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버스토리] 김나영의 파리 패션위크 1주일
방송인 김나영(34). 대중적으론 그저 ‘웃기는 여자’ 이미지가 강하다. 한데 그가 표현하는 ‘김나영’은 조금 다르다. ‘멋 내고 다니는 웃기고, 유쾌한 사람’이고 싶어한다. 그
-
방학 가기 전, 아이 손잡고 미술관 산책
[여성중앙] 이렇다 할 추억 하나 만들어주지 못한 게 못내 미안하다면, 지금이라도 아이 손잡고 가까운 미술관에 가자. 엄마도 아이도 두 눈이 휘둥그레질 멋진 전시들이 기다리고 있으
-
아빠 사진 찍다보니 항상 웃는 모습…가슴 찡했어요
“사진가의 가장 힘든 일은 다름 아닌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것이다” 사진가 도우그 바트로의 말입니다. 방학을 맞아 특별 미션을 수행 중인 소중 학생사진기자들도 아마 같은 고민을 하
-
세상의 모든 궁금증이 그의 디자인에서 숨쉰다
ⓒ Lorenzo Agius 지난해 9월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제 27회 앤틱 비엔날레.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주얼리 브랜드들 사이에서 처음 보는 브랜드 하나가
-
[커버스토리] 시계, 진화와 종말사이 ② 진격의 스마트 워치 … 중저가 시계 몰락 불러오나
영국 교육학자 켄 로빈슨 경이 2010년 테드(TED) 강연을 하다 갑자기 “25세 이상은 손을 한번 들어보라”고 했다. 관중들이 들었던 손을 내리자 그는 “지금 손목시계 찬 사람
-
[커버스토리] 손목 위 기후 변화 시계는 멸종할 것인가
스마트워치의 등장으로 시계산업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손목시계의 종말’이라는 극단적 예측까지 내놓습니다. 부자들 전유물인 초고가(超高價)시계
-
분노의 격랑, 시로 위로 받았으면 …
등단 45년 이시영 시인은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이 카메라 앞에 서자 한없이 어색해 했다.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한 그의 시집은 세상의 따스
-
성격대로 못 사니까 … 내 무의식의 단면 마음의 붓으로 그려요
‘portrait’(2013), 175.5x146㎝, acrylic, pen on canvas 아태지역 문화 허브를 목표로 거국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싱가포르. 매년 1월 전
-
성격대로 못 사니까 … 내 무의식의 단면 마음의 붓으로 그려요
‘portrait’(2013), 175.5x146㎝, acrylic, pen on canvas 관련기사 아시아 대표 샛별 20명 새로운 예술을 논하다 아태지역 문화 허브를 목표로
-
순간에서 영원으로…사진으로 푼 사람이야기
지속의 순간들 제프 다이어 지음 한유주 옮김, 사흘 펴냄 484쪽, 2만원 자신을 ‘학문의 불청객’이라 부르는 영국 작가 제프 다이어(55)는 책 제목부터 도발한다. 『지속의 순간
-
최근 각광받는 LED 제품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만든 LED 램프 ‘라문 아물레또’.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는 ‘디자인은 체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 시절의 자연스러운 경험이 디자인
-
프랑스오픈 연 르골프내셔널, 멋스러움과 까다로움 한 곳에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 골프 내셔널 골프장(파71). 유러피언 투어 알스톰 프랑스 오픈에 출전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코스에 대해 “매우 강한 상대다. 격이 다른
-
순간의 미학 시대의 기록 내면의 탐색-20세기로 떠나는 사진 여행
Sifnos, Grece, 1961 “사진을 찍을 때 한쪽 눈을 감는 이유는 마음의 눈을 위해서이고, 찰나에 승부를 거는 것은 사진의 발견이 곧 나의 발견이기 때문이다.”앙리 카
-
“한국 원정 강의도 기꺼이... 10월까진 예약 끝나”
마리 발라네 들롬 레콜 학장문학을 전공한 마리 발라네-들롬은 1986년 리치몬트 그룹의 주얼리 하우스 까르띠에와 반클리프 아펠(이후)에 합류했다. 2011년 레콜의 대표가 됐다.
-
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쯤 되면 ‘패션 필름’을 어엿한 하나의 장르라고 이름 붙여도 되겠다. 궁금한 패션계 인사를 소재로 삼았다거나(‘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
패션, 영화를 캐스팅하다
영화라 하지 않고 굳이 ‘필름’이라고 하는 건 대부분 분량이 10분 미만으로 아주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유명 감독이 아무리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낸다 한들 광
-
33㎜ 스틸 시계값 22억 그 ‘무한 가격’의 비밀
예거 르쿨트르의 무브먼트를 담은 상자. 1833년 무브먼트 제조사로 출발한 예거 르쿨트르는 177년 역사 동안 1000개가 넘는 무브먼트를 제작했고 다른 브랜드에도 무브먼트를 제
-
[f ISSUE] f가 찾은 최고급 시계 제작 현장 … 스위스 피아제 매뉴팩처
피아제 시계의 무브먼트들.12P 무브먼트. 두께 2.3㎜. [피아제 제공]피아제 시계의 무브먼트들.838S 무브먼트. 두께 2.7㎜. [피아제 제공]피아제 시계의 무브먼트들.120
-
2011 The World’s Billionaires >> 억만장자들의 명품 전쟁
올해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주목 받는 인물 중 한 명이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이다. 루이뷔통·지방시·헤네시 등 럭셔리 제국을 거느리고 있는 아르노는 2009년 15위에서 지난
-
브랜드 DNA를 찾아내는 혜안,그의 손안에서 책은 명품이 된다
1 애술린 본사 사무실 벽면 한쪽에 전시된 애술린의 간행물들.2 명품 브랜드 코치와의 콜라보레이션.명품 백이 북 케이스가 됐다.3 명품 브랜드 낸시 곤잘레스와의 북 케이스 콜라보
-
[조우석 칼럼] 한국 사진의 왕고집, 강운구
사진가 강운구(69), 언제 봐도 깔끔하다. 20년 가까이 관찰해왔지만 흐트러진 모습을 본 적이 없다. 한 여름에도 면 재킷까지 갖춰 입는다. 넥타이 없는 셔츠의 목 단추는 항상
-
“마이센은 누구도 카피할 수 없다,주얼리·인테리어 분야도 진출”
크리스티안 쿠르츠케 마이센 대표(왼쪽)와 지민 아트의 승지민 대표 마이센의 최고경영자(CEO) 크리스티안 쿠르츠케(41)는 한시도 가만있질 않았다. 수시로 비서를 시켜 다양한 소
-
우리집 예술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사는 일은 근사한 일이다.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고, 미술시간이면 선생님에게 늘 칭찬받고, 학교 대표로 사생대회에 나가 상도 여러 번 받은
-
미술계 흐름은 글로벌화유행 따르던 시대 끝나
1 타데우스 로팍 갤러리 전시 장면. Anselm Kiefer, installation view of exhibitionelan”, Oct-Nov 2006. photo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