습관·가치의 다양성은 개성이 있다는 사실 만으로서도 바람직하고

    중앙일보

    1984.06.18 00:00

  • 운전사폭행 정치문제화

    ○…민한당은 대구택시운전사 집단시위사건의 뒤처리과정에서 경찰들이 구속된 운전사들에게 폭행했다는 사실을 정치문제화 할 기세. 유치송총재는 4일 조사반의 신재휴의원으로부터 비공식 보고

    중앙일보

    1984.06.04 00:00

  • 사치·향락풍조의 자제

    사치성 향락산업을 억제하는 정부차원의 종합대책이 마련되리라고 한다. 바야흐로 폭발적으로 성행하는 우리사회의 사치·향락풍조에 대해 정부가 비로소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증거다. 사

    중앙일보

    1984.05.31 00:00

  • 아궁이 불 지피며-임은순

    불이 탄다. 신문지조각 끝에 그어댄 성냥불기가 타들어가며 불길이 확 치솟고 열기설기 걸쳐놓은 나무들을 감싸듯 솟아오르면 먹다버린 과자종이·포장지등 각종 종이들로 불쏘시개하며 불을

    중앙일보

    1984.05.16 00:00

  • (432)치아 질환

    사람들은 몸의 건강과 치아의 건강을 따로따로 생각하는 것 같다. 치아가 나빠지면 고통스럽거나 음식먹기에 불편한 정도로만 생각했지 치아의 건강이 온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열로

    중앙일보

    1984.05.12 00:00

  • 어린이 정서 해치는 장난감 많다|심리적 영향·연령별 종류·대책등 점검

    5월은 가정의 달. 그 어느때보다 어린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되는 시기다. 그러나 아이들에 있어서 장난감이 어떤 의미를 가지며 장난감을 통해 아이들은 무엇을 얻는지, 또 아이들의

    중앙일보

    1984.05.09 00:00

  • 약부졸모

    엄부자모는 우리의 전통적인 부모상이다. 가업이나 엄친이라는 말도 그런 표현의 하나다. 그러나 이 말은 부모가 『엄하다』는 표현이기보다는 부모를 이르는 자연스런 표현이다. 우리 속담

    중앙일보

    1984.05.07 00:00

  • 「버릇 있는 어린이」의 날

    해마다 어린이날을 맞을 때마다 그 제정의 뜻을 생각한다. 소파 방정환을 비롯한 소년운동가들이 1923년 처음 이날을 제정했을 때 내세운 것은 어린이 존중의 사상이었다. 어린이를 미

    중앙일보

    1984.05.05 00:00

  • 꽃속에 숨은 이슬

    책가방을 든 순옥이가 집안에 들어서니까 이상했다. 여느날과 달리 집안이 훤했다. 왜 갑작스레 집안이 훤할까. 이번 학기에는 틀림없이 순옥이가 부반장으로 당선될꺼야 하는 몇 아이들의

    중앙일보

    1984.05.04 00:00

  • 구 종 서|중공의 딜레머

    중공이 미국대통령을 세 사람씩이나 북경에 데려다 연일 축제를 벌였지만 속마음은 그리 평치 못한 것 같다. 문혁이라는 중병을 앓던 어려운 시기에도 월맹에 막대한 군원을 주어 이기게

    중앙일보

    1984.05.03 00:00

  • 남북 체육회담 재개

    제2차 남북체육회담이 30일 상오10시 판문점 중립국 감독 위원회 회의실에서 남북대표 5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됐다. 지난9일 1차 회담 때 북한측의 일방적인 퇴장으로 중단됐던

    중앙일보

    1984.04.30 00:00

  • 주말마다 음란연회를 열어

    □…KBS제1TV『지금 평양에선』(25일 저녁 7시35분)=김정일의 변태적 작태. 주말마다 음란연회를 열어, 영화배우들로 하여금 나체로 춤을 추게하고, 여자관계 발설자는 사살하는등

    중앙일보

    1984.04.25 00:00

  • 교황 요한·바오로 2세|대화 즐기는 "부지런한 할아버지"

    『여름에는 한달동안의 휴가를 즐긴다. 2주동안은 커누놀이를 하고 나머지2주는 등산을 한다. 겨울이면 5주의 휴가로 스키를 즐긴다. 스키장의 산책정도가 아니고 아주 어려운 코스 를

    중앙일보

    1984.04.19 00:00

  • (426)최신육아법-손권찬

    아이들의 변비때문에 소아과의사에게 문의 해오는 어머니를 자주 보게된다. 변비는 의외로 많은 어린이둘애게서 보며, 그중에는 아주 심각한 경우도 있다. 변비는 대개 치료의 대상이 되지

    중앙일보

    1984.04.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