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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 도피행적] 열흘에 한번꼴 범행
경찰은 18일 신창원 (申昌源.31) 이 도피기간중 모두 88건 5억4천여만원을 턴 사실을 1차로 밝혀냈다. 경찰은 동거녀 등에 대한 수사를 통해 申이 서울.경기.충남.전북.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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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원의 말말말] '… 빽없는 나만 소년원행'
"경찰서에 잡혀온 어린애들에게는 제발 잘 대해 주세요. 그 순간에 인생이 완전히 뒤바뀔 수 있습니다. " 탈옥수 신창원이 검거된 이래 한 말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경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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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30대 흉기 휘둘러 놀이터 어린이 살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30대가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흉기로 찔러 한 명이 숨지고 두 명이 중태에 빠졌다. 16일 오전 10시쯤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화공원 어린이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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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들이 부양꺼리자 60대 어머니 비관 자살
지난 12일 오후 7시쯤 서울 강북구 全모 (34) 씨의 집 안방에서 全씨의 어머니 韓모 (61) 씨가 전깃줄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全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全씨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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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집단 따돌림'시킨 지하철 노조원 선고유예
서울지법 북부지원 형사1단독 문흥수 (文興洙) 판사는 11일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동료 노조원을 따돌리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6월이 구형된 서울지하철 노조 대의원 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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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죽이기 보복정치 중지하라' 삼성차관련 부산집회
부산역에서 열린 김대중 (金大中) 정권 규탄대회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정권규탄 군중집회여서인지 날씨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다. 행사장 곳곳에 김대중 정권을 규탄하고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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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피해자 유족회 “화인 믿을수 없다”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 피해자 유족회 (대표 高錫) 는 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화인이 모기향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발표를 믿을 수 없으며,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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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피해자 유족들 '모기향 화인 믿을 수 없다'
경기도 화성군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사고 피해자 유족회 (대표 高錫) 는 4일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화인이 모기향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발표를 믿을 수 없으며,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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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랜드 생존 어린이 후유증 심각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불길을 뚫고 살아난 어린이들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동생을 업고 불길 속을 뛰쳐나온 김은성 (6) 군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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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자국으로 가현양 찾아…유족들 시신 확인 오열
유가족들은 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 결과 숨진 쌍둥이 자매 중 언니 고가현 (7) 양을 비롯, 일부 시신의 신원이 확인되자 또 한번 넋을 잃은 채 통곡했다. ○…가현양의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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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 화인 모기향불…유치원장등 7명 영장
경기도 화성 씨랜드 청소년 수련의 집 화재 원인을 조사중인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2일 모기향 등 건물 내부에서 일어난 다른 화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성경찰서는 수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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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백화점 가짜 외제옷 팔아
유명 백화점의 상설 할인매장에서 가짜 외국 유명 브랜드 의류가 버젓이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1부 (高照興 부장검사) 는 28일 가짜 외국 유명 브랜드 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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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미씨 귀환 이모저모]
북한 억류에서 풀려나 서울중앙병원에서 이틀째 치료를 받고 있는 민영미 (閔泳美.35) 씨는 지난 26일 밤 아들들과 상봉한 뒤 식욕을 되찾는 등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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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방문 네덜란드 알렉산더 왕세자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간의 문화교류 증진에 특히 노력하겠습니다. "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위원 자격으로 IOC 한국총회 참석차 방한한 네덜란드의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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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싸게 줄테니 강의개설을…' MS사 상술 물의
최근 불법 복제물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각 대학들의 정품 소프트웨어 구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MS) 사가 자사 제품을 대학에 저가로 공급하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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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SBS, 새 시트콤 맞대결
저녁 7시쯤 편성되는 방송프로는 어깨가 무겁다. 이어지는 일일극과 저녁뉴스의 시청률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양사의 새 시트콤 격돌은 그래서 더욱 눈길을 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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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경제학자는 말 많이 하지 않는다' 外
▷ "경제학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 - 김덕중 교육부 장관, '말보다 실천이 우선' 이라며. ▷ "드디어 현 정권에도 불사조 각료가 탄생했다. " - 한나라당 장광근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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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기자 새벽시장 르포] 인력시장이 되살아난다
17일 오전 5시30분쯤 서울강동구천호동 건설인력 파견회사인 H인력 사무실. 일자리를 찾아 나온 4백여명의 일용직 노동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H인력은 오전 6시부터 5~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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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년 평교사 재직, 명퇴앞둔 정옥분씨]
"아이들과 함께한 일생을 돌이켜보면 한점의 후회도 없습니다. " 오는 8월 명예퇴직을 앞두고 있는 서울 대신초등학교 2학년1반 담임 정옥분 (鄭玉粉.64.여) 선생님은 46년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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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파업 철회…민노총, 정부에 대화 제의
민주노총 (위원장 李甲用) 2차 총파업의 핵심 사업장으로 13일 오전 7시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서울대병원 노조가 진통 끝에 병원측과 쟁점에 대해 극적으로 합의, 9시간만에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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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때 미아된 20대, 최면술로 어릴적 기억 되살려
7일 오후 서울종로구 종로5가 대한심리연구소. 소장 유한평 (柳漢平.62) 박사와 마주 앉은 김영준 (金永俊.26.서울 광진구 구의동) 씨는 柳박사의 최면시술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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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비디오방 청소년 '탈선 숙박업소'
6일 오전 2시 서울 신촌의 S비디오방. 심야임에도 불구하고 16개의 방이 모두 찰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이 업소는 모든 방의 유리창을 커튼.신문지 등으로 가려놓아 밖에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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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KBS '광끼' 주인공 맡은 배두나
10대들에게 중요한 건 '스타일' .꼭 대화를 나눠야 통하는 건 아니다. 힙합 바지에 헝클어진 머리. 어른들이 랩을 알아듣지 못하는 건 오히려 그네들에게는 기쁜 일이다. 밀교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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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 없고, 보험도 없는 '대포차' 거래 극성
98년식 EF쏘나타 7백만원, 98년식 뉴그랜저 1천7백만원…. 중고차 시장에 속칭 '대포차' 가 활개를 치고 있다. 대포차란 사채업자.사설도박장 등에서 주로 흘러나와 정상적인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