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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연패 곰 구출
꼴찌 OB가 김형석(29)의 결승타에 힘입어 태평양을 4-3으로 제압하며 8연패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다. OB는 19일 태평양과의 잠실경기 6회말 3-0으로 뒤진 상황에서 4번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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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만 만나면 힘내는 돌고래-김동기 끝내기 "한방"
해태만 만나면 힘을 내는 태평양이 28일 수원에서 조병천 정명원(7회)의 빛나는 계투에 힘입어 선동렬 이강철(10회)조를 13회 연장 끝에 2-1로 제압했다. 지난해 6승중 3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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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우승
상무가 아마야구 정상에 등극했다. 상무는 20일 동대문야구장에서 폐막된 제41회 백호기 종합야구선수권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한국전력과 접전 끝에 연장11회말 김형섭의 천금같은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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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강상수 〃결승타 신고식〃 고려 4강 홈인
제45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의 패권은 서울의 건국대·한양대·고려대와 유일한 지방팀 경성대의 4강 대결로 압축됐다. 고려대는 10일 목동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원광대와의 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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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LG 삼성|화려한 「집들이 잔치」
빙그레와 삼성이 각각 홈개장경기에서 홈런축포를 쏘아올리는 막강타력을 과시, 모범적 한판을 펼쳤다. 빙그레는 10일 대전홈에서 이강돈(이강돈) 송일섭(송일섭) 강정길(강정길)등 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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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야구 "고동소리 드높다" 동산고 봉황기 안고 태평양은 3위 "우뚝" 청룡에 연장12회 역전승
준플레이오프 티켓 확보를 겨냥한 태평양돌핀스의 종반대시가 팽위를 떨치고있다. 태평양은 25일 MBC와의 인천 홈경기에서 2-2로 균형을 이루던 연장12회말 5번 대타 이선웅(이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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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쓰이는 방송 언어 많다
국민언어생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언어가 잘못 사용되는 예가 많다. 올바른 방송언어 창달을 위한 KBS아나운서들의 모임인 「한국어연구회」는 방송언어를 바로잡기 위해 최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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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1일만에 1승 |김성길 역투·이만수 홈런…9연패 "마감"
무더위를 식히는 시원한 홈런3발이 D일의 프로야구 3게임의 승부를 갈랐다. 연패의 늪에 빠져있던 삼성은 4번 이만수(이만수)의 3회 말 2점포로 빙그레를 5 : 3으로 제압, 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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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 뼈아픈「밀어내기」
OB 김진욱이 해태 선동렬을 또 꺾었다. OB는 16일 해태와의 잠실경기에서 김진욱이 해태타선을 산발 5안타로 처리하고 2회말 박노준이 천금같은 포볼을 골라 밀어내기 결승점을 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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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국, 12회 2사후 황금아치
MBC가 역전승으로 태평양의 7연승을 저지했다. 롯데는 연장12회말 2사후 5번 박상국 (박상국) 의 극적인 끝내기 솔로홈런으로 대OB전에서 3연패후 1승을 올렸다. 대전에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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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20세) 최연소 완봉승
황금돌고래 박정현(박정현·20)이 태평양 흑진주로 갈수록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다. 1m94cm의 대형우완 박정현은 16일 잠실의 대MBC전에서 단2안타 무실점으로 쾌투, 프로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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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일 뒤흔든 대역전의 파노라마|거인 9회말투아웃 신화창조
석탄일휴일인 12일의 프로야구 3게임은 5만여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역전의 명승부를 펼친 끝에 롯데·MBC·태평양등 홈팀에 모두 승리의 축복이 내러졌다. 믿기 어려운 대역전의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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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약한 김시진이 아니다"연장 l4회까지 오기넘친 역투… OB잡아
삼성에서 이적한 릇데 김시진 (김시진)이 연장 14회에 걸친 눈물겨운 역투로 부산팬에게 완투승 신고를 했고 태평양의 박정현 (박정현)은 프로데뷔 2년만에 첫승리를 완투승으로 장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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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청룡서 거듭나다"|9회말 역전 2타점 친정팀에 한풀이|빙그레 송진우 완봉피칭 데뷔|어린사자 강기웅도 홈런 신고
빙그레의 좌안신인 송진우 (송진우)가 홈구장의 프로 데뷔전을 완봉승으로 장식했고 삼성은 OB에 4연패를 안겨 주었다. 아마 국가대표 출신의 송진우 (세광고→동국대) 는 홈구장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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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자마자 거센 신인 돌풍
프로야구 신인들의 파이팅이 초반부터 놀랍다. 어느 해보다도 많은 대어 (대어) 급 신인들이 대거 프로에 입단한 올해 프로야구는 이들이 개막부터 투·타에서 맹활약, 태풍의 눈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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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그「맹수」들의 대 잔치
선두 삼성이 태평양을 7-4로 꺾고 4연승을 마크, 후기 플레이오프 진출의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또 2위 해태도 롯데와의 더블 헤더를 3-2, 9-7로 장식하고 5연승을 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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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선두 롯데 "선봉장"|4회결승타…청룡눕혀 1위 자리바꿈|해태 이상윤·선동렬계투「곰」잡아|삼성은 연장 10회 태평양 따돌려
롯데가 4명의 투수를 내세우는 총력전으로 후기들어 첫 완봉승을 올리며 단독선두에 나섰다. 롯데는 MBC와의 잠실경기에서 김정행 (김정행)을 선발로, 윤학길(윤학길.8회)을 마무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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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 9회가 있었다"
한국화장품이 9회 말 역전극을 펼치며 88실업 야구 춘계 리그 패권을 차지했다. 7일 청주 공설 운동장에서 속개된 11일째 경기에서 한국화장품은 9회 말 이남규의 굿바이 안타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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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성래 4시간16분 대접전 마무리
삼성라이온즈가 연장12회초 6번 김성래 (김성래)의 천금의 결승 2루타로 OB베어스에 뼈아픈 임격을 가하면서 5연승을 구가한 반면 OB는 4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26일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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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롯데
【광주=전종구 기자】롯데가 해태에 또다시 발목을 잡힘으로써 플레이오프진출 가능성이 거의 희박해졌다. 롯데는 17일 광주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7차선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격전을 벌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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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독수리 이정훈 "훨훨"|10회말 끝내기 홈런…선두 삼성 울려
빙그레의 신인 이정훈(이정훈)이 연장10회말 극적인 굿바이 홈런을 터뜨려 삼성의 에이스 김시진(김시진)에게 올시즌 들어 첫 패배를 안겨줬다. 빙그레는 1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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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이 해태 건졌다|프로 야구 한국 시리즈 연장 11회서 삼성에 역전승
【광주=조인권 기자】해태 타이거즈가 홈구장 광주에서 힘겨운 1승을 거두고 기선을 제압했다. 해태는 86프로야구 챔피언을 가리는 19일의 코리언시리즈 1차 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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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 최일언 "어느 팀도 두렵지 않다"|10연승기염 OB윤동균 결승타, 청룡 완봉
투-타-수비의 3박자가 척척 맞아떨어진 해태가 과자라이벌 롯데에 5연패의 치욕을 안겨주고 선두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해태는 5일 롯데와의 광주 홈경기에서 선동렬이 선발로 나와 7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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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포철 꺾고 첫 우승
상무가 실업야구정상에 올라섰다. 상무는 21일 동대문구장에서 폐막된 제4회 전국실업야구선수권대회 최종일결승서 연장 10회 말 4번 송영복의 끝내기 적시타로 결승점을 올려 포철에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