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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천재는 아니었지만 우승 천재였던 ‘모비스의 심장’
눈물을 훔치는 양동근. [연합뉴스] “울산행 기차에서 박지훈 등 옛 동료들을 만났는데 ‘대박’ 신기했어요. 사인받을 뻔했어요.” 서울 수서역에서 SRT를 타고 울산에 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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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천재는 아니었지만 우승 천재였던 '모비스의 심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양동근이 11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은퇴식에서 아내의 편지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연합뉴스] “울산행 기차에서 박지훈 등 옛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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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강인 꿈꾼다! 다문화TV '우리들의 슬램덩크' 다문화 어린이 농구팀의 성장기를 다뤄
6월 23일(일) 오후 8시에 첫 방송 되는 다문화TV ‘우리들의 슬램덩크’ 주요 장면 농구를 매개로 다문화 가정과 한층 더 가까워지기 위한 스포츠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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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아들 강성욱 “허훈 형 기다려”
15세 강성욱은 지난해 안양 호계중을 3관왕으로 이끌었던 유망주다. ‘코트의 마법사’로 불렸던 강동희 전 감독의 아들이기도 하다. 포지션도 아빠와 같은 가드인데 외모와 슛 자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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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삼성, 이상민·서장훈 영구결번 발표했다 철회 소동
이상민 삼성감독(과) 서장훈 (우) [중앙포토]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이상민(삼성 감독)과 서장훈(은퇴)이 현역 시절 사용하던 등번호 1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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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선적 스타보다 헌신하는 보통선수가 중요하죠
35세에 최연소 프로농구 감독이 된 그는 15년째 공백 없이 사령탑을 지키는 최장수 감독이 됐다. 사진은 경기 중 선수를 독려하는 모습. [중앙포토]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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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아마 최강전] 학생한테 프로가 당했다
중앙대 이호현이 28일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다. 이호현은 이날 양 팀 통틀어 최다인 35점을 넣었다. [고양=임현동 기자]‘농구 명문’ 중앙대가 지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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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신수, 2루타로 결승 타점 올려 外
◆추신수, 2루타로 결승 타점 올려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2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맞선 6회 2사 1루에서 2루타로 결승 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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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 돌아 헤어진 아버지와 한 팀 된 최진수
최진수, 김유택(왼쪽부터) 다음 시즌 프로농구에 데뷔하는 최진수(22·2m4㎝)가 파란만장한 사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진수는 지난달 31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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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급 새내기’ 오세근, 인삼공사 품으로
프로농구 신인 최대어 오세근(24·중앙대·사진)이 인삼공사 품에 안겼다. 인삼공사는 31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뽑아 오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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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종규, 한국 농구 먹여 살릴 ‘긴 물건’
[중앙포토] 한국 남자농구의 미래를 짊어질 대형 재목이 나타났다. 대학 새내기 센터 김종규(19·경희대)다. 그가 프로농구 최고연봉(6억9000만원)을 받는 김주성(31·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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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16강 일심동체, 맥주 안주일체
2010년 월드컵 D-3일. 한밤중이나 새벽에 열릴 경기 응원에 빠질 수 없는 게 맥주다. 한 달이나 열리는 경기 기간 내내 안주로 통닭만 시킬 수는 없는 일. 세계인의 축제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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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은 놓았지만 농구 위한 펜은 놓지 않는다
방열 교수(가운데)는 1997년 동아시아대회에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했다. 코치는 유재학(왼쪽)이었다.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을 추억하는 이들은 이 사람을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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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학농구 최진수 NBA 꿈 잠시 접고 … “한국서 뛸래요”
미국프로농구(NBA) 진출을 노리고 2004년 미국에 조기 유학을 떠났던 최진수(21·2m3㎝·메릴랜드대·사진)가 5일 한국에 돌아오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소속 팀이 지난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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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이라면 저‘괴물’을 막아낼까 … KT로 간 킹콩센터 딕슨
154㎏의 거구인 나이젤 딕슨이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딕슨의 허벅지(31인치)는 앞에 있는 치어리더의 허리보다 훨씬 두껍다. 딕슨의 허리는 47인치다. [뉴시스] 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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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과 함께 스러진 ‘마지막 승부’의 추억
실업농구 삼성의 레전드프로농구 삼성 썬더스의 코치 김현준은 1999년 10월 2일 새벽에 사망했다. 교통사고였다. 믿기 어려운 죽음. 전날 밤 김현준은 차를 수지에 있는 숙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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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중국 왕즈즈, 이란 하다디 최고 센터 싸움
하승진(KCC·2m22cm·사진)은 6일 중국 톈진에서 개막하는 농구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최고봉이다. 중국 선수 중엔 2m36cm로 세계에서 셋째로 키가 큰 ‘인간산맥’ 쑨밍밍(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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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 됐으니 이젠 머리숱 팍팍 줄어들 거야”
그들은 혁명 동지회쯤 된다. 용인 KCC 체육관에서 함께 모인 왕년의 전우 김유택·강동희·허재(왼쪽부터). 선수 시절 코트에서 함께 불꽃을 피웠던 이들은 올 시즌부터는 프로농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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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사령탑 새판 짜기 끝
프로농구가 2009~2010 시즌을 대비한 코칭스태프 ‘새판 짜기’를 마쳤다. 총 10개 팀 중 4개 팀이 새로운 사령탑을 선임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이 안준호 감독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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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통해 동부 농구는 진화할 것”
프로농구 동부에서 최근 최고 대우를 약속받고 KTF로 옮긴 전창진 감독은 농구계 최고의 타짜다. 화투나 카드 게임 등 잡기는 물론 승패가 걸린 모든 게임에서 적수를 찾기 힘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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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허재 “무서운 놈이 감독 됐어”
전주 KCC의 허재 감독(44)이 25일 서울 삼성과의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을 앞두고 원주 동부의 새 감독으로 내정된 강동희(43) 코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감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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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신수, ML 시범경기 첫 홈런 外
◆추신수, ML 시범경기 첫 홈런 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시카고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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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넌 농구 국보, 제발 다치지 않았으면 … ”
2008~2009 프로농구 최고의 ‘뉴스 메이커’를 꼽으라면 단연 KCC의 허재(44) 감독과 신인 센터 하승진(24·2m22㎝)이다. 이들이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동안 농구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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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투엔 자유롭지 못한 거인 하승진
하승진이 2일 삼성전에서 자유투를 던지고 있다. 하승진은 이날까지 두 경기에서 여섯 차례 자유투를 던져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중앙포토]거인 하승진(23·2m22cm·K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