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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부활, 육체냐 영혼이냐…이 질문에 김흥호 목사 일침 유료 전용
(48) 너희가 내 안에 거하라 ‘예수의 부활’은 그리스도교 안에서도 종종 논쟁의 대상이다. 주된 쟁점은 ‘예수의 부활이 육신의 부활인가, 아니면 영혼의 부활인가’다. 예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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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맹종은 실수였을까” 테레사 사후 공개된 충격 편지 유료 전용
(43) 주여, 당신이 버린 저는 누구입니까! 예수가 십자가 처형을 당한 골고타 언덕에는 교회가 서 있다. 성묘교회다. 세계 각국에서 순례객들이 찾아온다. 그리스도교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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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추기경의 오병이어…“남남이 만나 마음을 열었다” 유료 전용
② 정진석 추기경, 오병이어 기적을 어떻게 설명했을까 이스라엘 갈릴래아(갈릴리) 호수 바로 옆에 오병이어 교회가 있었다. 교회 안에서 한참이나 앉아 있었다. 그리고 고(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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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뺨 맞고 오른뺨 내민다? 이걸 안하면 빰만 두배로 아프다 [백성호의 예수뎐]
━ [백성호의 예수뎐]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2000년 전 예수는 실제로 이렇게 기도했다. 갈릴리의 들과 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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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 지옥? 하나님 그리 쩨쩨하지 않다" 최원영 작가의 메시지
“기독교는 이제 ‘배타적 기독교’에서 ‘상생의 기독교’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 지난달 28일 서울 서소문에서 최원영(66) 작가를 만났다. 그는 최근 『예수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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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의 부활 : 육신의 부활인가, 영혼의 부활인가
예수의 부활. 그것은 육신의 부활일까, 아니면 영혼의 부활일까.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예수는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태어났다. 태어나서고 자라고 늙고 죽는 게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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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믿습니까?” 물으면 “아멘!” … 이건 중세시대 박제화된 신앙
━ 종교개혁 500년 ② 이정배 전 감신대 교수 14일 서울 부암동 현장아카데미에서 인터뷰 하는 이정배 목사. 신약성경 갈라디아서 5장1절을 가슴에 품고 산다고 했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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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는 물질적 축복과 신의 은총을 동일시한다. 종교와 욕망이 비례한다"
“종교개혁은 제삿날 기억하듯이 기념하는 날이 아니다. 종교개혁은 지금도 계속돼야 하는 절실한 과제다.” 14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 북한산 기슭에서 이정배(62ㆍ현장아카데미 원장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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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년간 하루 한 끼 김흥호 목사 4주기 추모식
4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김흥호 목사 4주기 추모식에서 김 목사의 영상이 방영되고 있다. [사진 조문규 기자]4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이화여대 대학교회에서 고(故) 김흥호(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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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김흥호 목사 4주기 추모식 外
◆‘기독교 도인’으로 불리며 유·불·선에 통달했던 현재 김흥호(사진) 목사의 4주기 추모식이 다음달 4일 오후 1시30분 이화여대 대학교회 지하1층 연경반(硏經班) 강의실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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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34 -예수의 부활은 육신의 부활인가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골고다 언덕으로 갔다. 이적의 현장이다. 예수는 이곳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바위 동굴에 묻혔다가 사흘 만에 부활했다고 한다. 그리스도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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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는 사람 속에 부활한 예수가 있습니다"
부활절입니다. 시끄러운 정치판 탓에 정신이 어지럽습니다. 그래도 오늘만큼은 삶의 의미를, 부활의 의미를 되새겼으면 합니다. 묵은 기사 더미에서 부활절 아침에 다시 읽어봄직한 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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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목사가 본 노자 도덕경 “하나님의 사랑이 무위자연”
‘기독교 도인’으로 불리었던 현재(鉉齋) 김흥호(1919~2012) 목사가 이화여대 대학교회 연경반에서 2004~2006년에 했던 ‘노자 강의’가 책으로 나왔다. 애제자들이 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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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마디]“그들은 해를 말하는 대신에 산을 말했고, 구름을 말하는 대신에 물을 말했다.”
“그들은 해를 말하는 대신에 산을 말했고, 구름을 말하는 대신에 물을 말했다.”-고(故) 김흥호 목사의 글 중에서‘기독교 도인’으로 불리었던 고(故) 김흥호 목사가 잡지 『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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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함석헌의 스승 다석 류영모, 그가 맹자를 좋아한 까닭
1950년대 다석 류영모와 제자가 함께한 모습. 왼쪽부터 방수원·현동완·류영모·김흥호·함석헌. 다석은 YMCA 연경반에서 30년 넘게 강의했다. [사진 교양인] 다석 씨알 강의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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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토피아인네트워크, 인도네시아와 합작
IT 벤처회사 유토피아인네트워크와 인도네시아 아체주가 2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합작법인 설립 계약(JVA)을 맺었다. 인도네시아 아체주 사방섬에서 진행중인 국가컴퓨터행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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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에 쌓인 138억 년 우주 나이테 … 매 순간이 귀하지 않나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홍승수 원장이 목성 모형 앞에 섰다. 홍 원장은 “과학을 한다는 건 겉으로 보이는 사실 뒤에 숨겨진 진실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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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는 물이 쉼 없이 흘러내리는 설산
동서양 사상에 정통했던 김흥호 목사가 생전에 이화여대에서 고전 강의를 하고 있다. 노자의 사상을 담은 ‘무위자연(無爲自然)’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중앙포토] 지난해 12월 타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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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 책방서 ‘심 봤다’ 싶을 땐 체온이 39도로 뛰는 듯”
서울 회현지하쇼핑센터 다열19호의 ‘클림트’는 LP 전문점이다. 주인장 김세환씨는 1년 전 이곳을 인문서적과 음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오래전에 나온 LP레코드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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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김흥호 목사 93세로 타계
개신교의 대표적 영성가이자 구도자였던 김흥호 목사. 불교·도교·서양 철학 등을 걸림 없이 넘나들며 종교적 체험을 중시하는 기독교인의 자세를 강조했다. [중앙포토]한국 개신교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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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지지고 볶는 일상보다 더 훌륭한 법당은 없다
이제, 마음이 보이네 백성호 지음, 중앙북스 292쪽, 1만3800원 마음공부에 딱 맞춤인 ‘착한 책’이다. 언뜻 불교 색채가 짙은 제목과 달리 종교의 벽을 넘나들며 삶의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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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아닌, 나의 부활 돼야 우리가 성숙해져”
김흥호 목사는 “십자가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밀알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예수의 십자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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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예수 … 』 펴낸 아흔한 살 김흥호 목사
김흥호 목사가 지난해 서울 이화여대 대학교회 강당에서 ‘시편’을 강의하고 있다. 김 목사는 “내가 한 끼 먹는 것은 내가 한 끼 먹는 것이 아니다. 우주가 한 끼를 먹는 거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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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90세 목사님의 마지막 수업
일요일인 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연경반 강의실에는 약 300명의 청중이 모였다. 그들은 노래를 불렀다. ‘스승의 은혜’였다. 그날은 5월도 아니었고, 스승의 날은 더욱 아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