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착한마음 보일때 기뻐

    사랑하는 기상아. 연초록색 나무들과 꽃향기로 가득한 5월은 어린이의 달이고 또 너의 생일이 있으니 온통 너를 위한 달인것같다. 엄마는 무슨 선물을 마련해야하까? 아무리 생각해도「기

    중앙일보

    1979.05.05 00:00

  • 감귤 속성재배 성공-제주군 서귀포읍 김광섭씨

    새큼하고 향긋한 맛으로 가을미각을 돋우는 감귤의 「비닐·하우스」속성재배가 첫 성공을 거두었다. 제주도 남제주군 서귀포읍 토평리 김광섭씨(47)는 75년부터 속성재배시험을 시작, 4

    중앙일보

    1978.08.25 00:00

  • 「십년 수목」

    오늘 중앙일보는 창간10주년을 맞는다.「분수대」도 꼭 10년의 생일을 맞는다. 그 동안 10년을 여구처럼 비가 오나 눈이 오나「분수대」도 독자와의 애환을 함께 하면서 살아왔다. 십

    중앙일보

    1975.09.22 00:00

  • 『영원의 길』메운 오열|고 육영수 여사 영결식

    생전에 「한떨기 목련」을 좋아했다는 고 육영수 여사의 유해는 오열 인파로 메워진 장안거리를 마지막 지나 영원의 집으로 갔다. 육 여사와 이승에서의 작별을 고하는 19일 서울시민을

    중앙일보

    1974.08.19 00:00

  • (912)제33화 종로YMCA의 항일운동(22)|전택부

    Y회관 3층에서 일본 헌병들의 공포소리에 놀라 뛰어 달아나는 소를 잡으려다 넘어져 비명을 외치는 시골나무 장수의 광경은 목도한 청년 민충식도 비장한 눈물을 흘렸었다. 그런데 하루

    중앙일보

    1973.11.29 00:00

  • 불에 입국「샤갈」미술관|그의 86회 생일 맞아 개관

    「프랑스」정부는 현대 세계 화단의 거장 「마르크·샤갈」옹을 위해 「니스」에 국립「샤갈」 미술관을 마련, 7일 개관했다. 화가로서는 최고의 명예인 이 같은 이례적인 대우를 「프랑스」

    중앙일보

    1973.07.07 00:00

  • (1062)윤봉길 의사

    4월29일- 지금으로부터 41년전 이날은 상해 「홍큐」(홍구) 공원에서 단독으로 폭탄 2개를 던져 일본군 총사령관 「시라까와」(백천) 육군대장이하 장성·고관 도합 10여명을 한꺼번

    중앙일보

    1973.04.28 00:00

  • 가장 많은 자료 가진「페른」씨「오닐」과 칼로타의 얘기 출판

    『느릅나무 밑의 욕망』『밤으로의 긴 여로』등 많은 명작을 낸 미국의 저명한 극작가「유진·오닐」(1888∼1953)과 그의 세 번째 부인「칼로타·몬터리·오닐」에 대한 이야기가 최근「

    중앙일보

    1972.11.27 00:00

  • "창당일 실감도 안 나고…"

    박정희 대통령은 일요일인 6일 해운대를 떠나 대구로 오는 길에 포항 종합 제철에 들렀다. 박종태 종합 제철 건설 사무 소장의 「브리핑」을 듣는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공장이 완성된

    중앙일보

    1972.02.07 00:00

  • (12)나무할아버지

    이른 새벽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산1 임업시험장 뒷산. 가죽잠바에 방한복 바지를 입은 할아버지가 관목의 숲을 헤치고 있었다. 제주도산 「단팔수나무」 밑에서 긴 대나무 막대기로 나뭇

    중앙일보

    1972.01.27 00:00

  • 시민에 기념식수 권장

    서울시는 서울을 푸르게 만들기 위해 올해 2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결정하고 시민의 식수자진 참여를 위해 결혼식장·구청·동사무소 등에 식수헌금구좌를 설치, 결혼·입학·출생·회갑·

    중앙일보

    1971.03.03 00:00

  • 할매의 죽음

    『할매, 일어나아.』 용이가 아무리 흔들어도 할매는 일어날 줄 모른다. 용인 슬그머니 겁이 나서 큰방에 대고 소릴 질렀다. 『엄마, 할매 좀 봐.』 그리고 계속해서 몸을 세게 흔들

    중앙일보

    1971.01.05 00:00

  • "개각설 너무 자주 들어 만성"

    신민당의 유진산 당수는 65회 생일(16일)을 부산 해운대에서 조용히 보냈다. 지난 9월 편도선염을 앓았던 유 당수는 김대중 후보의 지방유세에 과로하여 번거로운 생일잔치를 피하기

    중앙일보

    1970.11.16 00:00

  • 『칼의 멋』판화

    나무나 고무판에 그림을 깎아 찍어내는 판화는 미술의「장르」중에서도 비교적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것이다. 단색이든 동색이든 판화의 멋은 간결하고 소박 한데에 있다. 칼로 깎아내는 작

    중앙일보

    1970.08.25 00:00

  • 간소한 박대통령 생신축하

    ○…박정희대통령은 30일 51회생신을맞아 청와대에서 축하연을 마다하고 간소한 하례인사만을 받았다. 박대통령은 이날상오9시15분부터 약30분동안 대접견실에서 정일권국무총리를 비롯한

    중앙일보

    1968.09.30 00:00

  • 전위조각의 거장 헨리·무어

    전위조각의 거장인 영국의「헨리·무어」씨가 오는30일로 70회 생일을맞는다. 영국예술원은 지난18일부터 그의 평생의 작품을모아「런던」의「테이트」화랑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오는 1

    중앙일보

    1968.07.27 00:00

  • 마음은 조국에|「로스앤젤레스」의 안도산 유족

    『내가 죽으면 그분의 묘가 있는 한국에 돌아가 묻히고 싶습니다.』- 중증인 심장병으로 신음하고 있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미망인 이혜련(84) 여사는 돌아가 영원히 쉴 곳은 한국이라

    중앙일보

    1967.04.08 00:00

  • 미 해군 조종사 「뎅글러」 중위 탈출기|가시밭길 월맹의 백40일

    미 해군 조종사 「디터·뎅글러」(28) 중위가 공산 포로수용소를 탈출, 극적으로 구조되었다. 「뎅글러」 중위는 공산포로가 되어 꼭 1백 40여일만에 자유를 되찾았다. 그러나 그의

    중앙일보

    1966.09.24 00:00

  • (1)|병사와의 대화

    최전방 「프론트·라인」의 이야기는 항상 달가운 것만은 아니었다. 사기는 높고 「베트콩」을 만나면 백전백승-그것만이 월남 전선의 전부가 아니었다. 「프론트·라인」에서 들리는 소리는

    중앙일보

    1966.01.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