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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론 맞서 총화운동
임충식 국방장관 초청으로 오는 24일 내한할 장경국 자유중국 국방부장의 방한 목적에 대해 장씨가 자유중국의 제 2인자이며 때가 때인 만큼 외교가에서는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나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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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당초 여야의정서처리문제를 매듭짓기위해 소집해놓은 22일의 신민당중앙상위는 정초부터 터져나온 개헌논의때문에 당내문제를 제쳐놓고 3선개헌반대결의를 하는등 대여투쟁전선에의 결속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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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걸리는 협상개막
○…의정서처리를 위한 여야6인대표회담은 여야가 함께 당중진들이 대표되기를 피하고있어 인선에서부터 난항. 유진오 신민당총재는 22일 중요간부를 불러 원내2, 원외1로 대표를 뽑기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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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직선거 실력대결|주·비주류 한때난투극
신민당은 21일 서울시민회관에서 전당대회를 속개, 새당헌에 의한 총재에 유진호씨를 투표없이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3인의 부총재선거는 주류측이 유진산씨를 단일후보로 내세웠으나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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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월 전후 체제 개편
지난해 6·8선거이래 당내 정비 작업을 미루어 온 공화·신민당 양당은 오는 3월을 전후해서 각기 체제 개편을 마칠 예정이며, 「28변칙」 사태이래 대화의 길이 끊긴 여·야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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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에 쫓기는 국회, 특조위법·향토방위법·새해예산|[회기]에 맞선 [지연], 위헌시비 정치타결없으면 격돌난면
회기 10일을 남긴 국회는 [특조위법 제정] [새해 예산안] [향토 방위법안]의 세 가지 난제를 안고있다. 여·야는 세법 개폐법안 협상을 성립시키고 예산 심의 일정까지 합의하여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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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 5개월」종막|여·야 협상 전후
「의회정치」가 중단됐던 지난5개월의 정국이상은 여·야전권회담의 성공으로 일단 종지부가 찍히게 되었다. 6·8총선거 직후부터 막혀진 여·야간의 통로가 틔기는 지난10월말에서 11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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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신민당
『6·8 총선거는 전면부정이었으며 재선거를 실시하라』는 것이 신민당이 견지해온 공식태도다.『선거부정에 대해 사과해야…』라는 신민당의 전제조건이 여·야의 대화를 단절하게 한 것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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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정국 수습과 공화 당내 수습
신민당은 6·8 총선 무효화 투쟁과 병행해서 9월초 전당대회를 열기 위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따라서 9월 전당대회를 열게 될 경우 시국수습 문제는 대회 이후로 일단 미루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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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의 당운 걸머진-새 기수 유씨의 등장
민중당 운영회의는 유진오 (전 고대 총장)씨를 내년 선거에 내세울 대통령 후보로 내정했다. 당비주류 일각은 유씨 지명에 반대하기도 했지만 주류 지도부는 지명 교섭 과정을 통해 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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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중당(중)
민중당의 주류와 반주류파는 10월에 있을 대통령 지명대회에서 결전하기위해 대치하고 있다. 민중당을 이끌어 가는 박순천·유진산「라인」에 도전하는 세력은 당헌개정파와 야당단합의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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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상)
민중당의 총선거준비는 출발점에 있다. 박순천·유진산씨가 정점에 있기는 하나 거당적지지를 받는 집권경주의 기수는 아니다. 지난번 전당대회때『박대표가 후퇴하면 다른 대안이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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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으로 돌아간 재야합류협상 그 이면
민중당과 일부 재야인사와의 합류교섭은 원점으로 곤두박질했다. 그러면서도 민중당은 야당 단합협의기구를 구성, 야당단일화 작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하고 있고 재야측도 통합을 위한 정당밖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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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사퇴 희망
민중당안의 태완선씨 등 허정씨계는 재야인사와의 합류교섭이 실패한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박순천 대표위원의 대표위원직 사퇴 등 적극적 행동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민주·민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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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갈래 사발통문 얽히고 얽혀
박순천씨의 민중당 대표 재선출을 둘러싼 막판의 단막극. l8일 밤을 새운 마지막 협상도 깨어지자 당내 각파는 갖가지 사발통문을 자파 대표 의원에게 전달-. 민주계 주류는 『박순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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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한국대사관 우리 나라 최대규모로|대사물망 장기영·황종률씨 등
정부는 한·일 기본조약발효와 함께 동경에 있는 주일대표부를 주일한국대사관으로 승격, 우리 나라 재외공관 중 최대규모로 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8억불의 청구권을 다룰 초대 주일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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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편되는 야당 「강경신당」의 진로와 판도
야당은 재편 되고있다. 민중당은 통합의 산등성이를 넘어서지 못하고 분열. 온건계열만의 당으로 남았다. 강경 계열은 새 야당형식을 위해 민중당을 등졌다. 이 새 야당구상은 잡다한 재