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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50조"주장한 야당,추경 급물살에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어 난감
정부가 설 전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공식화하면서 국민의힘이 난감한 입장에 처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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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에 “선거 앞두고 매표성 돈풀기” 비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이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예고에 “문재인 정권이 선거를 앞두고 매표용 돈 풀기에 나섰다”고 날을 세웠다.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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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선거 앞두고 있다지만 이런 졸속 추경은 없었다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 논의 현장. 지난 23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한 조정소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15조원 규모의 추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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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진중권 "고무신 대신 공항...탄핵정부보다도 못한 문 정부"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가덕도에 관문 공항이 들어서면 하늘길, 바닷길, 육지길이 만나 세계적 물류 허브가 될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으로 내려가 이렇게 말했다. 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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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 없어도 이렇게까지 재난지원금 뿌리겠나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총 19조5000억원의 4차 재난지원금 집행을 위한 추경안을 의결했다. [연합뉴스] 서울·부산 시장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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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공공의료와 납세자 세금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의료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합의’ 서명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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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졸속처리 된 사상 최대 35조 추경, 경제 살릴 수 있을까
3일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사상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35조1000억원)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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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 구멍만 막았다···거대 여당의 '허점투성이' 59조 추경
사상 최대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35조1000억원)이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했다. 거대 여당의 단독 처리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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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여가 '뚝딱', 역대 최대 35조 추경 통과···나랏빚은 숙제
35조1000억원. 국회 역사에 새로운 숫자 하나가 쓰였다. 역대 최대 규모인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1차 11조7000억원, 2차 12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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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환불' 추경 2718억···홍남기 반대에도 넣은 與
대학 등록금 환불에 결국 나랏돈이 쓰일 가능성이 커졌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30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정부 안에 대학 등록금 환불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가로 끼워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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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시행착오 다신 없게 ‘오답노트’ 제대로 만들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추경안 제안 설명을 마친 뒤 정세균 국무총리 앞을 지나 자리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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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조 쓰는데 심의는 졸속…재난지원금 '고무줄' 세출 조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가 잇따라 나랏돈을 쏟아내지만, 재원 마련은 졸속으로 일관했다. 국회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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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심재철 원내대표 선출, 여야는 대화 모멘텀 살려야
파국으로 치닫던 연말 국회가 어제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 선출을 계기로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새 원내 사령탑에 선출된 심재철 원내대표가 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무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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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상황 따라 변하는 재정준칙, '고무줄 기준' 걱정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문재인 정부출범 2년반의 경제상황에 관한 소회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재정준칙, '신중한 검토'에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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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5500억 날려도 무죄?” 검찰 2인자, 법원 작심 비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자원 개발’ 비리로 구속 기소됐던 강영원(65) 전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무죄를 선고받고 풀려난 지 사흘 만에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법원의 무죄 판결을 공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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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의원외유 심사를 외부 손에 맡기자
지난해 12월 대선 때 여야는 마치 세례를 받는 신자처럼 개혁적인 국회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공약했다. 세례수가 채 마르기도 전에 국민은 위약을 목격했다. 예산은 막판에 해를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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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했던 국회, 민생법 처리 ‘빈 수레’
미디어법을 두고 여야 극한대치와 폭력사태가 벌어진 6월 임시국회(6월 26일 ~ 7월 25일)가 24일로 사실상 회기를 마쳤다. 이번 국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정국의 여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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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기자와 PD의 공통점
기자들을 일상적으로 상대하는 정부 부처 대변인들 사이에 전해지는 농담이 있다. “기자 세 명을 부산에서 서울까지 고속버스에 태워 데리고 오느니, 차라리 벼룩 서 말을 고속도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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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입학사정관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다. 교육부는 5일 입학사정관제 지원신청 대학 중 10개 대학을 뽑아, 각각 1억3500만~4억원씩 올해 총 18억9000만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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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헤프게 쓴 곳 많다.
원가 28원짜리 1회용 주사기의 보험수가를 보사부가 60원으로 비싸게 책정하는 바람에 올해 보험환자들이 45억의 바가지를 썼다. 한국전기통신공사가 전자 교환기의 설비부속품을 쓸데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