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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화재 비극…화마 갇힌 소방관 2명, 끝내 주검으로
원인 불명 화재가 발생한 경북 문경 공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다 고립됐던 소방대원 2명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순직한 대원들은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모(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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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40시간 할머니 지켰다…국내 첫 '명예구조견' 된 소방교 백구
치매환자인 90대 할머니가 한밤중 집을 나와 길을 잃고 쓰러지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도 할머니 곁을 지킨 반려견이 명예구조견으로 임명됐다. 지난달 25일 충남 홍성군에서 치매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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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세상, 사진으로 읽는 하루…6일 국내엔 지금 무슨 일이?
하루 국내 뉴스를 실시간 업데이트한다. 사진(전송시간 기준)으로 오늘의 주요 뉴스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2021.09.06 오후 4:21 절기상 백로 앞두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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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구하려다 순직한 20대 소방관, 1계급 특진 추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두번째)과 정문호 소방청장이 1일 오전 물에 빠진 피서객 구조활동 중 순직한 김국환 소방교의 빈소가 마련된 순천 정원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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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구하려다 안전줄 끊겼다···돌아오지 못한 20대 소방관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순천소방서 소속 김모(28) 소방관이 피서객 A씨를 구조하려다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스1 지리산 피아골에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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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구하려다 계곡물 휩쓸린 20대 119구조대원 순직
31일 오후 전남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 계곡에서 순천소방서 소속 김모(28) 소방관이 피서객 A씨를 구조하기 위해 현장에 접근하던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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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 이송중 구급차 사고···119대원은 운전대 놓아야 했다
지난달 2일 광주광역시에서 일어난 119구급차 사고 직후 도로 위를 기어가 환자를 살피는 구급대원.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에서 일어난 119구급차 교통사고 당시 운전을 했던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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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이송 멈출수 없다’ 조기 복귀 결정한 119구급대원들
지난 2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동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119구급차 사고 당시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 속 한 장면. 사고 여파로 튕겨 나간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보살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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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한 여성 소방관 시어머니의 가슴 아픈 오열
30일 충남 아산의 도롯가에서 구조작업 도중 화물차에 치여 숨진 소방관과 소방 임용 예정자 등 3명 동기들이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도로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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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현장서 교통사고 사망 소방교육생 2명… 훈장 추서 결정
30일 충남 아산의 도롯가에서 개 구조작업 도중 화물차에 치여 숨진 소방관과 소방 임용 예정자 등 3명의 동기들이 합동 분향소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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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개인차 몰고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 포착
지난 25일 경기도 수원 광교 신도시 화재 현장에서 한 소방대원이 개인 차량에서 소방 장비를 꺼내고 있다. 오른쪽은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모습.[사진 YTN,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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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나흘 만에 … 광교 공사장서 불, 1명 사망 14명 부상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의 SK뷰 레이크타워 건설 공사 현장에서 25일 오후 화재가 발생,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소방관 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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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와중에... 수원 광교 공사장 불 1명 사망,14명 부상
25일 오후 2시 46분쯤 경기도 수원시 이의동 광교신도시의 오피스텔 공사장(SK뷰 레이크타워)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9명의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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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글로컬] 참사 잇따르는데…뭐가 달라졌나
최은경내셔널부 기자지난 13일 일어난 울산 관광버스 화재사고를 취재하며 만난 운전기사 김모(41)씨는 “사고 후에도 버스 안에서 노래방 기기를 틀어 달라는 승객들이 있다. 조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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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1초가 급한데 … 119 위치추적 '서울서 김 서방 찾기'
“난 떠난다. 잘 있어라.” 지난 2월 7일 A씨(38)는 친구들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자신이 구입한 밧줄 사진을 찍어 작별 인사와 함께 전송했다. 심상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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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받는 전직 대통령 YS뿐, 얼마 받나 보니
서울시가 지난 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호동으로 쓰이는 땅을 더 이상 무상 임대해 줄 수 없다는 공문을 경찰에 보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를 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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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벌떼의 공습’… 나흘간 3명 숨져
31일 오전 9시 전북 전주시 완산소방서에는 “문 앞에 말벌들이 윙윙거려 밖으로 나갈 수 없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119 구조대는 출근하자마자 효자동 원룸에 나가 연밥 모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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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친 주말 … 밀양서 승용차 휩쓸려 5명 숨져
집중 호우를 동반한 제5호 태풍 ‘메아리’가 지난 주말 전국을 강타하면서 피해가 잇따랐다. 승용차가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타고 있던 5명이 모두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적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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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형사 사칭해 공짜 안마받아
대구 달서경찰서는 16일 형사를 사칭하며 이발소에서 돈을 주지 않고 안마를 받은 혐의(공무원자격사칭.공갈)로 金모(40.소방교.대구시 달서구 파산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金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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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속 돌진 소방관 6명 '의로운 죽음'
6명의 소방대원이 한밤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를 하려다 숨졌다. 자신의 안전보다 시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긴 의로운 사람들이었다. 4일 새벽 서울 홍제1동 골목길의 30년 된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