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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숲속의 대형 조각공원
갤러리 파크에 전시된 작품‘무한사색’.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는 중계동 508번지 등나무근린공원에 25억원을 들여 총면적 2만3752㎡의 조각공원 ‘갤러리 파크’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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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참을 수 없는 유혹 ‘도넛’
“입 안에 넣었을 때의 그 충격! 아아…정말 맛있었습니다. 따뜻하고, 쫄깃하고, 말 그대로 살살 녹는… 계핏가루와 시럽을 잔뜩 넣은 진득한 카푸치노와 매치한 다디단 크리스피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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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기행 ③ - 청령포
그곳에 가면 소나무 비가 내린다 영월까지 방문해서 청령포를 빠뜨리는 실수를 범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저 영화 ‘라디오 스타’ 촬영지를 슬쩍 훑어보고 바로 동강으로 달려가 래프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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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중국문화지도 ‘음식=약’ … 메뉴 고를 때 연령·건강 따져 주문
‘하늘을 나는 것 중에선 비행기를 빼고, 땅 위를 달리는 것 가운데는 기차를 빼고, 바다에 있는 것 속에선 군함을 빼고, 그 나머지는 모두 먹는다’. 중국을 두고 흔히 하는 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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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Memo] ‘카페형 찌개전문점’ 창업 강좌 外
■ 한국창업전략연구소(www.changupok.com)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 본사에서 ‘카페형 찌개전문점’ 창업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통 방식 장으로 만든 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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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레드오션' 창업 성공 전략
창업시장에도 레드오션이 있고 블루오션이 있다. 예비 창업자들은 대개 경쟁을 피하겠다고 새로운 업종을 찾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블루오션 업종이라고 전혀 새로운 것만 있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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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팔아 중국 현대史를 헤쳐온 사나이
한참 웃다가 결국 눈물을 글썽거리게 만드는 소설이 있다. 현대 중국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위화(余華)의 『허삼관매혈기(許三觀賣血記)』가 그런 경우다. 이 소설은 문화대혁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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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위화『허삼관매혈기』
일러스트=남궁유 한참 웃다가 결국 눈물을 글썽거리게 만드는 소설이 있다. 현대 중국의 대표 작가 중 한 명인 위화(余華)의 『허삼관매혈기(許三觀賣血記)』가 그런 경우다. 이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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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업계 장수과자도 곡물 옷입고 속속 변신
몸에 좋은 것을 찾는 웰빙트렌드가 지속되면서 제과업계에서 곡물열풍이 한창이다. 곡물관련 신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 세월 고객과 함께 했던 대표 장수제품들도 곡물옷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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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갤러리] 기하학적 정원 산책하기
이용덕 ‘아트 가든’전 (1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뒤 세종예술의정원, 02-399-1152) 겹겹이 쌓인 각목들은 시간의 체적, 다시 말해 나이테를 떠올리게 한다.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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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경지 오른 ‘생활의 達人’
일러스트 강일구 지상에서 7층 아파트에 신문을 척척 꽂아넣는 배달원, 음식 그릇을 수북이 담은 쟁반을 겹겹이 머리 위에 쌓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도 국물 한 방울 안 흘리는 밥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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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Memo] 옥토버훼스트 外
◆하우스 맥주 전문점인 옥토버훼스트는 서울 강남점(02-3481-8881)과 종로점(02-738-8881)에서 10월 한 달간 1만원에 하우스 맥주를 무제한 제공하는 ‘옥토버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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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나라'에서 국수로 승부
중국인이 자랑하는 음식만을 골라 도전장을 내미는 당찬 기업이 있다. 바로 CJ 중국 본사다. 우선 면(麵)을 보자. 중국은 면의 천국이다. 찹쌀.쌀.밀.호밀.감자.옥수수 등으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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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생산도 아이디어 싸움!
지상 10㎞에는 1년 365일 제트기류라는 거센 바람이 분다. 땅위에는 자연적으로 부는 바람 외에도 자동차나 전동차가 지날 때 센 바람이 인다. 이런 바람으로 전기를 만든다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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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그냥 못 가지
고추장 양념을 뒤집어 쓴 떡볶이, 밀가루 옷을 두툼하게 차려입은 튀김, 네모난 국물 통에 담겨 하얀 김을 뿜어내는 어묵. 길 위에서 만나는 먹거리다. 하나하나 정겹고 반갑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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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층짜리 세계 최고층 아파트 건립
세계에서 최고층 아파트가 될 '시카고스파이어'의 건축 승인이 났다. 가레트 켈러허 셸번 디벨롭먼트(Shelbourne Development) 회장은 "시카고 시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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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예술은 자유다
서울 강남 선릉역 근처 포스코 앞에는 곡절 많은 조형물이 서 있다. 실험 회화의 세계적 거장 프랭크 스텔라의 '꽃이 피는 구조물'(또는 '아마벨')이 그것이다. 포스코센터의 초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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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명품이 날개?
모델=송경아 협찬=샤넬·구찌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톱모델 송경아씨. 늘씬한 키며 가느다란 팔다리하며, 참 부럽죠? 하지만 여성이라면 지금 그녀의 멋진 몸매를 감싸고 있는 의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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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명품이 날개?
모델=송경아 협찬=샤넬·구찌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톱모델 송경아씨. 늘씬한 키며 가느다란 팔다리하며, 참 부럽죠? 하지만 여성이라면 지금 그녀의 멋진 몸매를 감싸고 있는 의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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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연장 불패' 8년 신화 깨졌다
우즈가 8번 홀 그린에서 퍼팅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미야자키 로이터=연합뉴스] 미야자키의 검은 까마귀들이 유난히 슬피 울었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연장불패 신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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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한 마디에 힘 납니다"
21일 경북 포항시 해도2동 주택가에서 포스코 제선부 직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대문 페인트칠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포항=조문규 기자 "페인트가 너무 뻑뻑하다. 시너를 좀 섞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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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5. 내가 겪은 전쟁
1·4 후퇴 때 화물열차를 타고 피란을 떠나는 사람들. 추위와 굶주림으로 많은 피란민이 희생됐다. [미군 사진]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1950년 6월 25일은 유난히 화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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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연인' 31.0% 최고시청률로 종영
SBS 주말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프라하의 연인'은 최종회가 방영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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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연인' 시청률 또 하락…공감이 안가서?
SBS 특별기획 '프라하의 연인'이 시청률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 요인은 '공감이 안간다'는 것.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결과, 6일 '프라하의 연인'은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