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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 말렸다···투표소 먼저 달려간 111세 문대전 할머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5일 오전 대구 북구 복현2동 제6투표소가 마련된 대구문성초등학교 학습도움실에서 문대전 할머니(오른쪽)가 아들 정원복씨와 함께 투표하고 있다. 문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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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 돌봐줘 고마워” 친정 부모 모시고 간 가족여행이…
━ 다뉴브의 비극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여행객의 가족이 30일 서울 중구 ‘참좋은여행’을 찾아와 구조 상황을 묻고 있다. [최승식 기자] 한국인 관광객 7명이 숨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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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관광'서 3대 모두 실종···다뉴브강 비극에 무너진 가족
다뉴브강에서 실종된 이들 중에는 인천 3대(代)도 포함돼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김모(6)양과 김양 모친, 김양 외조부모 이렇게 4명이다. 이날 오후 찾은 인천시 미추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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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입시 스펙으로 변질된 고교생 소논문
경기도 A고는 1년 기한을 두고 학생들에게 소논문을 작성하게 한다. 하지만 이 학교 2학년 조모 군은 중간점검 날짜마다 급하게 인터넷에서 관련 내용을 짜깁기해 제출했다. 조군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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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아동 자립 돕는 ‘빛’이랍니다
디딤씨앗통장 홍보대사 오상진 아나운서와 가수 허각(뒤 2명)이 아이들과 웃고 있다. 조강현(광주 대동고 2년·18)군은 정찬수(가명·11)군의 영어 학습 멘토다. 지난해 4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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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공부의 신 프로젝트] 대학생 베스트 멘토들
내신 4등급 학생이 전국 상위 1% 이내로 성적이 껑충 뛰었다. 왕따였던 학생이 어깨를 활짝 펴게 됐다. 중앙일보가 올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 ‘2012 공부의 신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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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함께 준우승 거둔 김다나 "우린 없으면 안되는 사이"
선수와 캐디로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준우승을 일궈낸 김다나, 김다빈 자매. 사진=오세진 기자 “다섯 번은 싸우고 다섯 번은 화해해야 그날 경기가 끝나요. 그래도 동생 없으면 큰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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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거나 버려진 장난감, 내 손으로 새것 만들죠”
지난 3일 장난감학교 쓸모에서 우여울(통일초 3)양이 폐장난감으로 사람을 만들고 있다. [김경록 기자]“버려진 장난감으로 이렇게 멋진 걸 다시 만들 수 있다니, 정말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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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끝나자마자 달려옵니다, 학원보다 재미있는 마을학교
마을 전체가 교육으로 하나가 된 부산 대천마을학교의 아이들은 방과 후 이곳에서 공부하며 논다. 이곳에선 주민이 아이들의 ‘선생님’이다. [황정옥 기자] 대천마을학교·성미산학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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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WC 대상 받은 김수연양이 말하는 영어 학습법
iBT토플 117점, 토익 986점, 국제영어글쓰기대회(IEWC) 중등부 대상 수상,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 우선선발. 김수연(한국외대부속외고 국제과 1)양의 이력이다. 언뜻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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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도와주겠다는 멘토 언니, 고3 창현이는 든든합니다.
중앙일보가 진행하는 ‘공부의 신 프로젝트’를 통해 친자매·친남매 부럽지 않은 멘토·멘티 커플들이 생겨났다. 이들은 지난해 9월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돈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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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단기 유학을 선택한 까닭?
자녀의 조기유학을 고려할 때 유학업체의 설명만 들어서는 결정하기 어렵다. 현지 프로그램이 실제 다른 경우도 있을 뿐 아니라 내 자녀에게 맞는 교육과정인지 눈으로 확인할 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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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한국사 교육 대비 … 관련 시험 수상자들에게 듣는다
‘우리 역사 바로알기’대회에 함께 참가해 대상을 받은 문성원·정원 쌍둥이 자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 공부를 추천했다.학교와 학생, 학부모들 사이에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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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입 자기주도학습전형 과목별 포트폴리오 영어
특목고 입학사정관제(자기주도학습 전형)에서 포트폴리오는 중요하다. 서류 작성의 기초 자료가 되며 지원자가 노력한 과정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경시대회나 인증시험 점수를 직접 표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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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부터 가족 얼굴까지…
머그컵·접시·보석함…. 갖고 싶은 도자기를 고른다. 취향에 따라 도자기에 어울릴 그림과 색상을 선택한다. 혹시라도 선이 비뚤어질까봐 꼼꼼하게 색칠한다. 처음에는 까불대던 아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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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수능성적 발표된 후
‘처음엔 점수가 높게 나와 기뻤다. 그런데 주위 친구들도 모두 점수가 잘 나왔다. 담임 선생님을 통해 나와 비슷한 성적의 학생들이 가장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 불안하다.’ 정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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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치-火] 운동으로만 살 뺄 수 있다? 착각에서 벗어나라
유태우의 신건강인센터박민수 원장피트니스 센터에 들르면 운동하는 주위 사람들을 유심히 보는 버릇이 생겼다. 운동에 집중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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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온수기 목욕하다 초등생 2명 숨져
방학을 맞아 외가를 찾아 가스 순간온수기를 켜 놓고 목욕을 하던 초등학생 세 명이 온수기에서 흘러나온 일산화탄소(CO)에 중독되면서 두 명이 숨지고 한 명이 중태에 빠졌다.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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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사람 - ① 자원봉사활동가 이은지 씨
“봉사는 남을 돕는 일이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며 세상을 긍정하는 일”이라 말하는 이은지씨. 가치있는 일을 꿈꾸는 그에게서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들었다. (사진) 프리미엄 최명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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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일깨운 골든벨 퀴즈 축제
지난 21일 청송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가족과 함께 하는 ‘도전! 효·예절 골든벨’ 대회 모습. 청송지역 초등학교 5학년 전체 290여 명이 이곳을 찾아 작은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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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돋보기] "부모 한쪽과 손해배상 합의, 다른 쪽엔 효력 없어"
교통사고 피해 아동의 부모 중 어느 한쪽만 가해자 측과 합의했다면 합의하지 않은 다른 쪽은 여전히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부는 1일 교통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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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다방서 짓밟힌 '소녀의 기도'
병석에 누운 아버지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일자리를 찾아나섰던 10대 자매가 '티켓다방'의 덫에 걸려 몸과 마음까지 짓밟혔다. 金모(19)양의 가정이 기운 것은 2년 전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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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첫 개인전 여는 12세 소녀 동양화가
"조선시대의 오원 장승업처럼 훌륭한 동양화가가 되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직접 오시거나 인터넷을 통해 감상하고 평가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27일부터 4일간 전남 순천시 문화예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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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구속…어린 두 딸 '고아신세'
"어린이날엔 엄마.아빠가 돌아오실 거래요. 어린이날 다음날은 또 내 생일이니까 생일잔치도 해야 되거든요. " 26일로 16일째 '고아 아닌 고아' 신세로 큰집에 맡겨진 金모(6)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