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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낀세대·쉰세대' 탈북 1.5세대의 정체성 리포트
그렇지 않아도 청소년은 자기 영혼이 터질 것 같고 상처투성이라고 여긴다. 그러니 탈북 청소년의 내면은 어떻겠는가. 그들 내부는 참담하다. 소박한 꿈은, 남한 또래들이 겪는 현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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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크로싱, “북쪽 아이들 고통 함께 울어주고 싶어요”
탈북자의 고통을 다룬 ‘크로싱’(큰 사진)의 김태균 감독은 영화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사진=변선구 기자]영화 ‘크로싱’의 개봉(26일)을 앞두고 만난 김태균(48)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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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크로싱, “북쪽 아이들 고통 함께 울어주고 싶어요”
탈북자의 고통을 다룬 ‘크로싱’(큰 사진)의 김태균 감독은 영화에 대한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사진=변선구 기자]영화 ‘크로싱’의 개봉(26일)을 앞두고 만난 김태균(48)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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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北 아사자 발생 상황, 고난의 행군 시기와 너무 닮아"
“풀죽을 쒀 먹고, 식량 가격이 주민들의 구매력에 비해 급격히 오르며, 가재 도구를 팔며, 전염병 등 질병으로 허약한 사람들이 죽는 등 북한에서 1990년대 중반 대량 아사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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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는 북녘 동포에 선한 이웃 돼야"
기도회 팸플릿을 설명하고 있는 손인식 목사. 손인식(58) 목사는 미국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재미 동포다. 1973년 미국으로 이민갈 당시엔 앵커가 꿈이었다. 하지만 미국 생활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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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7. 북한판 엑소더스
▶ 김만철씨 일가 11명이 1987년 2월 8일(1월 11일 탈북) 일본·대만을 거쳐 입국했다. 김씨가 귀국 기자회견에서 한 “따뜻한 남쪽 나라를 찾아왔다”는 말은 한동안 유행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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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소년단
북한 소년단의 상징은 붉은 머플러다. 만 7~13세인 이들은 입단식에서 목청 높여 선서를 한다. '공산주의 건설의 믿음직한 후비대(後備隊)로서 억세게 자라날 것을 소년단 조직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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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총학 "북한 인권 개선하라"
이화여대 총학생회가 대학가에서는 보기 드문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를 한다. 총학생회는 4.19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8일 '북한 인권을 향한 dream' 행사를 연다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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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10여명 조촐한 설 잔치
▶ 탈북자 김영철씨 (오른쪽에서 둘째) 부부가 지난 5일 탈북자 10여명을 집으로 초청, 조촐한 설 잔치를 한 뒤 딸의 백일을 축하받고 있다. 최승식 기자 설 연휴가 시작된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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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그 쌀은 다 어디 갔나
"함북 최대도시라 그나마 살 만하다는 곳이 그 지경이면 다른 곳은 오죽하겠습니까." 북한 청진지역 어린 부랑아(꽃제비)들의 참담한 생활상이 중앙일보를 통해 공개된 7일. 청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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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청진 네티즌 뜨거운 반응] "북한 주민들 가련 과감한 개혁 절실"
▶ 2002년 1월 17일자 중앙일보 지면. 중앙일보가 예산 1%를 북한에 지원하자고 제안한 것도 화보에서 보는 아사 상태의 북한 동포들을 돕고, 근본적 경제 회생을 지원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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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진 철길 위에 쓰러져 있는 꽃제비
북한 청진 시내를 지나는 철길 위에 꽃제비(어린 부랑자)소녀가 지쳐 쓰러져 있다. 북한에는 최근 경제난과 빈부격차가 심해져 꽃제비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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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북한 청진] 거리 곳곳에 꽃제비
"비법적인 매춘 행위로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힌 죄는 무겁게 응징해야 한다." 지난해 9월 말 함북 청진시의 신암시장 앞 공터. 트럭 위에서 고개를 숙인 채 공개재판을 받던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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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청진 철길 위에 쓰러져 있는 꽃제비
북한 청진 시내를 지나는 철길 위에 꽃제비(어린 부랑자)소녀가 지쳐 쓰러져 있다. 북한에는 최근 경제난과 빈부격차가 심해져 꽃제비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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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9월 북한 청진] 거리 곳곳에 꽃제비
"비법적인 매춘 행위로 나라의 질서를 어지럽힌 죄는 무겁게 응징해야 한다." 지난해 9월 말 함북 청진시의 신암시장 앞 공터. 트럭 위에서 고개를 숙인 채 공개재판을 받던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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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린이 영양상태] 62%가 만성 영양실조
북한 어린이의 건강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최신 자료는 찾아보기 어렵다. 영양 실조로 뼈만 남은 아이들 사진과 대조되는 색동저고리 차림의 유치원 아이들, 장마당에서 걸식하는 꽃제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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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어린이 영양상태… 62%가 만성 영양실조
북한 어린이의 건강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최신 자료는 찾아보기 어렵다. 영양 실조로 뼈만 남은 아이들 사진과 대조되는 색동저고리 차림의 유치원 아이들, 장마당에서 걸식하는 꽃제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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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치범들 옥수수·소금으로 延命
북한의 인권상황 중 가장 심각한 대목은 대규모 정치범 수용소의 운영과 납북.억류자, 탈북자 문제다. 통일연구원(원장 徐丙喆)이 펴낸 2003년 북한인권백서는 김정일(金正日)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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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치범들 옥수수·소금으로 연명
북한의 인권상황 중 가장 심각한 대목은 대규모 정치범 수용소의 운영과 납북.억류자, 탈북자 문제다. 통일연구원(원장 徐丙喆)이 펴낸 2003년 북한인권백서는 김정일(金正日)체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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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떠돌던 '꽃제비들' 첫 국내 정착
"힘센 군인이 되고 싶어요." "나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 목사가 될 겁니다." '꽃제비'로 불리는 부모 없는 탈북 어린이 네명이 낯선 남한 땅에서 새 삶을 시작했다. 16일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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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볜서 본 탈북자 문제] 정부 실태조차 파악못해
지난달 29일부터 닷새간에 걸쳐 돌아본 북.중 국경지역의 탈북자 실태는 중국측이 공개처형을 하고 나설 만큼 예상보다 심각했다. 중국 당국의 집중 단속에도 불구하고 이젠 국경이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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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국경 현지르포]
지난달 30일 오전 들른 룽징(龍井)시 싼허(三合)진 해관(海關.세관)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마침 이날은 간경화로 숨진 북측 해관 최창수 통검소장의 추도식이 열리는 날이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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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고아들의 '푸른눈 아버지' 화제
"아버지, 숙제 다 해놓고 기다렸어요. " 지난달 10일 중국 옌볜(延邊)의 한 조선족 가정집. 탈북 고아인 영석.경호.상민.재영.기남(가명)이가 두달 만에 찾아온 미국인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