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는 PC방 차리라 했다”…‘명량’ 김한민 감독이 돌아본 처음
김한민 감독의 데뷔작 '극락도 살인사건'(2007). 사진 MK픽처스 6번을 엎어졌다. 7번째 프로젝트가 ‘극락도 살인사건’(2007)이었다. 촬영 들어가던 해 서른일곱 살이었다
-
[정현목의 시선] 마석도와 김사부가 인기 끄는 시대
정현목 문화부장 영화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가 ‘쌍천만’ 반열에 올랐다. 흥행의 일등 공신은 마석도(마동석)라는 주인공 형사 캐릭터다. 그가 나쁜 놈들을
-
백상예술대상, 비지상파·OTT 대결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은 어느 해보다 남녀 최우수연기상 경쟁이 치열하다. 후보에 오른 배우들(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나의 해방일지’ 손석구, 김지원, ‘더 글로리’ 송혜교,
-
후보 휩쓴 '우영우' '더 글로리'…백상예술대상에 이것 사라졌다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 ENA 최근 한국 콘텐트 시장은 비지상파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작품들이 주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년
-
박보검, YG 아닌 더블랙레이블과 계약…테디 손잡았다
배우 박보검이 지난해 7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VIP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박보검이
-
‘35년전 탑건’ 누가 보겠어? 전설 갖고있던 OTT만 웃었다 유료 전용
올 하반기 극장가의 트렌드는 리메이크와 후속편 열풍이다. ‘리멤버’ ‘자백’ ‘동감’ 등 리메이크 영화와 ‘공조2: 인터내셔날’ ‘정직한 후보2’ 등 후속편이 선전했다. 특히 올
-
박찬욱 '헤어질 결심' 대종상 휩쓸었다…작품∙남주∙각본상 3관왕
영화 '헤어질 결심' . 사진 CJ ENM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이 '제5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작품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주인공이 됐다. '헤어질 결심'은
-
[이번 주 핫뉴스] 7일 친윤 국민공감 출범, 8~9일 예산안 처리 위한 국회 본회의(5~12일)
12월 둘째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월드컵 16강 #한ㆍ베트남 정상회담 #둔촌주공 #화물연대 #예산안 #대종상영화제 #국민공감 #인텔 등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방한한 응우옌 쑤
-
넷플릭스 세계 순위 들썩이는 韓8인 제작사…K콘텐트 '몸값' 높인 변승민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옥에서 제작 작품 'D.P.' '몸값' 포스터를 들어보이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콘텐트뿐 아니라 플랫폼도 계속 진
-
대종상영화제 12월 9일 개최…'헌트' 12개 부문 노미네이트
이장호 감독이 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2 대종상영화제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화 ‘헌트’가 올해 대종상영화제 12개 부문에 올라 최다
-
3년 만에 정상화된 부산국제영화제…첫날부터 객석 4000석 꽉 찼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5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막했다. 팬데믹 후 3년 만에 거리두기 없이 정상 개최했다. 사진은 이날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한 홍
-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 숲’ 행사…‘강수연 나무’ 추모 식수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김한민 감독, 배우 권율, 김규리
-
'오겜' 저작권료 물꼬 틀까…저작권법 개정안 여야 의기투합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저작권법 개정안에 관한 토론회 '천만영화 감독들 마침내 국회로: 정당한 보상을 논하다'에 영화감독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해외 체류 중인 박찬욱 감독
-
[선데이 칼럼] “아직 12척의 배가 있다”고 외치지 말라
박병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난 7월 말 개봉한 ‘한산:용의 출현’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 승전보를 담은 영화로 김한민 감독의 3부작 프로젝트 중 2014년 ‘명량
-
심부전 약 먹으면서도 '두 교황' 못버렸다…86세 신구의 투혼
배우 신구가 8일 서초구 한전아트센타 연극 '두 교황' 라운드 인터뷰에서 최근 공연계에서 그를 비롯한 '방탄노년단' 활약이 뜨겁다는 질문에 껄껄 웃고 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
KIA가 최다우승 찍은 겨울, 대한민국엔 롱패딩 바람 불었다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2)]
━ 프로야구 40년 시간여행 1982년 여섯 팀으로 출범한 프로야구는 40년 사이 10개 구단으로 성장했다. 프로야구 원년 입장권은 성인 기준 3000~5000원이었다.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서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특별전 열린다
사진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캡처 경남 창원시는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문신(文信):우주를 향하여’를 오늘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노조 총파업 철회…밤샘 협상 끝 타결
경기도의료원 노사 임단협 타결. 보건의료노조=연합뉴스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병원 노조가 1일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다. 전국보건의료노
-
김한민·김용화·강제규…천만 영화 감독들 국회 달려간 까닭
31일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 ‘천만영화 감독들 마침내 국회로: 정당한 보상을 논하다’에 화상 참석한 박찬욱 감독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하고 싶었다”고 했다. [사진 DGK] 황동
-
넷플릭스서 못 받은 ‘오겜’ 저작권료 시즌2는 받아야…천만감독들 국회 간 까닭
지난해 넷플릭스에 출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전세계적인 흥행을 거뒀지만 연출, 각본을 맡은 황동혁 감독이 정당한 저작권료를 보상받진 못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
-
범죄도시2, 탑건2, 한산…‘검증된 재미’ 속편 날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대작으로 화제가 됐지만 흥행은 크게 엇갈렸다. 지난 5월부터 엔데믹을 맞은 극장가에 개봉한 한국 대작 영화들. 왼쪽부터 ‘외계+인’ 1부, ‘범죄도시 2’ ‘한산
-
천만감독·천만배우도 흥행 참패…한산·헌트와 이게 달랐다
한산 : 용의 출현.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익숙한 재미가 통했다.’ 올여름 극장가의 흥행 코드는 이렇게 압축된다. ‘외계+인’1부(7월 20일 개봉), ‘한산: 용의
-
하정우는 놓쳤고 이정재는 해낸 이것…'헌트' 연출력의 비밀
영화 '헌트'로 감독 데뷔한 이정재(가운데)와 주연 배우 정우성(왼쪽), 정만식이 개봉 7일째인 16일 관객 200만명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 사진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여름 극
-
[김민석의 Mr.밀리터리] 대만 사태, 강 건너 불 아니다...학익진 같은 대비책 세워야
대만 사태로 앞당겨진 미·중 충돌 시나리오 푸틴·시진핑 만난 뒤 우크라이나 침공 이어 대만사태 벌여 중, 대만 포위해도 미 해군 항모·이지스함 적극 개입 어려워 대만 사태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