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맛있는 김장담기 (1)|항아리·양념 준비

    입동을 넘긴 날씨는 언제 갑자기 추워질지 예측하기 힘들다. 배추·무우는 김장날을 잡으면서 사더라도 그 이외의 준비는 미리미리 해 놓도록 한다. 소금·젓갈·마늘·고추 등 양념과 항아

    중앙일보

    1972.11.11 00:00

  • 붐비지 않는 「러시 아워」 평양의 첫 아침

    평양에서 첫 밤을 보낸 대한적십자대표단은 30일 아침 7시 숙소에서 조반을 들고 이날 아침 10시부터 열릴 첫 본회담에 임할 최종적인 숙의를 하느라고 새벽부터 부산한 움직임을 보였

    중앙일보

    1972.08.30 00:00

  • (9)평양냉면

    6·25 이후 서울에는 냉면집이 많이 생겼는데 그 간판에는 반드시 「평양냉면」이라고 쓰여져 있다. 때때로 냉면 생각이 나서 동료들과 음식점에 들어가 냉면을 청해놓고 보면 옛날 평양

    중앙일보

    1972.08.24 00:00

  • 허장강의 「원맨·쇼」

    인기 가수의 「패키지·쇼」로 변화 있는 무대를 꾸미고 있는 TBC-TV의 『톱·스타·쇼』 (매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 가 이번 주에는 인기 「스타」 허장강씨의 이색 「페키지·쇼

    중앙일보

    1972.08.02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411)|경무대 사계(38)|고재봉

    이 대통령은 일단 잘못된 것을 알기만 하면 즉각 고치는 성품이다. 후에 적폐로 원성을 듣게되지만 그것은 자신이 인의장막에 가려 몰랐기 때문이지 알기만 하면 그대로 두지 못하는 성미

    중앙일보

    1972.03.18 00:00

  • (24)「죄 없는 죄인」…교도관 23년 서울구치소 출정과 김선배씨

    죄인이 아니다. 전과도 없다. 그러나 살아온 절반을 붉은 벽돌담으로 둘러싸인 감옥에서 보냈다. 흔히 죄 없는 죄수라 불린다. 요새말로 교도관이란게 그런 생활이다. 서울구치소 출정과

    중앙일보

    1972.03.06 00:00

  • 연말 맞는 주월 장병 박대통령선물부위

    【사이공=신상갑특파원】임대지청와대총무수석비서관은 연말연시를 맞아 21일부터 이틀동안 주월한국군에게 박정희대통령의 하사품을 전달했다. 임비서관은 부대 21일엔 백마부대와 주성동를 각

    중앙일보

    1971.12.23 00:00

  • 김장|김장감 시세와 고를 때의 요령

    10일부터 일제히 문을 열겠다던 서울 시내 김장 시장들은 몇몇 변두리를 제외하곤 아직 잠잠하다. 예년에 없이 무우·배추가 풍작에다 양념 값까지도 안정세이고 게다가 일기마저 평년보다

    중앙일보

    1971.11.11 00:00

  • (2)북의 혈육에…

    남편에게 상서. 붓을 드니 암흑천지 어느 구석에서인가 환한 빛이 들어 세상이 밝아지는 것 같아 손과 마음이 한꺼번에 떨리옵니다. 노약하신 몸에 식사도 잘 못하신 채 저너머 땅으로

    중앙일보

    1971.08.14 00:00

  •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통조림은 양송이·천연송이·사과·귤·복숭아·포도·「아스파라거스」·김치·깍두기·고추장 등 농산물과 꽁치·고등어·게·홍합·새우·소라·오징어 등의 수산물, 쇠고기

    중앙일보

    1971.07.05 00:00

  • 식생활(2)닭 요리

    여름철은 어느 때 보다 식욕을 잃고 땀을 많이 흘리는 계절이기 때문에 자칫 체력을 소모시키기 쉽다. 가족들의 소모된 영양과 체력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입맛 나고 영양 있는 요리를 마

    중앙일보

    1971.06.22 00:00

  • (119)황성기독청년회|오리 전택부(제자는 필자)

    감리교회에는 삼병과 삼만이 있었다. 삼병은 즉 여병우·최병우·우병선이고, 삼만은 즉 이승만, 박용만(만)·정병만이 유명했다. 이들은 다 날고 뛰는 당대의 개화 꾼이었다. 한국 최초

    중앙일보

    1971.03.30 00:00

  • 도시락을 싸며

    도시락을 쌌다. 몇 달만에 싸보는 도시락인가 가슴으로 밀려오는 잔잔한 기쁨과 함께 가늘게 떨리는 손끝을 느낄 수 있다. 그 동안 마땅한 일자리를 찾아 헤매던 그이가 오늘은 새 일자

    중앙일보

    1971.03.06 00:00

  • 김장

    12월 초순 날씨로는 포근한 일요일 오후이기에 가벼운 스웨터 차림으로 시장입구에 들어섰다. 다리목 김장시장에는 한쪽 구석에 얼마 안되는 분량의 채소가 부려져있고 비교적 붐비는 사람

    중앙일보

    1970.12.21 00:00

  • 파월 장병들에 김치

    박정희 대통령은 17일 상오 주 월 한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 연말연시 선물로 볶음 고추장 4만9천5백t과 깍두기4만9천5백t을 국방부를 통해 현지에 보냈다. 한편 민병권 국회

    중앙일보

    1970.12.17 00:00

  • (2)-정부군 투항, 함께 잡혀-본사 독점수지본사

    서울에 띄운 나의 편지는 많지 않았었다. 가족들에게 자주 소식을 보내지 않은 것이 죄스러웠다. 자주 못쓸 뿐 아니라 내 편지는 늘 짧았다. 『나는 잘 있소. 애들 잘 기르오』가 고

    중앙일보

    1970.12.10 00:00

  • 아빠는 꼭 돌아올거예요

    『아빠는 즐기시던 깍두기를 잡수시기 위해서도 꼭 돌아 올 것입니다.』 24일 새벽 부군 이요섭기자(38)의 피랍소식을 전해들은 부인 전금자씨(34·경기도 고양군신도면 진관외리)는

    중앙일보

    1970.11.24 00:00

  • (2)|낭비 없는 김장 준비

    한겨울 식탁의 준비는 우선 김장으로 매듭 짓는 가정이 대부분이다. 아직「비닐·하우스」 재배가 일반화하지 못한 현실에서 엄동설한에 신선한 야채를 먹는다는 것은 서민층으로선 어려운 일

    중앙일보

    1970.10.30 00:00

  • 영양과 정성 담아...모정의 간식|색과 맛 다양한 한천「젤리」

    가게에서 사온「아이스크림」이나 빙과보다는 어머니가 손수 만든 시원한 과자와 음료가 방학동안 집안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있는 어린이들의 영양을 돕고 그들에게 즐거움을 주게된다. 냉장

    중앙일보

    1970.08.08 00:00

  • 스피디 한 진행에 열띤 무대

    12년만에 귀국공연을 가진 김 시스터즈 3자매가 뛰어난 하머니와 악기연주, 스피디한 스테이지 진행으로 시종 관중들을 완전히 압도했다. 『김 시스터즈는 공연 때마다 땀을 흘려가면서도

    중앙일보

    1970.05.25 00:00

  • 각고 12년... 인기의 정상에 오른 김 시스터즈 멀고 서러웠던 「영광의 길」

    12년만에 모국을 찾은 김 시스터즈 3자매가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보컬·트리오로 성장하기까지에는 갖은 고생과 피눈물나는 노력이 뒤따라야만 했다. 조선호텔 15층 특실에 여장을 푼

    중앙일보

    1970.05.22 00:00

  • 통조림 식품

    통조림을 식품으로 사용하는데는 몇가지 장·단점이 있다. 휴대나 조리가 간편하고 철지난 과일이나 생선을 어느 때나 맛 볼 수 있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한편으론 실물

    중앙일보

    1970.03.24 00:00

  • (226)김장

    김장작업은 고역이기도 하고 즐거운 일이기도 하다. 초겨울로 접어들면서 주부들이『아유, 금년 김장은 또 어떻게 하지』라고 걱정할 때, 손끝은 벌써 노란 통배추의 통통한 촉감을 그리워

    중앙일보

    1969.11.22 00:00

  • 김장|장보기와 맛의 비결

    9일부터 서울시내 1백26개소에 「김장시장」이 개장된다는 소식. 기온의 변화에 예민하게신경쓰며 구체적으로 김장준비를 서두를 무렵이다. 요리연구가 최구씨의 맛있게 김치 담그는 비결과

    중앙일보

    1969.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