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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LA 돌고 돌아 다시 한국으로 공명한 화가 곽훈
━ 예술가와 친구들 곽훈은 1941년 대구 근방의 현풍에서 태어났다. 부모들은 부산의 초량에서 살았다. 부친은 부산 미나카이(三中井)백화점 지배인이었다. 해방이 되자 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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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만에 부활한 신라 바둑 대국…고분 출토 자갈돌로 실제 바둑 둔다
경주 쪽샘 44호분에서 출토된 바둑돌 모양의 자갈돌. 흑돌과 백돌으로 구분해 바둑통에 담아둔 모습이다. [사진 문화재청] 신라시대 바둑돌로 1500년 만에 대국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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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 2018 바둑대상 MVP 첫 수상
2018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로 선정된 신진서 9단 [사진 한국기원] 신진서(18) 9단이 2018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서울 마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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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형보다 나은 시바노
●박정환 9단 ○시바노 도라마루 7단 4보(60~72)=시바노 도라마루(19·芝野虎丸) 7단은 일본의 형제 기사다. 시바노 류노스케(21·芝野 龍之介) 초단의 동생이다. 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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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3년 내리 바둑대상 MVP
28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7 바둑대상 수상자들. 왼쪽부터 김수영·최광호 아마 7단, 설현준 3단, 박정환 9단, 조치훈 9단, 김다영·김채영 3단, 최정 8단,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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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2017 바둑대상 MVP 수상
박정환 9단 [사진 한국기원] 박정환(24) 9단이 2017 바둑대상 최우수기사(MVP)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2017 바둑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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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형보다 나은 아우 많다
●커제 9단 ○안성준 8단 6보(92~109)=안성준(26) 8단은 안형준(28) 4단의 동생으로, 둘은 형제 프로기사다. 국내 형제 프로기사는 안씨 형제 등 모두 다섯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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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번째 MVP 박정환, 올해 최고 바둑기사
올 한 해 바둑계를 정리하고 우수 기사들을 격려하는 2016 바둑대상 시상식이 2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박정환 9단이 2년 연속 최고 기사로 선정됐다. 앞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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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응원글] 취모검객 이세돌과 괴물기사 알파고
[이세돌 응원글 | 최승호 시인]알파고는 바둑이 뭔지도 모르면서 이세돌을 이기고 있다.바둑판의 중심은 태극(太極)으로 불리다가 나중에는 일본에서 사용하는 천원(天元)으로도 불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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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슬 퍼렇던 유신시절, 프로들 뭉쳐 ‘바둑 권력’에 저항
조치훈(왼쪽)이 사카타 9단과 결전을 벌이고 있다. 75년 당시 한국 바둑계는 물론 사회 전체가 조치훈의 활약에 크게 고무되었다. [한국기원]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다. 197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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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차 첨지 오이 따먹듯 똑, 똑 …
○·펑리야오 4단 ●·나 현 5단 제13보(144~157)=상변 45는 집보다 선수라는 판단. 다시 한 번 ‘두텁게 마무리한다’는 나현의 의지를 확인시켜준다. 47로 중앙에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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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가수 김장훈과 바둑
김장훈의 인터뷰를 통보하는 취재기자가 바둑담당이었다.가요담당이 아닌 바둑담당이 그를 인터뷰 한다고 하니 웬일인가 했다.대뜸 인터뷰를 하는 이유를 물었다.가수 김장훈, 그가 바둑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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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욱하는 성질 … 바둑 몰랐으면 교도소 갔을 것”
바둑 홍보대사를 맡은 김장훈. “바둑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며 “공연 기획을 할 때도 바둑에서 익힌 집중력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아마 바둑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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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지지옥션배, 시니어팀 승리 外
제7기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대항전 16국에서 시니어랭킹 1위 조민수 7단이 여류 팀 마지막 선수이자 여자랭킹 1위인 김수영 6단을 꺾고(275수, 흑 4집반 승) 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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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방심하다 한방 맞은 '선수' 김희중
김여원(左), 김희중(右)전 프로 9단인 김희중(63)씨가 아마추어 시합에 나오기 시작한 것은 이미 수년 전이다. 그는 현재 아마 리그인 내셔널리그에서 충북팀 선수로 활약하며 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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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막판 저력 충남 서해 내셔널리그 품었다
충남 서해팀이 ‘하나은행 2012 내셔널바둑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대구 덕영팀을 3대1로 꺾고 영광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2개 아마추어 팀이 출전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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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충북 vs 대구, 우리가 아마 1위
아마바둑 최고의 축제인 ‘하나은행 2012 내셔널바둑리그’ 최종라운드(10~11라운드)가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정규리그 9라운드까지 충청북도가 7승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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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고 웃기는 비결, 개그맨에게 배워야겠어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신한국당의 노동법 날치기 통과는 몰락의 신호탄이었다. DJ와 JP의 연대는 더 공고해졌다. 두 사람은 1996년 12월 31일 서울역에서 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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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하고 웃기는 비결, 개그맨에게 배워야겠어요”
신한국당의 노동법 날치기 통과는 몰락의 신호탄이었다. DJ와 JP의 연대는 더 공고해졌다. 두 사람은 1996년 12월 31일 서울역에서 여당을 비난하는 특별당보를 함께 나눠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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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건 인류의 DNA 인문학적 뿌리 없으면 사회 흔들려”
민음사 사옥이 있었던 서울 관철동 거리를 박맹호 회장이 오랜만에 찾았다. 당시 문인과 평론가들이 모여 문학과 현실을 토로하는 ‘문단 사랑방’의 흔적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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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여섯 번째 형제 기사 탄생 外
◆여섯 번째 형제 기사 탄생 120회 입단대회에서 류동완 2단의 동생 류민형(17·선린인터넷정보고)군이 입단, 또 한 쌍의 형제기사가 탄생했다. 김수영(작고)-김수장, 이상훈-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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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2명 중 1명이 충암 출신 … 동문 단수 합하면 500단”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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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고 바둑 동문기사 단수 총 500단 넘어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륨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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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보급에 큰 공 … 프로기사 김수영 7단 별세
프로 기사 김수영 7단이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도원동 자택에서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61세. 김 7단은 두달여 전 말기암 진단을 받은 뒤 항암 치료를 포기한 채 진통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