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새책] 당신들의 조국 外

    [새책] 당신들의 조국 外

    ◆당신들의 조국(로버트 해리스 지음, 김홍래 옮김, 랜덤하우스코리아, 528쪽, 1만3000원)=만약 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승리했다면? 히틀러가 죽지 않고 여전히 독일에서

    중앙일보

    2006.10.20 20:44

  • [중앙신인문학상] 시 심사평

    [중앙신인문학상] 시 심사평

    핵과(核果)가 여무는 기다림의 가을 초입에 신인을 찾는 마음은 추억과 즐거움을 준다. 본심에 올라온 작품에서 한 편의 시를 선하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는 기준을 세우고 심사하였다

    중앙일보

    2006.09.20 16:06

  • [시가있는아침] '길'

    '길'-김명인(1948~ ) 길이 제 길을 접고 한 곳에 들기까지는 수많은 네거리를 거쳐 가야 한다 상가와 고층 아파트 근린 공원과 주택 단지로 갈라선 봉송 사거리 길이 길로 가로

    중앙일보

    2006.09.17 20:44

  • 17세부터 87세까지 온 국민 문학 잔치

    17세부터 87세까지 온 국민 문학 잔치

    올해도 중앙신인문학상 응모작은 산처럼 쌓였다. 2일 오전 중앙일보 6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예심 심사 장면. 왼쪽부터 홍용희(평론가).김형경(소설가).구효서(소설가).우찬제(평론가

    중앙일보

    2006.09.03 20:54

  • 6개월 대장정…'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만 남아

    6개월 대장정…'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만 남아

    드디어 마지막 고비만 남았다. 제6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의 최종심사가 이번 주 열린다. 심사에만 6개월 이상 걸린 대장정이 막을 내리는 것이다. ◆ 뜨거웠던 6개월=심사의

    중앙일보

    2006.08.27 20:58

  •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②

    미당·황순원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②

    지난해 9월의 일이다. 중앙 신인문학상 최종 심사가 이틀이나 남았을까. 오전 9시도 안돼 휴대전화가 울렸다. "김명인입니다. 정말 죄송한데, 심사를 못 할 것 같습니다." 시인은

    중앙일보

    2006.08.08 21:06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 후보 지상중계 차례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 후보 지상중계 차례

    2006년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의 최종심 후보작 지상중계를 오늘 시작합니다. 시인과 소설가가 들려주는 자신의 작품 소개, 예심 심사위원의 해설 등을 모아 모두 10회에 걸쳐

    중앙일보

    2006.08.06 21:04

  • 제 6회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 후보 20명 확정

    제6회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최종심 후보가 확정됐다. 미당문학상 예심 결과 고형렬.김명인.김신용.김혜순.나희덕.문인수.문정희.이문재.정진규.황병승(가나다순)씨 등 시인 10명이

    중앙일보

    2006.07.31 20:40

  • [시가있는아침] ‘줄포 여자’

    ‘줄포 여자’- 김명인(1946∼ ) 낡은 유행가 좇아가느라 나 거기 주저앉았다 희망이 숨차느냐고 놀고 먹는 지 벌써 이태째, 포장 친 간이주점에서 보면 바다는 넘을 고개도 없는데

    중앙일보

    2006.07.18 17:45

  • "부쩍 꿈틀대는 민족주의 동아시아 평화 최대의 적"

    "부쩍 꿈틀대는 민족주의 동아시아 평화 최대의 적"

    사진 위부터 (左)오카모토 아츠시 ‘세카이’ 편집장, 왕후이 ‘두수’주간, 주젠강 ‘민젠’편집위원 (右) 천광싱 ‘인터아시아 문화연구’편집위원, 토미야마 이치로오 ‘임팩션’편집위원

    중앙일보

    2006.06.06 20:45

  • [사랑방] 행사 外

    ◆ 행사 ▶서정돈 성균관대 총장은 7일 오전 11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작가 박완서 선생을 초청해 '가벼워지기 위하여'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상철

    중앙일보

    2006.06.03 05:44

  • [시가있는아침] ‘집’

    ‘집’- 김명인(1946∼ ) 새집들에 둘러싸이면서 하루가 다르게 내 사는 집이 낡아간다 이태 전 태풍에는 기와 몇 장 이 빠지더니 작년 겨울 허리 꺾인 안테나 아직도 굴뚝에 매달

    중앙일보

    2006.03.27 21:16

  •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동아시아의 한류(신윤환.이한우 지음, 전예원, 264쪽, 1만3000원)=신윤환 서강대 국제정치학 교수 등 지역전문가 8명이 동아시아의 한류 현상을 심층해부했다. 한류

    중앙일보

    2006.03.10 21:29

  • 문인들이 뽑은 가장 좋은 작품…시:만년필, 소설:명랑한 밤길

    문인들이 뽑은 가장 좋은 작품…시:만년필, 소설:명랑한 밤길

    문인들이 꼽은 지난해 가장 좋은 시에 송찬호(47.사진(左))의 '만년필'이, 가장 좋은 소설에 공선옥(42.사진(右))의 '명랑한 밤길'이 선정됐다. 도서출판 '작가'가 3년째

    중앙일보

    2006.02.13 21:37

  • 월간 문학사상 400호 발간 "다시 문학이다"

    월간 문학사상 400호 발간 "다시 문학이다"

    창간호(上)와 지령 400호 누구는 옛날 극장 간판 같다고 했다. 누구는 촌스럽다고 했고, 누구는 작가와 영 안 닮았다고도 했다. 1972년 10월 창간호 이후 월간 '문학사상'의

    중앙일보

    2006.01.26 21:22

  • '문지' 서른 살, 그 지성의 나이테

    '문지' 서른 살, 그 지성의 나이테

    '문학과지성사'가 12일로 창사 30주년을 맞는다. 한 출판사의 사사(社史)가 뭐 그리 대단하냐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해 본다. 한국 현대사에서 이른바 근대성(Modernity)은

    중앙일보

    2005.12.06 21:02

  • 대산문학상에 시 김명인 소설 김연수

    대산문학상에 시 김명인 소설 김연수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주최하는 제13회 대산문학상 수상자와 수상작이 9일 발표됐다. 대산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고은)는 올해 시 부문 수상작으로 김명인(사진(左))씨의

    중앙일보

    2005.11.09 21:54

  • [ 시가 있는 아침 ] - 찰옥수수

    찰옥수수 - 김명인 (1946~ ) 평해 오일장 끄트머리 방금 집에서 쪄내온 듯 찰옥수수 몇 묶음 양은솥 뚜껑째 젖혀놓고 바싹 다가앉은 저 쭈구렁 노파 앞 둘러서서 입맛 흥정하는

    중앙일보

    2005.11.03 21:05

  • 한국 지식사회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 지식사회 가장 큰 문제점은

    한국 학계에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있다. '서양 이론 수입상'이다. 눈길 끄는 이론을 수입해 한 건 올리는 데만 급급할 뿐 소화된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것을 비꼰 표현이다.

    중앙일보

    2005.10.25 21:12

  • [이 책과 주말을] 최고만 모은 '문학 종합선물세트'

    [이 책과 주말을] 최고만 모은 '문학 종합선물세트'

    올해 미당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미당.황순원문학상의 원칙은 단 하나다. 미당 서정주 선생과 황순원 선생의 뜻을 기려 제정한 상이기에 그 분들의 이름에 걸맞은 작

    중앙일보

    2005.09.23 20:46

  • [2005 미당·황순원문학상] 미당상 심사평

    [2005 미당·황순원문학상] 미당상 심사평

    ▶ 미당문학상 본심 위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김주연·홍기삼·정현종·김기택·김현자씨. 강정현 기자 젊은 시인 문태준의 출현은, 시가 시인에 의해 얼마든지 새로워질 수

    중앙일보

    2005.09.20 21:52

  • [2005 중앙신인문학상] 시

    [2005 중앙신인문학상] 시

    [시 당선 소감] "내 문학의 더듬이는 인간" 내 몸은 옥상의 안테나다. 불현듯 내게 와서 나를 짓밟고 가는 시를 만나기 위해 외롭게 서 있어야 했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 온몸을

    중앙일보

    2005.09.20 20:58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만 남아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심만 남아

    이제 마지막 한 고비만 남았다. 제5회 미당 문학상과 황순원 문학상 최종 심사가 6일과 7일 각각 열려 영예의 수상자를 가린다. 심사 과정만 꼬박 6개월이 걸린 대장정이 막을 내리

    중앙일보

    2005.09.05 21:13

  •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③

    [미당·황순원 문학상] 최종 후보작 지상중계 ③

    시 - 김명인 '심해 물고기' 구름에 걸터앉아 심해 낚시꾼들이 커다란 물고기 한 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눈높이까지 꼬리를 치렁대면서 흥건하게 퍼덕거림을 쏟아놓는 저 물고기 찢긴 아

    중앙일보

    2005.08.18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