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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만에 유격수 나선 이범호, 글러브로 승리 낚았다
프로야구 KIA 타선의 구세주 이범호(30·사진)가 수비의 구세주로 변신해 팀에 귀중한 1승을 안겼다. 3루수가 본업인 이범호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7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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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올스타전 베스트 10
올스타전에서도 ‘삼성 천하’가 열렸다.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투표 최종 집계 결과 가장 돋보인 팀은 삼성이었다. 올 시즌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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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하늘 수놓을 프로야구 별들의 전쟁…당신만의 별 응원할 준비는 끝났는가?
이대호(롯데)·류현진(한화)·이병규(LG)·이용규(KIA)….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야구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별들의 잔치’ 2011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23일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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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대신 협동, 승부 대신 재미모두 즐거운 ‘윈윈 스포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서울 오현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티볼 경기를 하고 있다. 티볼은 말랑말랑한 공을 정지된 상태에서 치는 게임이라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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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대신 협동, 승부 대신 재미모두 즐거운 ‘윈윈 스포츠’
서울 오현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티볼 경기를 하고 있다. 티볼은 말랑말랑한 공을 정지된 상태에서 치는 게임이라 남학생과 여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다. 조용철 기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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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83만7088표, 이대호에게 ‘억수로’ 쏠린 팬들
프로야구 롯데의 이대호(29·사진)가 2011 올스타전 베스트 10 팬 인기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대호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1일 발표한 최종 집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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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범호 “오늘은 내가 해결사”
이범호 되는 집안은 다르다. 한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하면 다른 선수가 그 공백을 훌륭히 메운다. 프로야구 KIA 구단 이야기다. KIA는 7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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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류중일 “내년엔 야통이라 불러달라” 김성근 “야신 사퇴했다”
삼성의 4번타자 최형우가 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프로야구 경기 11회 초 1사 1, 2루 5-5로 맞선 상황에서 2루 주자 박한이를 불러들이는 결승 2루타를 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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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운전수 이용규 “삼성 1위 자리 내놔라”
이용규 치고 달리고 해결사 능력까지 보여줬다. KIA의 이용규(26)가 프로야구 최고의 톱타자다운 위력을 뽐냈다. 이용규는 3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5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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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두산 만나 1위 훔치려는 KIA…선봉대장에 이용규
지난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삼성의 경기. 1회 말 KIA 선두 타자 이용규(26)는 삼성 선발 배영수에게서 투 스트라이크 이후 파울을 네 개나 걷어냈다. 9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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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홍성흔 만루 한 방 ‘대호야 같이 가자’
롯데의 홍성흔(오른쪽)이 3회초 무사 만루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홈에 들어와 두 손을 들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삼성의 포수 진갑용은 이 모습을 허탈하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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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멈출 줄 모르는 KIA, 7경기 연속 선발승
역투하고 있는 KIA 선발 로페즈. KIA는 로페즈의 호투를 앞세워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광주=연합뉴스] 프로야구계에는 “똘똘한 선발투수 세 명이면 한국시리즈 우승컵을 거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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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작은 김선빈, 팀 3위 이끈 큰 결승포
KIA 선수들이 김선빈(왼쪽 아래)의 손이 닿지 않도록 손을 높이 들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KIA는 ‘이범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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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월에 우울했던 두산, 6월에는 상큼한 출발
6월의 첫날, 프로야구가 또 한 번 거센 불꽃을 일으켰다. 이날 1~3위 팀들이 모두 패하고, 4~6위 팀들이 나란히 이겼다. 선두 SK부터 6위 두산의 승차는 7경기. 6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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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범호 한 방에 KIA는 연승, 양현종은 첫 승
KIA의 이범호(오른쪽)가 2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3회 초 LG투수 리즈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친 뒤 KIA 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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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유달리 타격 강해진 수비의 달인들
손시헌(左), 이대수(右) 야구에서 가장 수비가 중시되는 포지션은 유격수다. 내야 땅볼의 절반 이상을 책임진다. 오른손 타자 타구의 대부분이 2루와 3루 사이로 향하고, 왼손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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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 발 더 간 SK ‘우승 매직넘버 6’ … 추격자 삼성, LG에 덜미
SK가 정규시즌 1위를 향한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SK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반면 2위 삼성은 LG에 발목을 잡혀 SK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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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오버맨 홍성흔은 찬스맨 … 100타점 넘었다
롯데의 ‘오버맨’ 홍성흔(34)이 생애 처음으로 시즌 100타점을 넘어서며 팀 승리를 자축했다. 롯데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전에서 17-9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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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년간 6홈런 이용규 이번엔 한 이닝 두 방
KIA 이용규 프로야구 KIA의 톱타자 이용규(25)는 키 1m75㎝·몸무게 70㎏으로 운동선수치고는 작은 체구다. 타격의 정교함이나 도루에는 일가견이 있지만 지난해까지 프로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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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현종밖에 없나, KIA 5연패 탈출
KIA가 에이스 양현종(22)의 호투와 4번 타자 최희섭(31)의 결승타로 삼성을 5-0으로 꺾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양현종은 21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선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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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번엔 소방수가 불질러 … KIA 11연패 수모
프로야구 KIA 투수 로페즈가 또다시 더그아웃에서 의자를 집어 던졌다. 지난해 챔피언 KIA가 불펜진의 난조로 11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 KIA는 30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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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2006년 선거 뒤 경기 좋아져 … 그러나 오래 못 가
“6·13 동시지방선거는 정부의 정책 리스크를 감소시킴으로써 단기적으로는 외국인투자자의 주식 매수세를 유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2002년 6월 지방선거 직전에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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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당하곤 못 살아’ 설욕전도 화끈하게
KIA가 화끈한 설욕에 성공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KIA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5-4로 완승했다.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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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응원하랴, 공 던지랴 … 3승 서재응 바쁘다 바빠
KIA 투수 서재응(33)은 지난해까지 팬들 사이에서 ‘응원단장’으로 불렸다. 동료 타자들이 홈런을 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올 때면 언제나 두 팔을 높이 들고 몸을 부딪친 뒤 포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