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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대중화 앞장 선 국제정치학자
김경민 교수는 과학과 사회 간 소통에 언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이 정치와 대중 등 사회와 단절되면 스스로 고립돼 발전이 더뎌져요. 소통은 정치에서만 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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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아버지의 2차원 영재교육 - ‘탈무드식 토론법- IQ계발 방법’
정통파 유대인들이 탈무드를 공부하는 데 참여해보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필자가 탈무드 고급반에서 이런 경험을 했다. 탈무드 중 경제 문제를 다루는 반으로 학생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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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12일 막을 내린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에는 잘사는 나라의 지도자만 참석한 게 아니다. 1인당 소득이 360달러인 에티오피아의 멜레스 제나위 총리도 함께했다. G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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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사나이, 사토
“제가 지금 어디에 와 있을까요?”일요일 오후 나는 사토씨의 전화를 받았다. 그는 자신이 있는 위치를 맞혀보라는 뜬금없는 질문을 던진다. 목소리에는 장난기와 웃음이 잔뜩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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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리암 프리드 & 조너선 비스일시 11월 18, 19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2000년 12월 개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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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과 허위의 세상에도 작은 희망은 있다
장편소설 한 편 끝냈으니 김훈은 이제 다시 자전거 레이서로 돌아갈 참이다. 그는 “며칠씩 지방으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행하는 게 내게는 가장 생산적인 휴식”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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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⑮ 이탈리아 청년 마르코 이엔나의 태권도
로마의 도장 들어간 소년, 스승의 나라 찾아 날아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태권 청년 마르코 이엔나. 그는 태권도를 뿌리부터 배우고 싶어 외국인 최초로 경희대 태권도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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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반한 한국 이탈리아 청년 마르코 이엔나의 태권도
로마의 도장 들어간 소년, 스승의 나라 찾아 날아차기 시범을 보이고 있는 이탈리아 태권 청년 마르코 이엔나. 그는 태권도를 뿌리부터 배우고 싶어 외국인 최초로 경희대 태권도학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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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미디어센터는 ‘IT 한류 전시장’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9일 문을 연 국제미디어센터의 대형 LED(발광다이오드) 화면에서 한국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가로 18m, 세로 4.8m의 초대형 화면에는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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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봤습니다] 박정식 기자의 수원 천일초 모의 G20 정상회담
3일 경기도 수원 천일초 어학실에서는 ‘2010 천일어린이나라 모의 G20 정상회담’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본떠 모의회의를 진행한 것이다. 이날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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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선배와의 대화] 이성희 한국 P&G 마케팅본부 부장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찾으려면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를 우선 알아야 합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한국 P&G의 마케팅본부 이성희(사진) 부장은 “나는 처음부터 마케팅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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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ART 건국대] 꿈을 향해 뛴다 “우리가 Only One이죠”
주홍수(부동산학과 4)·강여울(특성화학부 4)·현민(수의학과 본과 2)·이은상(경영학과 4)·양영경(부동산학과 2)씨(사진 왼쪽부터)는 ‘세계 최고 인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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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끔찍한 피붙이 사랑
사위나 며느리라면 모를까, 젊은이들이 집안에서 제 부모를 아버님, 어머님으로 깍듯이 높여 부르는 일은 흔치 않을 듯하다. 웬만해선 듣기 힘든 그 귀한 존칭을 이즈음 집 밖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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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경계 자유롭게 설정하는 정당이 성공한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장하준 교수는 한국 자본주의 성공 사례를 그의 베스트셀러 저작에 자주 인용함으로써 ‘한국 모델’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작가 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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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의 경계 자유롭게 설정하는 정당이 성공한다”
장하준 교수는 한국 자본주의 성공 사례를 그의 베스트셀러 저작에 자주 인용함으로써 ‘한국 모델’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작가 송인호] 우리나라가 국력에 비해 취약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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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타이어로 빚은 야수, 그 속엔 인간의 욕심과 연약함이
1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열리고 있는 ‘코리안 아이’ 전시에서 자신의 작품 ‘상어’앞에 선 지용호 작가. 런던과 싱가포르에 이어 지금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 분관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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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스승 보호막 벗어나 홀로 선 ‘철의 여인들’
첫 방한하는 메르켈 독일 총리이번이 첫 방한이다. 이틀간의 짧은 체류 기간,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상회담, 김황식 국무총리와 면담, 주한 독일 기업인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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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해낸다는 의지, 그게 한국 땅 표정이죠”
그의 사진을 본 유럽의 지식인들은 ‘신의 시선’이 느껴진다고 했다. 1999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4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사진집 『하늘에서 본 지구』의 사진들에는 영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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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취임하는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학생·교사·학부모 의견 정책에 반영하겠다”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장점과 개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8일 취임하는 장휘국(60·사진) 광주시교육감 당선자는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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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청년 취업 프로젝트 의뢰인 전문대 → 학점은행 → 4년제 편입 임창묵씨
임창묵(26·사진)씨의 대학 시절은 ‘도전’의 연속이었다. 임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문대(부천대)에 입학했다. 4년제 대학에 편입하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2004년 10월 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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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미국인과 1:1 맨투맨 어학연수
오늘날의 아이들에겐 영어교육은 이젠 더 이상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어 버렸다.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자기 자녀들에게 어떻게 하면 영어교육을 효과적으로 시킬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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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IT 경연장, G20 … 그 선봉은 ‘1400살 첨성대’
1400여 년 만에 서울 한복판에 되살아난 첨성대, 어디서든 전 세계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태블릿PC….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서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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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갈증 풀어준 마음의 고향 … 빔 벤더스와도 만나"
70년대 뒷자락은 그야말로 캄캄하고 얼어붙은 때였다. 긴급조치라는 서슬 퍼런 어둠이 드리워 살림은 팍팍했고 삶터는 을씨년스러웠다. 공부고 문화예술이고 그 어디 하나 바라 볼 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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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몰라도 프랑스 문화에 빠질 수 있습니다"
로르 쿠드레 로 원장은 “전 세계 프랑스문화원 가운데 서울에 있는 문화원의 파워가 크다”고 말했다 신인섭 기자 1970·80년대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 샘터 역할을 한 프랑스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