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태 후임선출 비용, 침실 도배만 해도…헉!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중앙지검 공안1부는 19일 서울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박희태 국회의장에 대한 방문조사를 벌였다.
-
더 추울 때도 괜찮았는데 … 코레일 “추워 배터리 고장난 듯”
2일 오전 지하철 1호선 전동차 고장으로 서울역 승강장이 출근길 시민들로 혼잡을 이루고 있다. 후속 열차를 이용한 이송 과정에서 이 전동차는 오전 8시 35분쯤 종로5가역에서 탈선
-
뻥튀기 알고, 동료 말렸지만 … 김은석 보도자료 2차례 내
CNK 압수수색 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서울 옥인동 CNK 본사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김도훈 기자]동료 직원이 만류하는 데도 허위 보도자료를
-
‘노란 봉투 리스트’ 나올까 … 고명진 입에 떠는 한나라
2008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 박희태 후보의 캠프에서 활동했던 고명진씨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김도훈 기자]쇼핑백
-
김정은, 1년 내 자기 정책비전 제시 … 1인통치 서두를 것
‘김정은 체제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28일 JTBC에서 열린 특별좌담에서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승주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왼쪽부터)
-
두 얼굴 중국 … 자국 선장 사망 땐 “한국인 처벌” 한국 해경 사망엔 “선원 인도적 대우를”
13일 새벽 압송된 중국 어선 루원위(魯文漁) 15001호(66t급) 조타실에서 사건 증거를 수집하던 해경 수사관이 깨진 유리 사이로 중국 오성홍기를 바라보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
"박태준 회장, 집·주식 등 재산 없어 큰딸에…"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빈소가 13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마련됐다. 부인 장옥자씨가 영정 앞에 헌화하고 있다. 왼쪽은 아들 성빈씨. [김도훈 기자] 13일 오후 5시 신촌 세브
-
[사진] “한·미 FTA 폐기하라” 명동 반대시위 물대포 해산
22일 한나라당에 의해 전격적으로 통과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명동에서 열렸다. ‘한·미 FTA 폐기하라’는 구호를 외치는 시위대를 경찰이 물
-
[저자에게 듣는다] 중앙일보 j섹션 연재 『리투아니아 여인』 장편으로 펴낸 이문열
소설가 이문열씨가 새 장편소설 『리투아니아 여인』을 냈다. 다국적 정체성을 가진 여성과 연상의 한국인 남성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이씨는 “사랑 소설이 아니라 오히려 예술가 소설
-
서울 땅 밑은 ‘조선의 폼페이’ 4대문 안 고도 지정해야죠
조유전 경기문화재연구원장이 연구원 수장고에서 유물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지자체별로 문화재위원은 따로 있는데 유독 발굴만은 문화재청이 쥐고있다. 각 지역 실정에 맞게 유적 발굴
-
[사진] 오늘 중부 최고 150mm 비 … 태풍 ‘메아리’ 북상 중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2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 시민이 누군가 우산을 씌워 놓은 동상 앞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오늘 아침부터
-
“변호인, 증거를 스크린에 띄워 보시죠”
30일 오전 서울 신정동 남부지방법원에서 처음으로 민사 전자소송 집중심리가 열렸다. 법원은 개정에 앞서 취재진에 법정 안에 설치된 컴퓨터와 벽면에 걸린 스크린 등을 공개했다. [
-
중수부에 보물 ‘월인석보’ 출두 왜 ?
대검 중수부는 2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중수부 조사실에서 부산저축은행 김민영 대표가 소장하던 월인석보 등 보물 18점과 고서화 950점을 공개했다. [김도훈 기자] 조선시대에
-
이경자 경정 뚝심, 신림사거리 ‘삐끼’ 몰아내다
‘삐끼와의 전쟁’을 선포한 서울 당곡지구대장 이경자 경정은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훈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사거리에서 13년째 유흥업소를
-
1961년 5월 16일 새벽 5시 … 남산 KBS에서 5·16 공약문 방송한 박종세
13일 박종세씨가 5·16 당시 첫 방송 상황을 회고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KBS 7호 스튜디오에서의 박종세 아나운서. 이 방에서 5·16 첫 방송을 했다. 운명의 기묘한
-
국내 1호 재활의가 가수를 찾은 까닭은 …
명의(名醫)는 영원한 명의였다. 의사들의 로망인 병원장까지 역임하며 의술을 펼치던 이들이 은퇴 후 소외계층을 돌보고 사회의 병리를 고치는 의사(義士)로 변신했다. 따뜻한 마음을
-
“아기 입양 보낼 때마다 심장이 멎는 느낌”
입양의 날(11일)을 맞아 10일 각자 맡아 키우는 아기들을 데리고 한자리에 모인 ‘위탁모 2대’ 홍경신(오른쪽)·장은주 모녀가 활짝 웃고 있다. 아기들은 왼쪽부터 김진오·조정우
-
[사진] 물범은 선탠 중
백령도 진촌리 앞바다 물범바위에서 4일 점박이물범들이 햇볕을 쬐고 있다. 점박이물범은 천연기념물 331호이며 다 자란 성체는 몸길이 1.4m, 몸무게 90㎏ 정도로 물범류 중 가
-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로 창업 성공 홍순재씨
서울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실업가의 꿈을 이룬 홍순재씨가 11일 서울 창천동 ‘꿈꾸는 청년가게’에서 스마트폰 첨성대로 직접 촬영한 달을 보여주고 있다. [김도훈 기자] 남자
-
의식 찾은 퍼펙트 캡틴 “산낙지 먹고 싶다”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28일 수원 아주대병원 병실에서 밝은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석 선장은 국내로 이송된 지 한 달 만에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김도훈
-
법정에 선 두 노래 ‘파랑새’‘외톨이야’ … 음원·악보 공개하며 공방은 뜨거웠다
표절 재판은 어떻게 진행될까. 최근 가수 겸 작곡가 박진영씨의 표절 논란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표절 관련 재판 현장을 지면에 담았다. 1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472호 민사
-
유럽이 비웃던 ‘한국 조랑말’ 세계 5위 자동차 대국을 끌다
1974년 이탈리아 토리노 모터쇼에 출품된 포니. 이탈리아 일간지 라스탐파는 “한국이 자동차 공업국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포니 출품을 크게 소개했다. 기자회견장에서 한 기자가 “
-
반도체 … 포니 … 그들이 경제 기적 일궜다
“우리나라가 일반 전화용 전전자교환기(TDX)와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휴대전화용 교환시스템을 개발해 내리라고 어느 나라도 예상치 못했어요. 아마추어끼리 모여 세계가 부
-
치열했던 사흘간의 열전, 특별했던 현대캐피탈의 열정
2010년, 골프 한일전이 부활했다. 9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 해비치 C.C.에서 개최된 ‘현대캐피탈 Invitational 한∙일골프대항전’이 그것이다. 금융회사 현대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