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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外
◆국가인권위원회[보직 발령]▶광주인권사무소장 황정모 [서기관 승진]▶기획총괄팀장 김향규 ▶북한인권팀장 이용근 ◆서울시[국장급 이상 전보]▶행정국 장정우 ▶시의회사무처장 권혁소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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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위기 닥치면 전문성 마비되는 식약청
하루아침에 1000개가 넘는 약이 ‘금지약품’이 됐다. 석면에 오염된 탈크를 썼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정책과 유무영 과장은 9일 판매 금지를 발표하면서 “이들 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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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본 아동 300명 대부분 대학까지 보내
전남 목포시 목포아동원 사무국장 김미자(47·사진)씨의 하루는 웃음과 눈물의 연속이다. 다섯 살짜리 아이부터 대학생까지 85명의 ‘아들과 딸’이 매일 김씨에게 달려와 고민을 털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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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간병비 부족 걱정된다면 민영보험
회사원 이승철(42)씨는 두 달 전 시골에 사는 부모님께 장기간병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혹시라도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거나 치매·뇌졸중(중풍)이라도 걸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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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란 듯하지만 비상한 두뇌 레인맨 → 미국선 서번트 천재, 한국선 단순 자폐아
최준(17)군이 2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아버지 사무실에서 판소리 수업을 받고 있다. 최군은 발달장애 2급이지만 판소리뿐 아니라 피아노·기타 등 다른 음악 분야에서도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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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평가] '작지만 강한' 병원들
부산에 사는 김현수(42.가명)씨는 지난해 유방암 초기 판정을 받은 아내를 위해 병원을 수소문했다. 치료비와 상관없이 최고의 병원에 가야 한다는 마음에서였다. 유방암 권위자가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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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아버지 힘내세요
"가장의 권위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고 싶은데 자꾸 멀어지네요."(nwle23) "긴 대화는 포기했어요. 들어오면 아는 척이라도 하고 부르면 대답이라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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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신 자식이 상속 더 받는 건 당연"
서울에서 대기업에 다니는 장남 김진현(38.가명)씨는 최근 경남 창원에 사는 아버지(72)를 사진관에 모시고 가서 영정 사진을 찍었다. 마음이 상하실까 먼저 말하지 못하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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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따로 놀고 아내는 갈수록 불만
한국의 40, 50대 아버지들의 어깨가 갈수록 처지고 있다. 부모와 자녀를 부양하기 위해 짊어진 짐이 너무 무겁다. 직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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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낀세대' 4050 아버지들
외국계 은행 임원 박모(55.경기 성남)씨. 직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면 쌓일수록 마음은 더 집으로 향한다. 부인과 아이들에게 자상한 남편, 좋은 아버지로 인정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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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대화 거부하는 의료인들
"진료를 위한 소중한 시간에 우리는 수많은 환자를 두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은평구 보건사회연구원 정문 앞.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의료법 개정 공청회를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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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에선 정부는 중장기 계획만 … 학생 선발은 자율로
선진국의 교육당국은 대학 학사 행정에 간여하는 일이 거의 없다. 대신 각종 위원회를 만들어 교육과 관련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한다. 우리도 선진국과 같이 교육부 업무 중 대학 행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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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대입논술, 신화 … ' 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26일 제195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중앙일보의 ' 대입 논술, 신화 그리고 진실은'시리즈 기사(기획보도 부문) 등 10편을 선정했다. 사회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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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주최, 중앙일보 주관 제3회 평생학습대상 - 개인·단체상 수상자
평생학습대상은 나이와 관계없이 생애에 걸친 자기주도적 학습문화에 앞장선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대한상공회의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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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 부추기는 공기업도 …
공기업이 해야 할 일인지에 대한 논란의 대상 중 하나가 사행산업이다. 현재 관광공사가 자회사를 통해 카지노 사업에 진출했고, 석탄합리화 사업단도 카지노 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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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기준 모호한 탓 셀 때마다 숫자 달라져"
"셀 때마다 수가 다르더라." 정부 산하기관 경영혁신평가단장으로 공기업과 산하기관을 나누는 작업에 참여한 이화여대 송희준 교수의 말이다. 공기업과 산하기관의 수가 얼마나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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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공 이사회 "이익 줄이는 법 찾자"
토공이나 주공이 이익을 얼마나 남기고 있는지는 '뜨거운 감자' 중 하나다. 정치권이나 시민단체는 토공이 과도한 이익을 낸 뒤 이를 감추고 있다고 주장하고, 토공은 매번 이를 부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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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내기 포켓볼 언니들 어때?
"예순다섯 살 때쯤인가…목욕탕에서 넘어지지만 않았어도 아직 팔팔할 텐데…. 왼쪽 다리가 아프니까 많이 움직이는 건 못해. 따롬('알까기' 비슷한 방식의 미니 포켓볼)이나 맷돌 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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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기 조종법 내가 가르쳐`
아시아나항공의 최고령 직원인 운항훈련팀의 권상용 교관. 권 교관은 올해 66세로 정년(60세)을 6년이나 넘겼다. 그런데도 월~금요일 오전 7시 어김없이 출근을 한다. 그는 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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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타 애들 불러 한턱냈지`
"일을 할 수 있으니 무엇보다 자식들에게 떳떳해." 10년 전 노원구청에서 정년 퇴직한 옥윤천(71)씨. 그는 한전산업개발에서 다시 직장생활을 한 것을 매우 자랑스러워 한다. 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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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이면 직장생활 50년`
"아이고, 일흔 넘은 할머니가 일하는 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28일 대한은퇴자협회에서 주는 우수 노령 히어로상을 받은 이혜숙(71) 씨는 인터뷰 요청에 손사래부터 쳤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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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배달 `67세 청년` 민희원씨
'구구팔팔이삼사'. 시중에 유행하는 건배사입니다. 99세까지 팔팔하게 살고 2~3일 앓다가 세상을 떠나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통계청은 2030년의 평균수명은 남자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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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도입되는 노인수발보험 노인병 환자 가정 근심 덜어준다
3년 전 중풍에 걸린 강모(70)씨는 요즘 가족들 얼굴을 보기가 미안하다. 강씨를 돌봐줘야 하는 가족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내는 병시중 때문에 지병인 당뇨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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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돋보기] 2008년 7월 도입되는 노인수발보험 노인병 환자 가정 근심 덜어준다
3년 전 중풍에 걸린 강모(70)씨는 요즘 가족들 얼굴을 보기가 미안하다. 강씨를 돌봐줘야 하는 가족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내는 병시중 때문에 지병인 당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