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리비아처럼 핵 포기 국제사회 일원 복귀해야"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부 장관이 북한에 '리비아식 해법'을 따를 것을 주문했다. 럼즈펠드 장관은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안보대화에서 한 연설에서 "환태평양 지
-
3일 한·미 국방 회담
한.미 양국이 연합 지상 전력에 대한 전시작전통제를 한국군이 맡는 전시 지휘체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2일 알려졌다. 현재는 한국군과 미군으로 구성된 육.해.공 연합전력에 대한
-
"주한 미 7공군 전력 해외 이동"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이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서 윤광웅 국방부 장관에게 공대지(空對地) 사격 훈련 여건이 보장되지 않으면 주한 미 7
-
美,"훈련 여건 안되면 공군 철수" 압박
미국이 한국에서 공대지 사격 훈련 여건이 보장되지 않으면 주한 미 공군 전력을 해외 다른 지역으로 옮기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29일 밝혀졌다.미국은 지난해 10월 21일 서울에서 열
-
한국군 단독 '태극훈련' 예년보다 육군 대거 참여
북한군의 전면 남침을 가상한 한국군 단독 군사훈련인 태극훈련이 24일 종료된다. 18일부터 일주일 동안 합참의장 주관으로 이뤄진 이번 태극훈련은 예년보다 육군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
재향군인회 새 회장에 박세직씨 당선
예비역 군인들의 단체인 재향군인회 31대 회장에 박세직(73.육사 12기.사진) 전 올림픽조직위원장이 21일 선출됐다. 향군은 이날 서울시 잠실 향군회관에서 정기 전국총회를 열고
-
향군 회장 '별들의 3파전'
650만 회원을 보유한 대표적 보수단체인 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을 뽑는 선거가 21일 치러진다. 출마자는 노무식(73.갑종 20기.예비역 소장) 전 재향군인회 부회장, 박세직(73
-
"용산 등 반환 미군기지 환경평가·원상복구 요구 일방처리 땐 한·미동맹 저해"
버웰 B 벨(사진) 주한미군 사령관이 "주한미군 기지의 한국 반환이 (한국 측의) 환경평가와 원상복구 요청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있다"며 "(한.미 간) 상호 입장이 달라 일방
-
국방연, 성인 1002명 조사… 10년 후 최대 위협국 "중국" 38%
국민들은 10년 후 중국이 한국의 안보에 가장 위협이 될 국가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엔아이코리아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
-
"한국이 자국군 지휘 … 미군은 지원체제로"
버웰 벨 주한미군 사령관과 윌리엄 팰런 미 태평양군 사령관, 제임스 존스 미 유럽연합군 사령관(왼쪽부터)이 미 상원 군사위원회 국방예산 심의 청문회에서 증언하기에 앞서 얘기를 나누
-
지상군 줄이고 해·공군 위주로
앞으로 한반도에서 주한 미 지상군의 역할이 줄어들고 공군과 해군의 비중은 늘어난다. 또 주한미군 중심으로 한반도 정전체제를 관리해 온 유엔군사령부(UNC)는 유사시 다국적 연합군
-
"북·이란은 미사일 위협국" 미, MD미사일 578기 증강
미국이 북한과 이란의 핵 위협을 직접 거론하며 미사일 방어(MD.Missile Defense) 체제 구축을 당초 계획보다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은 또 북한 등에서
-
한·미 장병 '같이 갑시다' 합창
비 비 벨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기지 콜리어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 미군사령
-
윤 국방 "올 한·미훈련 때 PSI 계획 없어"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1일 "올해 한.미연합훈련 때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훈련을 할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방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빨라지나
노무현 대통령이 25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올해 안에 완결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
"주한미군 일부 파병 인정 불가피"
한.미 양국이 19일 첫 고위 전략 대화에서 주한미군의 분쟁 지역 파병을 허용하는 전략적 유연성 문제를 매듭지은 데 대해 국방부는 환영하는 분위기다. 국방부는 그동안 이 문제를 둘
-
[취재일기] 부처 기싸움에 군기밀 누출
최근 방위사업청(방사청)에서 비밀 누출 소동이 벌어졌다. 256개 국방 중기계획이 인터넷에 올랐고, 수사 결과 그중 176개가 기밀이라는 것이 확인됐다. 17일 발표한 국군기무사
-
'테러와의 전쟁' 기여, 미 정부서 훈장
현역 육군 중령이 '테러와의 전쟁'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8일 육군에 따르면 27사단 신병교육대 대대장인 인성환(육사 43기) 중령이 20일 미국 대사관
-
국방부 "양심적 병역 거부 수용 어려워"
국방부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양심적 병역 거부'를 인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은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국가인권위가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하는 쪽
-
"아시아서 공산세력 막자" 박 대통령, 안보기구 제안
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8년 한국의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을 놓고 한.미 간에 설전이 오간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고 박정희 대통령은 베트남전 참전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
한·미 '자이툰 1000명 감축' 혼선
21일 자이툰부대와 쿠르드 지역정부(KRG) 공동 주관으로 이라크 아르빌에서 열린 자이툰배 축구대회 결승전을 마친 뒤 KRG 체육협회장이 정승조 자이툰부대 사단장(왼쪽)에게 기념액
-
초정밀 폭격장치 빠져 있다
2007년부터 실전 배치될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F-15K가 도입돼도 정밀영상위치제공 지형정보(DPPDB:Digital Point Positioning Data Base)가 없어
-
합참 조직 보강한다… 남북관계 변화, 전시작전권 환수 대비
남북관계 변화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 등에 대비해 합동참모본부가 크게 보강된다. 합참 고위 관계자는 9일 "변화하는 한반도 안보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합참의 작전능력을 향상하기
-
정부 "2015년 이전에 환수 검토"…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
정부가 늦어도 2014년까지는 한국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을 환수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8일 최근 논란이 됐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점과 관련,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